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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머리가 아픈 상황입니다..

글쓴이 : arkam버스 날짜 : 2017-01-11 (수) 22:04 조회 : 535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598783


현재 재가 다니는 곳은 총 직원이 400명이 좀 넘는데

제가 배치된 곳은 8명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공장입니다.

현재 사무직이 저랑 제 위의 사수 2사람 밖에 없는데

문제는 사수가 본인이 이직하겠다고 하면서 1월 말까지 있고 간다는 겁니다.

저는 1년차가 되었지만, 정작 하는 일은 공장 내부 관리 및 출고,재고, 생산 관리 부분에 맞춰져만 있지

그 외에, 외근, 제조 보고서 결제 등의 중요 업무는 그동안 사수가 도맡아 했기에

별로 배우지도 못했습니다. 저보고는 자기가 여길 나가면 니 월급이 몇 십은 더 오를 거다 라고 하지만

월급 이전에 제대로 버틸 자신이 급 사라졌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도 근무 10시간 중에 점심 및 쉬는 시간 포함해도 제대로 못 쉴때도

한 주에 한 두번씩 있거든요. 그런데 위의 사수까지 빠져버리면, 더구나 3,4월은 식약청 검사에 지방 출장도 있어 머리가 아픈 지경인데...

일단 저는 계속 해볼거지만 본사에서 사수가 빠져 나가면 사람을 제대로 배치할 지도 의문이고,

저는 좀 더 밑의 일을 하며 배우고 싶은 입장인데 갑자기 실무 책임자가 되버리면 속이 쓰릴 지경입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곳이 맨 마지막에 세워진 곳인데 사수라는 사람이 거의 초창기 책임자로서 한 6년 정도 있었거든요

솔직히 하다가 곧 못 버텨 그만두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

2.14 Kbytes

물늑대 2017-01-11 (수) 22:08
자신의 능력에 버겁다면 상급자에게 분명히 말해야합니다. 그것도 가능한한 빨리. 상급자는 하급자에게 가능한한 업무와 책임을 넘기려고 합니다. 
그걸 해결할수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해결할 능력이 안된다면 나중에는 해결 불가능할정도로 문제가 커집니다. 그때는 걷잡을수가 없어요.

말 안해도 내가 힘든건 알아주겠지.... 라는 상황은 절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만은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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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idibu 2017-01-11 (수) 22:28
말 안해도 내가 어려운 상황이라는걸 인지하는 상급자는 없다고 보셔도 됍니다. 알고 있어도 힘들다고 하기 전에는 그냥 일단 시키고 보는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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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너맨 2017-01-12 (목) 01:31
빨리 서둘러 상급자와 이야기를 제대로 나누시는 게 좋습니다. 말 안하고 있으면 "아. 애가 할 수 있을 만하니까 문제가 없나 보군" 하고 생각 하는 게 "보통" 입니다.

눈썰미나 눈치가 굉장히 좋고 평소에 이 업무를 자기가 없어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볼 정도로 잘 배우고 다녔다면 문제는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당장 온갗 업무 요령과 대처법밑 해당 업무 관계자 분들과 안면도 익히고 다니면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원만하게 "대화" 를 미리 해두어야만 나중에 일이 터졌을 때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는 능력 이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늘 인간관계 파악을 일정 이상 하기 힘들어서 좋을대로 처리 하는 경향이 좀 있는 만큼. 제대로 이야기를 하고 해결을 어서 해두시지 않으면

악평 받고 직장 그만둬야하는 사태가 터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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