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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향신료/스포)갑자기 이런 크로스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글쓴이 : 오메가 날짜 : 2018-02-13 (화) 16:35 조회 : 946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756401
늑대와 향신료는 완결까지  못 봤고 완결 이전에 본 수명물 엔딩 때문에 아마 앞으로도 보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신작이 나왔다기에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 찾아볼까 하다가....진짜 뜬금없이 이런 크로스가 떠올랐습니다.

WODx늑대와 향신료

일단 현실과는 좀 동떨어져 있다지만 로렌스는 상인에 더해서 우스갯소리로 말하면 '안 좋은 쪽으로'혁신적인 상인입니다.

호로는 신이라 불렸던 늑대고요.

이걸 보다가 갑자기 로렌스는 하이길드의 소속 된, 혹은 전신격인 곳의 '상인'이고, 호로는 고대 신으로 추앙 받던 늑대과 변신족이였다면?

그랬다면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 갔으려나요.

원작의 예정대로 수명의 한계에 저항하지 않고 로렌스가 죽은 뒤 세월이 흘러 현대에 다다르고 그 때까지 호로는 홀로 지내는 거지요.

단,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고 더불어 외로움에 살짝 맛이 간 형태로.

테크노크라시를 극도로 증오하게(여기에는 뭐, 탈을 죽였다던가로) 된 그녀가 배경풀에 환생자를 쓴 덕에  다시 신디케이트 소속의 마법사로 환생한 (그러나 기억은 없는+변신족에게 가족을 잃은)로렌스를 만나는 겁니다.

당연히 클리셰대로 서사히 둘은 제정신과 과거를 되찾아 가고요.

...그러면 어떻게 되려나요?

꽤 재밌는 비극이 탄생할 것 같지 않나요?

1.65 Kbytes

"Even in the face of Armageddon, never compromise"
"멸망을 마주하더라도, 절대 타협하지 마라."

톨루엔 2018-02-13 (화) 16:47
현실 역사의 한 2차대전기만 가도 꽤나 비극적인 엔딩이 될 거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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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2018-02-13 (화) 17:22
오히려 그렇게 가면 달콤살벌한 네판디&윔 추종자 커플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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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루엔 2018-02-13 (화) 17:34
딱히 WoD가 아니더라도 산업혁명 터지고 자신보다 더욱 강한 수만의 강철기계들이 뒤엉켜서 싸우는 거 보면 자괴감 들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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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2018-02-13 (화) 17:36
호로 입장에서는 곰이 다시 돌아온 격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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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런 2018-02-13 (화) 17:00
결국 비극이라니. 수명물 비극때문이 아니라 그냥 알콩달콩이 싫어서 그러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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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2018-02-13 (화) 17:17
딱히 싫어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호로와 로렌스는 처음 본 것이 수명물의 비극이라 왠지 이렇게 흐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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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slr 2018-02-13 (화) 17:07
창잡게에 어울리는 글이군요.

그리고 창게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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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2018-02-13 (화) 17:21
(무슨 말인지 모르는 눈치다. 이내 뭔가를 깨달은 듯이 초기 설정을 닉slr에게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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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8-02-13 (화) 17:14
늑향 신작도 나왔어요~ 알콩달콩 훈훈하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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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2018-02-13 (화) 17:15
그렇지만....그것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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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내용 2018-02-14 (수) 00:51
돌아온 로렌스 왈 " 난죽경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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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2018-02-14 (수) 15:21
그렇지만 기억상실 크리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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