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마이페이지대화방IRC디스코드LAB운영자에게타입문넷 RSS  접속자 : 339 (회원 236) 오늘 21,318 어제 30,793 전체 87,134,906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꼭 하세요. 사랑은 과하게 전해도 독이 되지 않습니다.- 닥터 회색
자유게시판 권장사항 : 정치·시사글 금지/매너있는 신사숙녀가 되자/질문은 질문게로
총 게시물 98,389건, 최근 0 건
   

밑반찬이나 조미료 가격이 예상 외로 비싸네요;

글쓴이 : 천미르 날짜 : 2018-09-14 (금) 21:45 조회 : 911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837149
독립해서 3년째 혼자 살고 있지만 요리 솜씨는 그냥 팩으로 파는 찌개에 다진 마늘이랑 두부 좀 썰어넣는게 전부인 수준입니다.

찌개용 양념 등도 팩으로 파는 시대라 좋아지긴 했습니다만...그래봐야 제대로 요리를 할 줄 모르는 이상 레퍼토리가 좁디 좁기 마련이죠.

순두부 찌개 -> 김치찌개 -> 된장찌개 -> 부대찌개의 무한 싸이클도 왠만큼이지.....

나물 무침이나 오징어 젓갈 같은 게 막 먹고 싶어질 때가 있지만 마트가서 손에 집히는 대로 밑반찬을 샀다간 영수증을 보면서 '쇠고기를 사먹겠군'하는 탄식이 나오게 되죠.


게다가 이번 명절도 재수없으면 출근할 판국이라...깡촌이라 배달 음식도 배달료가 무서워서 시키기 힘들고 애초에 음식점도 그다지 없고...결국 인터넷 쇼핑으로 없는 돈을 각출해 몇가지를 샀습니다.


-본죽 장조림 4팩

-갈릭디핑소스 1kg


............뭔가 더 밥반찬류로 써먹을 만한 걸 사고 싶었는데 막상 사려니까 딱히 떠오르는게 더 없네요;

후라이팬에다가 돈까스를 튀겨보겠다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결국 설익은 돈까스만 3개 양산하고 포기하면서 지갑이 타격을 받았기에 더욱 속이 쓰립니다.
(튀김 부스러기를 던져봐도 알맞은 기름 온도를 잘 모르겠는지라 결국 늘 겉은 까맣게 타고 속은 설익음;)

콩나물국이나 만두국 같은 초보 요리에 도전 중이긴 한데.....어머니께서 간단히 해주시던 음식들이 직접 해먹으려니 왜 이리 실패가 잦은지......

밑반찬을 슥슥 만들어내시던 어머니의 손맛은 위대했습니다.........땅콩 소스나 생선 소스 등을 신기하다고 사는게 아니었는데;;





2.35 Kbytes

굶주린 곰탱이 2018-09-14 (금) 21:50
그럴땐 집밥백선생이나 유투브가 정말로 큰 힘이 됩니다
댓글주소
체르스 2018-09-14 (금) 21:50
돈까스 그건 아마 해동을 제대로 안 해서 그럴걸요.
굽고 튀길 때 미리 온도를 올려놓지 않으면 잘 안 익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혼자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게 솔직히 범위가 좁을 수 밖에 없어요. 조금씩 조금씩 사다 먹으려면 비용이 부담되서..
댓글주소
븅이 2018-09-14 (금) 21:53
어머니께 레시피를 받아서 코팅지 작업 해놓고 보관하시죠! 
저는 나중에 독립할거 대비해서 김장부터 해서 어머니만 만드실 수 있는 음식 레시피는 보관중입니다.
댓글주소
     
     
븅이 2018-09-14 (금) 22:17
참 조미료 같은거 정 부담되면 식자재 마트에서 주문하세요! 대량에 쌉니다. 
1년은 혼자 드실 수 있을듯.
댓글주소
zz21 2018-09-14 (금) 21:55
유튜브에 혼술안주 리뷰하는 채널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 보면 가성비를 엄청 따져가면서 하는데 그게 밥반찬으로도 좋고 그것들로 뭔가 음식 하기에도 엄청 좋습니다.
그리고 튀김하실거면 후라이판으로 하시면 안되죠.. 차라리 에어프라이어 작은거 하나 사서 쓰세요. 어차피 1인분이나 2인분 정도 하실텐데 튀김기름 들어가는거나 이것저것 번거로움 생각하면 에어프라이어 5만원짜리 하나 사서 간편하게 해먹는게 시간이든 금전이든 쌉니다.
댓글주소
     
     
zz21 2018-09-14 (금) 21:57
아니면 라면 하나 끓일만한 크기의 냄비를 하나 사서 거기에 튀겨도 됩니다. 저는 주로 이렇게 합니다만 에어프라이어 친구집에서 써보고는 반해서 사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댓글주소
          
          
유레인 2018-09-14 (금) 22:14
에어프라이어 같은 경우는 친구 집에 있는 것 써보니까 튀김용으로 사용하기는 미묘 하더군요. 역시 기름이 없어서 기름에 튀긴 맛이 안나요.  하지만 식은 튀김 음식 따뜻하게 하는 용도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용할 때 음식에 기름 빨라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던데 그러면 청소하기가 번거롭다더군요.
댓글주소
               
               
destinysss 2018-09-14 (금) 23:10
에어 프라이어가 잘 하는 품목을 들어보자면...
고메 크리스피 치킨.  자체적으로 기름을 많이 품고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로 잘 돌리면 바삭하고 기름이 쫙 빠진 맛있는 치킨이 나옵니다.
이마트 피자 먹고 남은거 냉동.  7분쯤 돌려서 약간 바삭하게 만들면.. 막 사온 것보다 맛있습니다.  바삭하고 촉촉한게..
크로와상 식은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물기만 해도 표층이 바삭바삭 부서지는. 막 한 느낌의 크로와상이 나옵니다.
군만두.  납작한거 말고.  '궁' 고향만두 돌리면 완전 바삭바삭한게 잘 나옵니다.
삽겹살.  시간만 잘 맞추면 기름이 쫙 빠지면서도 바삭바삭.  주변에 기름도 안튀기면서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본래 기름을 품고 있는데 식은 물건이라면 대체로 잘 하더군요.
댓글주소
에레니아 2018-09-14 (금) 21:56
돈까스는 큰 돈까스 말고 미니돈까스를 사서 후라이팬에서 기름 좀 넣고 반쯤 부치는 식으로 튀기면 괜찮습니다.
통돈까스보다 훨씬 잘 익어요.
그 외엔 인터넷에서 냉동만두를 싸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거 사서 쪄먹던지 구워먹던지 해도 좋습니다.
대량으로 파는 냉동만두는 굉장히 싸거든요. 일반 마트에서 사는것보다 훨씬 쌉니다.
댓글주소
불벼락맞은날 2018-09-14 (금) 22:04
나물은 어지간하면 간단해요.
물 끓이고 소금 넣고 거기에 야채 넣고 데치고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다진파 넣고 섞으면 끝
콩나물 무침같은거면 거기에 고춧가루 넣으면 되구요.
가지나물은 오히려 소금에 절여 물 빼고 볶다가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다진파 고춧가루 해서 무치면 덜 질척거리구요
댓글주소
유레인 2018-09-14 (금) 22:12
일인 가구이면 반찬 같은 경우는 인터넷이나 가까운 시내 반찬 가게에서 일주일치 배달 해주는 것 있는데 그거 하는게 오히려 반찬 만들어 먹는거 보다 싸고 시간도 많이 절약됩니다.
댓글주소
Metalwolf 2018-09-14 (금) 22:19
카레하세요. 압도적인 카레!
보관도 쉽고 오래가면서 질리지도 않습니다. 
이전 자취할때 한솥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었죠.
댓글주소
TheArch 2018-09-14 (금) 22:27
후라이팬에 돈가쓰를 튀길때는 약불에 오래 지저야됨니다. 기름에 푹 담궈서 튀길때 높은 온도에 짧게 튀기는거랑은 완전 정반대죠.
또 기름을 아끼지 말고 많이써야 잘됩니다. 튀김옷이 흡수하는 기름이 생각보다 많아요.

사실 프라이팬 기준 약불이면 튀김기 높은온도 수준은 될껍니다.. 강불에 기름올려보면 순식간에 연기나는게 보이죠. 그온도에 돈까쓰같은 큰 물건을 익힐려다가는 뭐든지 탈겁니다.
댓글주소
뷰너맨 2018-09-14 (금) 23:35
요리를 결국 어느정도 해내지 못하면 먹을 것에 대한 돈을 줄이는 건 거의 무립니다.

시간이 걸려도 요리의 기본을 배우고 하나씩 레파토리를 늘려가는 게 길게 보면 이득이 됩니다. 재료 자체를 최대한 적은 돈으로 사서 가공 실력을 일정량 갖춰 먹는 것으로 지출을 줄여서 아낄 수 있습니다.

시간도 노력도 없이 먹는 것에 돈을 줄이는 건...


개인적으론 계란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 하는 법에도 익숙해지면 좋습니다. 단순한 계란 프라이와 타버린 계란 프라이의 차이. 불을 다루는 법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계란말이나 지단을 아슬아슬하게 익혀놓고 매운 양념이 베어든 도마에 썰어넣거나 달짝지근하게 만들어 먹는 법만 해도 큰 도움이 되죠.

국이나 뭐나 할 때 한번에 대충 넣는 짓을 하다간 금새 망치기 쉽습니다. 조미료나 간을 맞출 땐 반드시 조금씩 넣어가며 전체에 들어가는 양을 잘 잡아야 적절한 간이 맞춰지는 법이죠. 
댓글주소
엣치 2018-09-14 (금) 23:44
달걀 두부 감자 정도만 요리할줄 알아도 식탁에 올릴게 많아집니다. 진짜로...

여기에 된장찌개 같은걸 같이 올리면 라면의 주박에서도 탈출가능...!

그리고 가라아게 같은건 나름 쉬우니 돈까스 대신 튀겨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맥주랑 같이 먹기 딱이거든요.
댓글주소
청색양초 2018-09-15 (토) 00:43
장조림,  수육 시간은 좀걸리지만
해먹을수만 있다면 사먹는거랑 가격 차이 많이나죠
댓글주소
이부키스이카 2018-09-15 (토) 00:58
근처 시장을 가면 반찬이 세팩에 5천원!!!
인데다 맛도 좋아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파
댓글주소
Serika 2018-09-15 (토) 10:27
마파두부도 레시피에 추가하실수 있음...
마트에서 파는 1500원짜리 소스한봉+ 천원짜리 두부 300그람 한팩이면 2인분이 나옵니다....
댓글주소
Atsuki 2018-09-15 (토) 13:36
요리도 10년 정도 넘어가면 귀찮아서 안합니다. 그냥 배달음식 사먹어요. 그게 더 적게 들고 덜 귀찮아요.(진짜 레알 진심으로.)

한창때 집반찬도 만들고 주말마다 전날부터 육수 내서 뭐 만들고 뭐 만들고 하다 재료비와 귀차니즘이 커져서 다 때려쳤습니다...

지금도 이런저런 잡다한 조리법 적다가 귀찮아서 떼려칠 정도로 말이죠..;
댓글주소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98,38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8289  밑반찬이나 조미료 가격이 예상 외로 비싸네요; +19 천미르 5일전 912
98288  이 몸은 네놈들로 당해낼 리 없는 최강의 영령이다.JPG +42 hot psyche 5일전 2320
98287  [이미지] 박사급지식 만능 주인공 + 수준낮은 등장인물 = ??? +10 hot 레포링 5일전 1444
98286  스케일이 큰 이세계 소환물.JPG +46 hot 샤우드 5일전 2213
98285  크로스번 또 표절 걸렸습니다. +20 link hot 베른하르트 5일전 2483
98284  기↗묘↘한 무장상태로다 +22 hot mikaanchovylukuriri 6일전 1649
98283  불합리한 분노 +1 hot 달빛누리 6일전 1004
98282  거의 모든 작가/독자가 틀리게 아는 단어: 목례 +18 hot 데레마스 6일전 1845
98281  여러분의 업무 시간은 언제부터 시작인가요? +16 고모라 6일전 760
98280  이 중 무기를 골라야 한다면? +48 hot 샤우드 6일전 1646
98279  판타지 속 마법사로 살아간다면 '대마도사'와 '현자' 중 어느… +45 hot 검황흑태자 6일전 1483
98278  로씨야는 미쳐돌아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32 hot 호에~ 6일전 2308
98277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생각외로 재밌군요! +6 Durandal 6일전 967
98276  내러티브 건담이 또 설정 변경 했내요 +25 hot i양산형i 6일전 1272
98275  돌아온 인증의 날 +3 사이프라스 6일전 451
98274  내일 부로 퇴사합니다. +11 hot 맨드란 6일전 1307
98273  당신의 선택은 라면? 탄산? +76 hot 샤우드 6일전 1211
98272  (오늘의 괴몽) 폭풍을 부르는 자파리 파크 +10 레드K 6일전 798
98271  전생검신 작가의 사과문 떴네요. +35 hot 한을 6일전 2077
98270  원로 배우 김인태씨가 별세하셨습니다. +7 불타는감자밭 6일전 611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Powered by Sir OpenCode 마이위트 DNS Powered by DNSEver.com 통큰아이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운영자에게  |  사이트맵(XML) 

타입문넷
SINCE
2003. 12. 25
타입문넷에 게재되는 모든 컨텐츠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타입문넷에 등록 된 모든 게시물의 권리와 책임은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게 있으며,
게시물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타입문넷은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타입문넷의 로고 및 배너는 백묵서체연구소의 0020-!백묵-갈잎체(견중) 서체를 사용중입니다.



Copyright ⒞ 2007 TYPEMOON.NET All Rights Reserved.
SSL certific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