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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이야기

글쓴이 : hirugen 날짜 : 2018-12-06 (목) 21:29 조회 : 832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866177

요근래 한 달 동안 어쩌다 보니 뷔페를 4번이나 가게 됐습니다.



첫 번째는 분식 뷔페.

떡뽁이 포함해 이것저것 재료를 골라 넣고 끓여 먹는 곳인데요.

어머니가 떡뽁이나 순대, 오뎅 튀김 같은 걸 좋아하셔서 이번에 같이 영화 보고 난 후에 점심으로 먹으러 갔었습니다.

헌데 가격이 천 원 올랐더군요.

전에 갔었을 때는 1인당 5900원이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만원보다 밑이라서 가성비가 마음에 듭니다.

떡뽁이 국물 양념도 제 입맛에 그럭저럭 맛있고요.

여기서 또 가격이 오른다면 제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는 고기 뷔페.

안 그래도 제가 사는 지역은 고기 뷔페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해서 소중한 곳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시내에 4군데나 됐었는데, 하나둘 가게 접더니 이제는 여기 하나만 남더군요.

그 외의 고기 뷔페들은 전부 지하철과 거리가 멀고, 버스를 몇 번 환승해야 하거나 아예 개인 차로 가야만 하죠.

그래서 나름 애용했던 곳인데, 이번에 여기도 가격이 오르더군요.

고작 천 원 오른 것뿐이지만 그래도 제게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이번에는 갔는 김에 친구랑 같이 먹었지만 아마 당분간은 이곳을 찾지 않을 듯 싶습니다. 



세 번째는 초밥 뷔페... 를 가장한 일반 뷔페.

전문적으로 초밥을 다루는 게 아닌 롤 중심의 흔히 볼 수 있는 싸구려 초밥 뷔페입니다.

크기들도 작고, 초밥보다 다른 메뉴들 종류가 더 많은 곳이죠.

그래서 각종 다양한 것들을 먹어보고 싶을 때 가끔 이용합니다.

뭐, 직원들이 친절한 것에 비해 퀄리티가 좀 많이 저질인 터라 그리 많이 애용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그래도 가격이 싸니 가끔 혼자서 다양한 걸 먹고 싶을 때는 올만 합니다.

늘 먹고 나서 돈을 괜히 헛투루 쓴 것 같아 격하게 후회하는 것만 빼면... 



마지막 네 번째는 한식 뷔페란 이름의 기사 식당.

걷기에는 거리가 좀 멀고, 차나 버스로 가자니 좀 가까워서 자주는 안 찾아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1인당 6500원의 적당한 가격과 높은 회전율로 인해 자주 금방 내온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 나름 괜찮은 퀄리티의 뷔페입니다.

적어도 거리 문제만 빼놓고 말하자면 불만이 하나도 없는 가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 한 가지 단점.

가게 주인 어르신, 제발 식혜 좀 많이 비축해두세요.

한식 뷔페의 마지막은 차가운 식혜 한 잔이 최고인 것을!

매번 갈 때마다 없어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상, 다이어트를 포기한 어느 돼지의 감상평이었습니다.

어흑. 배불러~ 

5.1 Kbytes
뭐.......나쁜 짓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대충 이러면 되려나?

Babidibu 2018-12-06 (목) 21:59
쿠우쿠우 갔다가 초밥 퀄리티에 너무 실망했죠. 문제는 예전에도 친구랑 갔다가 별로라고 했었는데 갔던 거만 기억나서 또 갔다가 또 후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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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로피… 2018-12-06 (목) 23:12
쿠우쿠우는 지점별 차이가 상당히 큰듯 싶습니다…
제가 가본 몇군데는 평일 2만원대의 한등급 위 스시 뷔페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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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엠 2018-12-06 (목) 22:03
한식뷔페의 마지막은 수정과 아닌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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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ugen 2018-12-06 (목) 22:47
수정과 시러요오오오옷!

시캐 너무 좋아하하하하!

뭐,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 보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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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란코 2018-12-06 (목) 22:42
뷔페 얘기하니 갑자기 배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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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vusCorrax 2018-12-06 (목) 23:05
식혜는 생강향이 제대로 나야 좋죠. 친구들은 아재입맛이라고 몸서리 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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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주의보 2018-12-07 (금) 08:58
부페...그것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게 해주는 시련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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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 2018-12-07 (금) 16:21
내일 뷔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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