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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주행을 하면 재밌습니다

글쓴이 : 자안 날짜 : 2019-02-10 (일) 23:21 조회 : 959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884844
글도 물론 정주행할 정도니 재밌기야 하지만, 제가 이번에 이야기하는건 다른 것.


정주행을 한다는건 원래 한 번 읽었던 것들을 재탕하는 거란 말이죠.

그건 곧 문넷 같은 사이트에서는 자신이 남겼던 흔적도 같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오래 전 써둔 일기장을 꺼내본 것마냥, 이미 기억도 희미해진 감상을 적어놓은 제 댓글이 남아있는 걸 보면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그냥 전에 읽었던 소설 읽다가 그런 생각을 할줄은 꿈에도 몰랐지만요.

0.71 Kbytes

다나트 2019-02-10 (일) 23:26
전 최근 한달동안 제가 번역했던 옛날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어우... 왜 끝이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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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자z 2019-02-10 (일) 23:27
그야 유일신은 괴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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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트 2019-02-10 (일) 23:30
취직하고 틈틈히 포케마스를 1화부터 재탕중인데 한달 이상 지난 지금도 아직 3기 절반도 못왔어요...
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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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2019-02-10 (일) 23:31
다나트라는 존재는 신화학적으로 다수의 존재를 엮어서 하나의 이름으로 부르는 통칭이 아닐까 의심받고 있는 신격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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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게마 2019-02-10 (일) 23:47
이건 다 다나트4의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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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드 2019-02-11 (월) 14:32
저는 다나트님이 한창 번역하실 시즌에는 이분 아이디로 여러 명이 번역해서 올리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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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돌 2019-02-10 (일) 23:47
가끔 정주행하면 재밌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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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곰 2019-02-10 (일) 23:49
가끔자기 아이디로 검색해보면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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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2019-02-11 (월) 00:17
의외! 그것은 글쓴이!

...자유게시판은 실제로 그런 식으로 발굴되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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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르 2019-02-10 (일) 23:50
재미있었던 글이나 AA를 재정주행하다 보면 자신이 남겼던 리플을 재확인 할때가 있죠.

그게 몇년 전 덧글인걸 확인할 때마다 나름 이 기분 저 기분이 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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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2019-02-11 (월) 00:16
그야말로 사라지지 않는 일기장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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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달린다 2019-02-10 (일) 23:52
예전에 읽었던 소설을 몇 년만에 다시 읽었는데, 5년 전의 제가 남겼던 코멘트를 본 적이 있습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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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2019-02-11 (월) 00:17
진짜로 뭐라 형용못할 감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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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rmata 2019-02-10 (일) 23:53
일기장..? 아니,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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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2019-02-11 (월) 00:18
미래의 나야 문넷에 타입캡슐을 묻어뒀으니 10년 후에 읽어줘!(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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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빛노을 2019-02-10 (일) 23:58

하지만 그게 자신이 쓴 글이나 연재했던 작품이라면...!?
자신의 작품 정주행은 몸이 오그라드는 고통이 함께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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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2019-02-11 (월) 00:19
인생은 원래 흑역사를 만드는 장절한 여로라 했습니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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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링 2019-02-11 (월) 07:23
재밌긴하지요
흑역사도 같이나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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