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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네타]

[마블 영화/스포일러] 타노스의 동기가 드러났네요.

글쓴이 : Cthulhu2 날짜 : 2018-03-09 (금) 10:55 조회 : 2695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391640

https://www.comicbookmovie.com/avengers/avengers_infinity_war/thanos-villainous-motivations-in-avengers-infinity-war-revealed-mild-spoilers-ahead-a158464


인터뷰에 따르면 타노스의 고향 타이탄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생명이 살지 못하는 죽은 별이 됐고, 타노스는 그 비극을 막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장 두려워하던 어떤 일이 일어나고 행성의 모든 주민이 멸종하는 걸 목격한 일 때문에 비극의 반복을 막으려고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다고 하네요.


그 비극을 막는 게 왜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다는 행위로 이어지냐면, 타노스는 온 우주에서 생명이 억제되지 않고 포화상태가 되어가며 우주가 멸망하는 순간을 자신이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시켜서 우주와 모든 생명의 균형이 무너지고 멸망하는 걸 막기 위해 우주 전체의 인구수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게 그의 목표라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나선력으로 인한 생명체의 급속한 진화로 우주가 포화상태가 되어 멸망하는 걸 막으려는 그렌라간의 안티 스파이럴과 살짝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재밌는 점은 코믹스에서의 타노스가 가지고 있던 목표와도 비슷하다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코믹스에서의 타노스 목적이 데스에게 사랑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맞는 말이지만 처음에는 다른 대의명분도 있었거든요. 적어도 타노스가 우주의 모든 지식들을 제공하는 우물, 인피니티 웰에 들어갔다가 6개의 보석 인피니티 젬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기 전까지는요.

아무튼 타노스가 처음에 실버서퍼에게도 주장하던 명분 역시 우주 규모의 생명체 포화상태 해결이었습니다. 다만 그런 생각을 할 만한 비극을 목도했다기보다는 데스에게 받은 사명이었다는 점에서 MCU 타노스와는 다르지만요.

원작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젬을 모으는 여정, 타노스 퀘스트를 벌이기 전에 실버서퍼를 찾아와서 이러한 명분을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그는 지구의 일본 도쿄 지하철 역과 어딘가의 다른 행성을 예시로 들면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인구가 범죄적으로 과밀하다."

"이런 과밀한 인구로 인해 환경은 파괴되고 지구인들은 타인이 자기들 문제를 해결해 줄거라는 얼빠진 관념을 지니고 살지. 자기들한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야."

-도쿄 지하철 역을 예시로 보여주면서 설명한 부분-


"저들은 지능은 있어도 동기가 없지. 온 우주를 통틀어서 어느 누구도 그런 악몽이 자신한테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지구와는 다른 어딘가의 평화로운 행성을 보여주면서 설명한 부분-


네, 정말로 데스에 대한 사랑 얘기가 아니라 이걸 명분으로 말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지구나 행성 한 두개의 문제가 아니라, 우주 전체에서 지나치게 많아진 생명들 탓에 자연의 균형이 무너지고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연스레 우주 규모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우주의 50% 가량의 생명을 제거하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MCU 타노스가 겪은 비극은 본편을 통해 확인해야겠지만, 아마 루소 형제가 이 코믹스에서의 명분을 좀 더 설득력 있고 섬뜩하게 다듬었을 것 같네요.

마침 조 루소 감독도 어느 인터뷰에서 "타노스의 동기는 싸이코스럽고 설득력 있으며, 인피니티 워는 많은 면에서 그의 영화"라고 밝혔거든요. 그래서 관객들이 타노스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된다고 했으니... 



믹시

구려 2018-03-09 (금) 11:11
우주 규모의 산아제한 정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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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1:17

그런 느낌인데, 타노스가 목격한 자신이 막을 수 있었던 고향 행성의 비극이 어떤 건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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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네스 2018-03-09 (금) 11:28

원작에선 데스한테관심 받을려고 우주의 반을 날려버린걸로 알고 있었는데 원작에서도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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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1:43
본문에서 설명했다시피 타노스는 실버서퍼에게 찾아가서 지구의 일본 도쿄 지하철 역과 어딘가의 다른 행성을 예시로 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인구가 범죄적으로 과밀하다."


"이런 과밀한 인구로 인해 환경은 파괴되고 지구인들은 타인이 자기들 문제를 해결해 줄거라는 얼빠진 관념을 지니고 살지. 자기들한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야."

-도쿄 지하철 역을 예시로 보여주면서 설명한 부분-


"저들은 지능은 있어도 동기가 없지. 온 우주를 통틀어서 어느 누구도 그런 악몽이 자신한테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지구와는 다른 어딘가의 평화로운 행성을 보여주면서 설명한 부분-

쉽게 말해서 지구나 행성 한 두개의 문제가 아니라, 우주 전체에서 지나치게 많아진 생명들 탓에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연스레 우주 규모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우주의 50% 가량의 생명을 제거하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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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와하르 2018-03-09 (금) 11:42
소울 스톤을 사용해서 전인류를 정신적 곶아로 만들면 끝날 일이군요.  기껏해야 두어 세대? 50년만 지나고 나면 인구가 절반 이하로 격감해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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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1:47
일단 건틀렛만 완성시키면 원작에서처럼 핑거 스냅으로 우주의 모든 생명체의 절반을 지워버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모으는 것 같네요. 아무튼 타노스의 모성 타이탄이 어쩌다가 황폐한 죽은 행성이 되었는지가 중요해보입니다.

그게 우주적 인구수 감축의 핵심이 되는 동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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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띠뚜바 2018-03-09 (금) 11:49
스파이럴 네메시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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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2:13
다른 점은 나선력이란 요소가 아니라 우주에 생명체들이 과밀하게 증가하는 상태 자체를 위협으로 봤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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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MeFromHell 2018-03-09 (금) 12:39
타노스의 계획을 저지해도 우주적인 재해가 남았으니, 산 넘어 산이네요. 시몬이야 인간의 가능성을 믿으라며 스파이럴 네메시스을 후손에게 맡겼지만 마블에서는 우주적인 재해를 어떻게 대처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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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3:04
일단 타노스가 겪은 비극이 무엇이냐가 핵심같네요. 인구가 과밀해짐으로써 발생한 일이라는 건 알겠지만 그게 스파이럴 네메시스 같은 재해인 건지, 아니면 코믹스처럼 환경 문제가 극대화 된 건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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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뚱땡이 2018-03-09 (금) 13:03
예고편의 우주의 균형 어쩌구 했던게 진짜 균형 맞추려고 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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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3:07
네, 타노스는 인구의 증가로 인해 타이탄에서 발생했던 비극이 우주 전체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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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절단기 2018-03-09 (금) 13:26
우주의 팽창과 새로운 별과 거주행성을 생성속도보다 생명체의 증식속도가 더 빠르다는 이야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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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3:34
억제 되지 않고 늘어나는 생명들이 우주와 생명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표현할 정도이니 그런 건가 봅니다. 자세한 건 봐야 알겠지만요.

현재로서는 일단 타노스가 지켜내지 못한 고향 행성에서 본 비극이 생명체의 증식과 연관되어있다는 사실만 짐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 과연 그 비극이 대체 어떤 일이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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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스콘 2018-03-09 (금) 13:53
음... 큐베는 온건파, 타노스는 과격파라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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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4:02
큐베가 엔트로피 관리한답시고 마법소녀라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마법소녀들만 굴리고 자기는 불성실하게 팝콘이나 먹는다면, 타노스는 부하들을 파견하고 자신도 직접 현장에서 뛰면서 열심히 특별한 돌 6개를 모으고 올바른 관리자가 되고자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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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지블 2018-03-09 (금) 14:11

개인적으로 빌런 특유의 뻘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엔 직접 개입하는 신이 없지만, 저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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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4:17
코믹스의 경우 그 직접 개입하는 신(데스)께서 직접 내려준 사명이었고, MCU에서는 그런 신들의 존재가 필멸자들에게도 확인되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타노스가 그런 존재들을 알고도 하는 거라면 뻘짓이지만 모른다면 저럴 수도 있죠.

애초에 타노스가 저러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는 걸 보면 이런 문제 신경써줄 정도로 자비로운 신은 아닌 것 같네요. 타노스의 우려대로 멸망할 일이 생기면 그게 우주의 순리인 거라고 받아들이고 멍하니 존재할 뿐인 우주적 존재들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저 사상의 밑바닥에 있을 제일 중요한 건 타노스가 겪은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설득력을 주겠죠.

타노스의 주장 자체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비극일 수도 있고, 타노스의 사상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대신 "저런 상황을 목격했으니 타노스가 저렇게 미쳐버릴 만도 하다"는 식으로 싸이코스러운 행동원리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비극일 수도 있으니까요. 아마 전자에 가깝거나 둘 다 적절히 섞였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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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No답 2018-03-09 (금) 17:47
애초에 마블 세계관의 우주적 존재들은 말 그대로 우주적 이치들을 담당하는 존재들이라서 저런 자연적인 멸망에는 개입 안 하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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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8:06
코믹스에서는 상황에 따라서는 개입도 하는데, 약육강식 운운하면서 신경 끄시는 분도 있고 다들 워낙 제멋대로인 신들이라서... 그리고 MCU 우주적 존재들은 아직 언급 이외에 오피셜로 실체를 드러낸 적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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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 2018-03-09 (금) 16:09
정말 스파이럴 네메시스같은 재해라면 인구조정이 확실한 답이긴 하죠. 
적 생명체들의 가능성을 믿는다 - 라는 건 여러모로 도박이나 다름없으니깐요.

물론 대학살같은 극단적인 선택보다 
- 요컨데 인피니티 건들릿의 신과 같은 힘을 이용하여 전 우주의 생명체들에게 산아제한정책을 각인, 혹은 강제 시킨다던가 하는 종류의 - 
좀더 온건한 방법이 있겠지만 말이죠.

저쪽 신들은 크툴루적인 신들이라 망하던가 말던가 별 관심 없을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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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6:20

말씀하신 건 성격상 타노스가 아니라 리전이 그런 상황에서 실행했을 법한 수단이네요

아무튼 타노스는 과거 자신의 모성에서 어떠한 비극을 자기 눈으로 직접 목격한 만큼, 그런 강제적 인식 개선을 통해 우주의 상황을 서서히 장기적으로 해결한다는 방법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주는 지금 당장 생명의 포화상태로 인한 파멸에 직면해있으며 한시라도 빨리 그걸 해결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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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산맥 2018-03-09 (금) 16:12
설마 타노스도 안티 스파이럴이나 인류의 황제 같은 인물상인겁니까?
안티 스파이럴과 인류의 황제의 사고방식은 "다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오직 이 방법 밖에 없다. 그 와중에 무고한 소수가 죽어나가도 상관없다. 모든건 다수를 지키기 위함이니까."를 골자로 하는 극단적 공리주의인데, MCU판 타노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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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6:25
다소 비슷한 인물상 같습니다. 자신이 겪었던 비극이 또 되풀이 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근저로 깔려있겠지만 "내가 겪었던 비극이 되풀이 되도록 방치할 수 없다. 그런데 우주 전체가 이미 그 비극을 따라가는 흐름이니 직접 온 우주의 생명을 절반으로 줄여서 신속하게 비극을 막아야겠다." 이런 사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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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로저 2018-03-09 (금) 18:45
뭐 일단 타노스의 그 손가락장난질을 극장에서 볼수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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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19:06
만약 건틀렛이 완성된다면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적어도 어딘가의 위성을 끌어다가 부숴서 떨구는 건 확실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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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03-09 (금) 20:06
원래 타노스가 개새끼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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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20:37
코믹스의 경우 타노스 라이징에서 데스가 개입하지만 않았어도 개자식이 되지는 않았으리라는 걸 확인시켜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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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03-09 (금) 20:48
그냥 징키스칸 우주 버전에 해당되는 인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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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20:57
옛날에 우주 구하려고 협력한 거 제외하면 현재의 코믹스 타노스는 개자식 맞습니다. 단지 어린시절에 계기를 제공한 데스가 그보다 더 불쾌한 만악의 근원일뿐, 타노스는 명실상부한 개자식입니다. 단순히 정복자이기 이전에 친모를 잡아다가 자신의 자아찾기를 명분삼아 해부하고, 그밖에도 무고한 동향사람들을 납치해서 해부하거나 무자비하게 학살한 놈이니까요. 결국 아버지마저 자기 손으로 확실히 보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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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데우스 2018-03-09 (금) 20:50
우주 그 자체의 파멸보단 우주에 사는 생명체들의 파멸을 막기 위함이겠군요.

아니면 워해머의 워프 개념처럼 지적생명체들이 너무 과밀해서 이세계의 악의가 막 현실 세계로 넘어오려고한다던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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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21:02
아마 심플하게 전자일 겁니다. 우주 그 자체보다는 우주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 중에서 50%를 살리기 위해 행동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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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APD 2018-03-09 (금) 21:56
잘만 되면 어벤저스 3,4편에서 패배하더라도 소모되지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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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22:27
감독이 직접 인피니티 워는 많은 의미에서 그의 영화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타노스는 돌을 훔치는 강도 포지션인 하이스트 무비가 될 거라고도 거듭 강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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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상상력 2018-03-09 (금) 23:04
목적 자체는 자주 봐온 클리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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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09 (금) 23:18
그래서 차라리 코믹스대로 갔으면 더 재밌었을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솔직히 우리와 달리 서브컬쳐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들에게 어필하기에 데스에 대한 사랑이라는 동기는 형편없어 보일 테니까요. 보다 많은 관객들을 받아들이게 하려면 무난하게 클리셰를 따라서 납득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네요. 코믹스 타노스도 인피니티 젬의 가치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영화판 타노스의 동기와 비슷한 목표를 데스가 사명으로 내려서 그대로 이행하고자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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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자식이… 2018-03-10 (토) 01:56
그렌라간 스파이럴네메시스라기보단...
리라이트랑 100%정도로 닮았는데요?(그거 아는 사람 없어 임마)

 그렌라간은 제가 해석하기론 마지막 전투에서 스파이럴 네메시스의 근원이자 기존 인류의 동력원인 나선력을 포기하고 인간의 의지와 저력으로 스파이럴 네메시스를 해결할 다른 방법(전기,핵분열등의 문명)을 찾아본다... 라고 해석했거든요.

 ...그나저나 타노스가 가진 강박관념이 어느정도로 정확한건지가 타노스가 생사이코인지 아니면 진짜로 다급해서 이것저것 안가리는 용자인지가 가려지겠네요.

 정말로 1,2세를 기다릴 수 없을정도로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면,  자유의사를 무시했다는 오점이 남을지언정 우주의 절반을 구한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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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10 (토) 04:13
싸이코스럽지만 설득력 있다는 언급을 봐서는 마냥 용자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매드 타이탄이라는 이름값은 할 것 같네요.

루소 형제는 타노스에 대해서 

"타노스는 사냥을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90년대 강도 영화 장르의 요소들을 차용했습니다. 타노스는 물건을 탈취하는 강도고, 모두가 영화내내 그를 잡으려고 들겁니다."

이런 언급을 거듭 강조했고 케빈 파이기는


"여러분들의 관점에 따라, 타노스의 임무는 천재적으로 보이거나 혹은 무시무시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중 대부분은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하겠죠."


이런 말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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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자식이… 2018-03-10 (토) 10:56

 정의를 행한다는 의미의 용자가 아니라 남들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때 각오하고 행동한다는 의미로 용자라고 썼습니다.

윗 분이 말한 스톤을 이용한 점진적 생명 수의 감소도 기다릴 수 없다는게 타노스의 과대망상이라는 어이없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 한, 온 우주 생명의 절반을 죽이는 악행을 저지르더라도 우주 생명들을 구하겠다는건 왠만큼의 각오 없이는 할 수 없는 용자짓이 맞긴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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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2 2018-03-10 (토) 11:39
그런 의미였군요. 일단 타이탄에서 벌어진 비극이 재해인 건지 어떤 외부세력에 의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중간한 각오로는 실행에 옮길 수 없는 용자짓이 맞네요. 

그런데 타노스의 캐릭터성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할 것 같습니다.  

배우 본인 언급으로는 외모로 인해 노틀담의 꼽추 콰지모도와 같은 고통을 지녔고, 향수의 그루누이와 매우 흡사한 느낌을 받을 거라고 했거든요.

그러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증어린 집착과 그로인해 가모라 같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내고, 자기 나름대로의 애정을 느끼는 등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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