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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딱지 붙였다고 해도 제목에서부터 까발리시면 안되시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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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네타]

3월 라이트노벨 간단감상

글쓴이 : 별고기 날짜 : 2018-03-12 (월) 19:47 조회 : 1089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3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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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용왕이 하는일6권-9/10

이야기의 절정을 찍었던 5권에 이어지는 권이라 그런지 초중반부는 무난한 러브코미디가 펼쳐져서 편안합니다
하지만 6권도 후반부는 역시 대단합니다
딱히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았던 두 제자와 사제간의 영혼을 울리는 장기와의 교감도 멋졌고
 최연소vs사상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 승부하는 두명의 이야기도 끝까지 흥미진진합니다
거기다 시리즈 초반에는는 재능넘치는 캐릭터인줄만 알았던 긴코의 

남모를 도전과 좌절과 사랑 그리고 목숨을 던지는 외침이 여운을 남기는게 정말 좋았네요
또 인상깊었던게 바로 작가후기인데요 할아버지와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가 

 감명깊었는데 작가가 모든것을 쏟아부었다는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니였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번권도 장기같은 두뇌스포츠를 소재로 용왕을 뛰어넘을 작품이 

앞으로 나오게 될까를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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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터스 배니싱1권-8/10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남에게 추천하기는 꺼려지는 작품이라고 할수있네요
우선 세계관 자체가 흔하게 쓰이는 소재가 아니라 친숙하지 않고 독특합니다
작가가 이공계 대학교를 나왔을거라는 추측을 하게 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언어를

 마법같은 힘으로 로 개변한듯한 내용이 작품 의 주요한 설정이기때문에

 관련 이야기나 설정이 자주 등장하는 이런류의 내용을 싫어 하는 독자가 읽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거기다 주요인물에 천재마법사이면서 동시에 사이코패스인 인물이 등장인물들을 잔뜩,

그것도 끔찍하게 죽여버리니 여기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겠군요
 

하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느껴졌네요
작품 전체의 키워드로 등장하는 옛날식의 b급 레트로트게임이 자극하는 감성도 좋았고 
작품 초반부부터 끝날때까지 끊임없이 던져주는 '작은 반전'을 던져주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재미도 있었고
잠깐잠깐 다루는 철학적인 주제들(인간의 정신이나 마음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나 복제인간 윤리) 이나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살인자에 대한 주인공의 태도나 생각도 많은걸 생각하게끔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훈훈함도 주는 한편 씁쓸한 감정도 자극하는 마무리가 주는 불안감이 다음권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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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스 몹담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씨5권-8/10

이야기 구도는 좀 다르지만 예전에 봤던 판타지소설인 '더 크리쳐'가 생각나게끔 하는 캐릭터들이 많네요
여태까지중 가장 재미있었던 한권이였네요

여태까지 스왈로우씨 1~4권을 읽으면서 느껴왔던 감상은 초중반부의 무난한 내용에 이은 

마지막의 먼치킨의 끝을 보여주는 괴물(주인공)의 난동이 매력적인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이번권은 반대로 초중반부의 인간들과 오크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했네요

아르라는 캐릭터의 처음을 장식하는 외전 이야기도 인상깊었고

 오크와의 싸움에서 화려하게 날뛰는 용사들이나 오크부흥을 위해 모든걸 바친 쿠락의 이야기도 매력적이였습니다
단지 늘 대미를 장식하던 거대한 스왈로우씨의 난동이 마법한방에 끝나버리니 

뭔가 앞권들이랑 다른 작품을 읽은듯한 살짝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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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팡오브 언더독1권-7/10

도시락 전쟁 작가의 신작. 나름 오랫동안 활동하신 작가인데 이상하게 한번도 읽어본적 없었네요 

마침 이번신작이 손이가서 집어봤는데 1인칭 주인공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무뚝뚝한편이라 

약간은 불친절하고 투박한 문체가 느껴지는데 문장에 군더더기가 않은건 만족스럽네요

 선택받은 사람들이 몇가지 문자의 힘을 쓸수있다는 독특한 세계관도 매력적이고 마법(진)을 습득하면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디 메리트가 있는점도 뭔가 작가가 철저히 설정을 짰다는 느낌을 주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뒷부분으로 가서 학원에서 자격시험을 하는 부분은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사람 좋은 캐릭터다보니 그런지

 정해진 룰안에서 싸우는거라 목숨걸고 싸우면서도 뭔가하나 부족한 느낌을 주는데 

다행히 2권부터는 여행을 하는 이야기라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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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전무적의 버진나이프2권-6/10
평범하게 재미있습니다
고달팠던 1권이 끝나고 2권에선 주인공에게 볕뜰날이 오는가 했더니 2권에서도 편안하진 않네요
라이트노벨 주인공이지만 의외로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속좁게 잘나가는 파트너를 질투도하고 자신에게 오는 악의를 두려워도하고 하는 모습이 참인간적인게 마음에 듭니다
 평범한 작품들과는 달리 주인공을 싫어하는 여캐릭터가 메인으로 나오는것도 참신했네요
누구나 별것 아닌이유로 다른 사람을 좋아도하고 싫어도 한다는 걸 보여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느껴지는것도 좋았습니다
초인물에서 '적'을 빼고나면 이런작품이 된다고 생각한작품인데 2권에서는 의외로 심각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진정한 적의 그림자도 얼핏보이는게 조금 의외기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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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내 여동생은 괴물입니다-6/10
평온함 속에 살짝 비춰주는 호러가 충격적인 프롤로그가 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인데요
정체불명의 적에대한 공포심 을 자극하는 전개도 나쁘지 않고 사랑하는 이를 자신의 손으로 잔인하게 죽여야 한다는

 끔찍한 전개 정도는 흥미진진합니다만 전체적인 이야기 자체는 좀 미묘합니다
 스토리가 자연스럽다기보단 '공포'라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좀 인위적으로 이리저리 만져댄 느낌을 주더군요
세계의 비밀이 풀리고 나서부터의 전개나 괴물이 주인공에게 접근하는 원인도 저는 좀 와닿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임팩트적으로는 처음부터끝까지 심심할일 없는 이야기를 그려내고있고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현실로부터의 씁쓸한 눈돌리기는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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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여동생만 있으면 돼8권-5/10
무난합니다
신선한 소재였지만 8권쯤 되니 슬슬 식상해지고 러브노선은 거의 완결난바람에 이야기의 굴곡도 보이지 않네요
그나마 여동생이 뭔가 할까 싶은게 기대되기는 한데 그런것도 없어보이고..
일러가 좋아서 눈요기는 되는 부분 정도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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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반공격이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엄마는 좋아하세요1권-4/10
진지한 이야기라곤 별로 찾아볼수 없고 시종일관 개그노선을 지향하는듯 보이는게 코스노바의 향기가 나는 작품
이 작품의 포인트라고 할수있는 '엄마'히로인 이라는 존재자체가 신선한 요소이긴하지만 

그 신선함을 빼고보면 별 내용이 없기도 합니다
엄마랑 러브코미디 찍는게 '이뤄질수 없는 근친상간'적인 이야기도 아닌데 

그렇다고 가족애가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것도 아니라

 좀 애매하기도 하고 오히려 재미측면에선 마이너스가 아니였나 싶네요


결론적으로는 가족의 휴먼드라마가 넘치는 작품도 아니고 딱히 개그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고 

먼치킨 엄마의 칼질 한두방에 다 정리가 되는 통에 전투묘사가 훌륭한 작품은 더더욱 아니고 

제가 받은 전체적인 느낌은 '이도 저도 아닌 단지 특이한 소재가 신경쓰일뿐인 라이트노벨' 이였네요

그외 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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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기팝시리즈 5권(왜곡왕)-9/10
밀린 작품들 다읽고 마지막에 부기팝을 읽으려는 생각때문에 미뤄뒀다가 이번에 애니화 발표도 나고해서 다시 보기 시작했네요

여전히 등장인물 한명한명의 손에 잡힐듯 생생한 마음을 가지고있는 흥미진진한 군상극이 마음에 듭니다
진짜 처음에 작가가 계획했던 완결권이라 그런지 주인공인 부기팝의 활약도 많은데 

사실 부기팝의 활약보다는 부기팝이 나오지 않는 일반인 캐릭터들의 사람사는 이야기가 더 매력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믹시

nick인가 2018-03-12 (월) 20:37
왜곡왕이라하니 P모분이 떠오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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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기 2018-03-12 (월) 20:46
p모분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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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lack 2018-03-12 (월) 20:49
문넷에서 활동하시는 p모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작품 왜곡을 참 잘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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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내용 2018-03-13 (화) 08:24
으음? 그분 닉이 파삭해 였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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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lack 2018-03-12 (월) 20:48
용왕// 이 소설을 보면 볼수록 긴코양이 약한 건지 자신이 없는 건지 헷갈립니다.
여류기사 상대론 50연승무패해왔는데 야이치가 곁에서 지켜본다고 패배한다거나
이번 권에서 상대가 낸 말을 보고 동요하거나... 일단 야이치가 묘사한 것처럼 멘탈이 강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약한거 같지도 않고... 
여동생//러브코메디에서 히로인이 일찍 정해지면 재미없어진다는 법칙을 충실히 재현하는 작품.
요즘 단일히로인 러브코메디물이 조금씩 보이는데 재미가... 하렘물에 반발해서 나온거겠지만 재미가 없으면 무슨 소용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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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기 2018-03-12 (월) 20:54
저도 좀 그런측면이 있다고 보네요
히로인 너무 빨리 정해지면 재미가 반감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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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하 2018-03-12 (월) 21:00
왜곡왕... 그 때 부기팝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서 학교 끝나고 홍대 총판에 가서 발매 당일에 사서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용도 좋았지만 부기팝이 웃어준게 인상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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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기 2018-03-12 (월) 21:04
부기팝 중성적 매력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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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띠뚜바 2018-03-13 (화) 01:30
용왕은 애니 때문에 너무 까이고 있죠... 로리 섹드립.... 소설은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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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기 2018-03-13 (화) 07:22
어쩔수 없겠죠 뭐..애니는 일단 팔려야 되니 자극적으로 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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