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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치] 결국 예상을 벗어나지 못한 이세계 스마트폰 MK-2(수정)

글쓴이 : holhorse 날짜 : 2018-04-12 (목) 17:52 조회 : 1794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395159
지난번에 말한대로 애니맥스에서 12화까지 전부 감상한후에 감상을 올립니다.


감상끝에 내린 결론? 역시 예상을 배신하지 않더군요. 최악입니다.


일단 이 애니의 문제는...


1. 주인공.(과격하다는 주장이 많아서 수정했습니다.)

이 애니가 가진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작중에서 주인공 사토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신적 존재의 개입으로 어마어마한 특전을 얻고 시작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좀 아킬레스건이라고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그 힘은 주인공 자신이 성장도, 고생도, 고뇌도, 노력도 하지 않고, 댓가도 없이 남에게 그대로 받은 힘이니까요.(기본적으로 이세계는 사토가 만든 게임 세계가 아닙니다. 게임 세계였다면 사토가 제작한 마법과 기능을 들고 오는게 당연한 일이겠지만, 게임 세계가 아닌 어떤 초월적 존재가 만든 이세계이니 그것들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었던건 초월적 존재가 부여한 특전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요. 물론 당연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특전을 주고 환생을 시킨거라면 사토가 죽을뻔한 위기를 맞이하고, 메테오를 써서 광렙한게 다분히 누군가의 의도적으로 유도한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용신 아콘 카구라가 사토의 광렙을 위해 고의로 죽어준거니까 말이죠.)

일단 그 힘은 절대로 주인공이 스스로 쟁취해낸 힘이 아닙니다. 그리고 받은것까지야 본인 의도가 아니었으니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최소한 그 힘을 쓰는데 거부감을 느끼거나, 힘을 억제하거나 제약을 두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쟁취하려고 결심하는 묘사는 없었습니다. 큰 힘을 간단히 얻은것에 대한 책임감도 전혀 느낄 수 없었고요. 스킬을 사용하거나 힘을 행사하는데 거리낌이 없었죠. 적이 나오면 무조건 자신의 막강한 힘을 사용해서 주저없이 압도적으로 분쇄합니다. 전생한 후에라도 난관이나 고난이 닥쳐온다거나 책임감을 느낀다면 그런 힘을 가져도 충분히 인정할만 하겠지만, 유감스러울 정도로 주인공은 한번도 고난을 겪지 않습니다. 이 애니에서 주인공은 무적입니다. 

게다가 그런 주인공을 모두가 떠받들고 있으니 더욱 더 기이할 노릇이죠. 상속자가 돈을 쓰는 것에 잘못은 없겠지만, 그걸 좋게 보는 사람은 당연히 없겠죠. 게다가 하물며 그 돈을 이용해 자기 자신의 자아실현과 이세계인들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는데 쓴다면 더더욱. 노력 하나 하지 않은 금수저 주인공이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추앙받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금수저가 아니기 때문에 금수저의 유희에 공감하기 힘들죠.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후술합니다.

거기다 스킬 덕분에 주인공은 모든 분야에서 만능의 재능을 자랑합니다. 어떤 것이든 못하는게 없으며, 뭐만 하면 노력 없이 스킬로 다 해결합니다. 가끔가다 나오는 정도라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너무 자주 나와서 주인공에게 편의를 제공하니 미칠것만 같습니다. 스킬이라는 이름의 백지수표가 있는한 이야기 전개하기는 쉬울지 몰라도, 당연히 이야기는 이세계 스마트폰의 무속성 마법처럼 편의주의가 되어 문제가 생깁니다. 

처음부터 사토가 먼치킨이 되었지만, 그대신 부조리하고 억지를 써서 먼치킨이 된데다가, 그걸로도 모잘라 주인공 편의주의적인 전개로 흘러가니,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그건 걸림돌이자 독자들이 공감하거나 이입하기 힘든 장치가 된다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오버로드의 경우는 많이 다릅니다. 그건 애초에 작가가 말했듯 압도적인 힘앞에 부조리하게 유린당하는 이세계인들을 그리기 위해 쓴 소설이고, 스즈키 사토루는 엄밀히 말하면 그대로 전생한게 아니라, 강력한 힘을 얻는 댓가로 카르마 때문에 악의 대마왕 모몬가로 변질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샐러리맨이라면 왕국군 수십만명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학살하는 일은 못하겠죠. 강력한 힘을 얻었지만 그 댓가로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잃어버린 겁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카야바보다 훨씬 흉악한 악이며, 주인공의 자아실현 과정에서 이세계인들은 구원을 받기는 커녕 처참하게 유린당하며 그 과정이 적나라하게 묘사됩니다. 그리고 그쪽은 적어도 모몬가는 자기 혼자 비중을 독식하지는 않고, 그외에도 개성적인 조연들도 많이 있지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노력해서 자아실현을 이룬게 아닌, 남이 선물로 준 힘을 사용해서 자아실현을 이룬것이니까요. 히로인들이 아무리 "주인님. 대단해."라고 감탄한다 한들 우리는 그것에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주인공이 스스로 노력해서 쟁취한 힘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아니까요. 그렇다고 캐릭터적으로 깊이 있고 개성적인 캐릭터냐고 묻는다면....저로서는 창관에 거리낌없이 가는것 빼고는 딱히...

물론 이런 문제는 데스마치 뿐만 아니라, 이세계 스마트폰같은 양판소들도 다들 태생적으로 안고 시작하는 문제입니다만. 주인공의 성장도 고뇌도, 그리고 다른 인물들간의 심도높은 갈등과 대립도 없고, 하물며 극적인 드라마는 더욱 더 없지요. 이야기에 변동을 주거나 에그제이드처럼 밀도 있고 깊이 있는 드라마를 쓰기에는 사토는 너무 지나치게 강하고 비중이 많습니다. 물론 이런 가벼운 것이 취향이신 분도 있겠지만...

게다가 이런 무적 주인공이 있으므로 이야기의 긴장감도 극도로 감소하고 난관이 전혀 없으므로, 전개가 뻔히 보이게 됩니다. 이런저런 복선을 치밀하게 넣고, 나중에 반전을 주는듯 하지만, 나중에 반전이 있다고 해도 그걸로 이야기의 흐름 자체를 뒤바꾸거나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 임팩트는 그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어떤 반전을 들고와도 사토가 최강에 먼치킨이라 사토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거지요. 물론 이건 이후의 전개를 제가 모르니 만약에 라는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2. 주변인물

먼치킨 주인공에서 파생되는 문제점입니다.

주인공이 강한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걸로도 모잘라 비중이 너무 지독하고 끔찍하게 많다는 겁니다. 

예. 많아요. 너무 많아요. 이 애니를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애니는 사토로 시작해서 사토로 이어지고 사토로 끝납니다. 위쪽에서 말한 사토의 재능, 특전 운운하기 이전에 이쪽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저런 무시무시한 특전을 받았다고 해도 적절하게 사토만을 주력으로 기용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기용해주었으면 그런걸 크게 문제삼을 필요는 없었을테니 말이지요. 아니면 사토의 내면 갈등이나 정신적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거나. 오버로드나 원펀맨은 먼치킨 주인공을 써도 주인공 이외의 다른 쪽으로 활로를 모색하는데, 이건 그게 안보입니다.

이 애니는 일단 전부 사토의 무의미한 활약상으로 도배되어 있어요. 게다가 사토가 먼치킨이다보니 그 활약상은 너무나도 뻔하고 당연한거라 딱히 감동을 느낄일도 없습니다. 스킵을 해도 딱히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물며 그 포커 페이스 때문에 주인공은 언제나 무표정을 유지하니 재미없음 농도는 몇배로 증가. 사토가 그렇다고 정신적으로 기복이 큰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신선처럼. 한술 더 떠서 11, 12화는 개연성을 완전히 밥말어먹은 막장 전개로 시청자를 미치게 만듭니다.

사토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은 비중도 없고, 그저 주인공에게 휘둘리거나 주인공을 떠받들 뿐입니다. 주인공이 뭐만 하면 다들 "대단해요. 주인님."하는건 진짜 지겨울 정도의 레퍼토리입니다. 아무리 일상물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저렇게 사토 일직선이어서야 답이 안나오죠. 드라마를 쓰려면 다양한 조연들과 주인공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야만 하는데, 오로지 이건 사토만...

히로인? 사토가 무적인 시점에서 이들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뭐 하지도 않았는데 내면 묘사도 없이 휙휙 반해버리고 다들 사토뒤만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닐뿐, 자기 주관도 없죠. 비중마저도 사토가 대부분 빼앗아 갑니다. 이 애니는 사토 이외의 캐릭터의 시점에서 진행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에그제이드처럼 의견 대립이나 갈등도 없었습니다. 절망적이게도.

이래서야 사토 액세서리일 뿐이지 않을까요. 사토가 취미삼아, 그리고 내버려두면 죽을테니까 유기견처럼 데리고 다닐 뿐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애초에 여행은 혼자서 해도 충분한건 사실입니다. 

빌런? 이하동문. 죄다 주인공에게 당하기 위해 존재할 뿐, 내면 묘사도 개성적인 캐릭터성도, 심지어 유능함조차도 없습니다. 공들인 악역이 없어요.

그나마 쓸만해 보이는 젠같은 빌런도 비중을 사토가 다 독식해버려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한채 퇴장해버립니다.

NPC들? 말이 필요없죠. 주인공의 스킬에 당하고 다니고, 다들 레벨은 쪼렙이라 약해도 너무 약하죠.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한 무능하고 단편적인 사람들 그 이상은 하지 못합니다. 주인공에 비하면 한참 하등한 자들입니다.

결국 이세계의 모든것은 전부 다 주인공을 즐겁게하고 빛내기 위해서만 존재하며, 주인공은 모든 영광을 손에 넣을 운명을 타고 난 편애의 산물입니다. 

이 애니에 존재하는 것은 주인공의 자아실현 뿐, 이세계에 대한 존중은 이 애니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유람기이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세계관 자체가 코노스바처럼 매우 독특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언가 다양한 조연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지도 않습니다. 전투는 묘사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주인공의 압승으로 끝나고, 일상 파트조차도 대부분은 주인공 위주이며,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는 "주인님. 대단해."입니다. 플롯이 다양해 이야기 전개가 독특하고 개성적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다른 판타지 소설과 비교했을때 전개나 설정, 캐릭터에 있어서 적어도 제 눈에는 데스마치만의 특색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에그제이드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이 작품은 주인공만 비중을 독식하지도 않고, 매력적인 악역이나 조연들도 나와서 활약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드는데...이 애니는....한숨만 나오죠.


3. 시스템.


일단 이 애니는 뭐만하면 메시지가 뜨고 이것저것 뜨고 다 그럽니다.

당연히 그런 메시지가 뜰때마다 귀 따갑고 정신 사나워지고 거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그냥 휙 지나가니까요.

눈과 귀에 힘 풀고 편안하게 봐야할 애니에서 메시지만 뜨면 눈에 힘 줘서 자세히 집중해 봐야하면 본말전도죠. 

당연히 스팸메일 오듯이 오는데다가 알람처럼 튀어나와 불현듯 놀라게 하니 몰입에도 방해가 됩니다.

우리야 자막이 있으니까 이런 문제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몰입에 방해되는 건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당연히 아웃.
믹시

레포링 2018-04-12 (목) 18:11

이름과 그림체를 보고 1화를보면 답이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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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실격 2018-04-12 (목) 18:27
데스마치 올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본편은 안봄)
소설가가 되자에서 랭킹이 높은걸 보니 나중에는 뭔가 재미있는 전개가 나오는것 같은데, 1권어치 정도 보고 감이 안와서 원작도 보다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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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horse 2018-04-12 (목) 18:29
그 정도였나요? 어쩌면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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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링 2018-04-12 (목) 18:45
마치 장기구만
아냐아냐
장기다

역시 장기잖아...
갓콜라보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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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실격 2018-04-12 (목) 18:46
미카는 용사였다....?(바르바토스가 푸른 불꽃을 휘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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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horse 2018-05-31 (목) 22:11
음....현재 10장까지 읽어봤습니다. 소설가가 되자에 가서 말이지요. 재미있는 전개....하나도 없더라구요. 사토 시점으로만 진행하는데, 주인공 비중은 과도하게 많고, 막나가는 주인공 편의주의에, 악역은 전부 한심하고 비중도 없으며, 이세계인들은 활약과 비중 전무고, 히로인들은 꽃병풍...조금은 혹시나하고 기대했는데 실망이었습니다. 과도할 정도의 주인공 편애와 찬양.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무능하고 바보로 만드는 전개가 너무 심각한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데스마치에 대해서 좋은 말씀하시는 분들 덧글은 저로서는 하나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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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말해요 2018-04-12 (목) 18:38
이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접어두겠습니다.
설사 모두가 명작이라고 하는 작품도 개인이 싫다고 한다면 아웃이니까요.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건 1번 항목입니다.
마치 주인공의 매력과 작품의 재미가 전부 주인공의 노력에서만 나오며, 노력 없이 얻은 힘은 결코 올바르지 못하다고 확정을 내린 듯한 말투입니다.
노력하지 않은 주인공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여기까지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이 글은 그런 정도를 넘어서 금수저들에 대한 악감정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글 제목을 안 보고 보면, 이 글이 데스마치 강삼글인지 '금수저는 악이다'라고 주장하는 글인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이해가 안 가면 보라고 링크 걸어 놓은 팬픽도 마찬가지입니다.
님께서는 그 팬픽을 보면 이해가 갈거라고 했지만, 이해가 가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 글을 읽고 느껴지는건 길가메쉬라는 캐릭터에 대한 악감정을 일방적으로 써 놓은 것 뿐입니다.
솔직히 님이 그렇게 싫어하시던 인류구원에서 아르토리아에 대한 취급과 평가와 뭐가 다른가 싶을 정도의 안티 헤이트물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노력 없이 힘을 얻은 주인공이 싫다면 그건 개인 취향이니 뭐라고 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취향을 넘어서 악감정이 느껴지는 이 감상글은 불판의 여지가 있고, 또 그런 취향이 대중적이거나 올바르다는듯이 적어 놓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가령 오버로드의 주인공 아인즈도 노력 없이 게임 캐릭터 되서 힘 얻은 주인공인데, 이 작품이 아무런 재미도 가치도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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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다노 2018-04-12 (목) 19:50
오버로드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그야 스즈키 사토루가 모몬가로 바뀐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노력... 이라고 할지 뭔가 한 게 없습니다만,
스즈키 사토루가 모몬가와 나자릭을 만들고 키우기 위해 투자한 시간, 자금, 노력은 확실히 존재하니까요.

...그것과는 별개로 전 오버로드라는 물건이 싫습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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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말해요 2018-04-12 (목) 20:03
그것도 노력으로 셀 수 있으면, 사토가 레벨을 300넘게 올릴 수 있었던 유성우 스킬+사토가 쓰는 인터페이스는 프로그래머인 사토가 제작하던거고, 거기에 사토는 죽을 뻔한 위기도 맞았었으니 오히려 스즈키 사토루 이상의 노력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버로드 싫어하는거야 어쩔 수 없고요.
개인적으로 누군가 혹평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호평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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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L. 2018-04-13 (금) 02:06
저도 1번은 좀 포인트가 엇나간 것 같습니다. 최강 주인공이 재미가 없어지는 이유는 이야기의 진행에 있어 성장 같은 것도 없고... 난관도 없으니 긴장감도 없고...그렇다고 뭐 최강자의 고뇌나 그런 것도 없고. 그렇다고 조연들이 뭐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대리 만족 이상의 역할을 못 하게 만들어둔 것이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원펀맨도 고생한 묘사는 애니 작중에 딱 한 번 (머리카락 있을 적)인데, 여긴 개그, 최강자의 허무함, 조연의 매력 등으로 타파했달까요. 물론 사이타마야 노력을 매우 열심히 했습니다만 애니 내에서 그게 묘사된 건 과거 회상 빼면 지너스 전 정도?

개인적으로 실망한 것은 “이거 실제론 매우 큰 문제인데 먼치킨 사토는 머리 굴려서 (=스킬 써서) 해결 ㅇㅇ 사토 짱짱맨” 같은 모사였습니다. 원작은 안 봐서 애니만 가지고 하는 말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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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주의보 2018-04-12 (목) 18:53
음....자기가 원해서 받은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의 운명이나 행운을 뺏아서 가져온것도 아니고, 주기 싫다는거 억지로 빼앗아 온것도 아닌....
그냥 굴러들어온 능력 쓰는게 최악이라니- 좀 심한 평가인거 같군요. 
게다가 주인공은 이 능력이 없었으면 첫 진입한 이계에서 그냥 죽었다고요? 신들이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고 안전한곳에 떨궈주는것도 아니었어요.
피땀흘려 노력해서 얻은 성과물이 높은 가치를 가질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노력없이 우연으로 성과물을 갖는게 악행이 되는건 아닙니다.

아, 그리고 데리고 다니는 수인 3인방은 사토가 그렇게라도 데리고 다니지 않았으면 무슨교단이 사기칠때 던지는 돌에 맞고 진작에 죽었어요. 
저 세계는 주인공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느긋해 보이지 정말 살벌한 곳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수인을 박해하고 돌에 맞아 죽게 만드는데 거리낌이 없는데다 수인이라는 이유로 불태워 죽이는 귀족도 있고 세금을 못내서 굶어죽을까봐 자식을 행상인에게 팔려고 하기도 하는 곳인데...
장식이라도 데리고 다니면서 레벨업도 시키고 의식주를 챙겨주는게 최악의 행위라니...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평가군요.

애초에 부모님 돈을 정당한 과정을 거쳐 낼 상속세 다 낸 다음에 받아서 떵떵거리고 사는것에 대체 어떤 잘못이 있는거지요? 부자가 자식에게 재산을 넘기고 말고는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물론 금수저가 상속세를 안내고 어둠의 루트로 유산을 받았다거나 그 돈으로 다른사람에게 갑질을 한다거나 어떤식으로든 피해를 입힌다면 그건 악행이지만,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다니는건 아무런잘못도 없지요. 

처음부터 관점이 이상합니다. 왜 유산으로 떵떵거리고 살면 안되는거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노력은 높은 가치를 지닐수 있지만 노력하지 않는것은 가치가 없을지언정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최악이라고 비난받을 요소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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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자 2018-04-12 (목) 19:14
이러한 점이 취향에 맞지 않아 재미가 없었다, 로 끝내면 되는 걸 다른 사람에게 주장하려고 끌고 온 점이 문제.

감상을 말하려는 게 아니라 공감을 원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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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커피1호점 2018-04-12 (목) 19:28
시작부터 죽을뻔한게 주인공입니다만?
그리고 애니만 보셨다면 그렇게 평하실수는 있습니다.
라노베 홍보애니이니까요 근데 원작은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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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an40 2018-04-12 (목) 19:41
뭐 애니의 감상이니 소설과는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애초에 헬게이트급 난이도의 세계에서 먼치킨 주인공이 느긋하게 관광하며 사람 돕고 다닌다는 갭이 재미있는 소설이라
주인공이 먼치킨인거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죠. 먼치킨이라곤 하지만 깽판물인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사토는 굉장히 온건하고 적절하게 힘을 쓰는 편. 주로 남을 도울 때만, 그것도 최대한 돋보이지 않으려 하면서 나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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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커피1호점 2018-04-12 (목) 19:42
일부러 본인을 안드러내고 다른사람에게 공을 넘기거나 위장된 신분을 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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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쉬카펠 2018-04-12 (목) 19:43
음... 재미가 없었다는 점에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솔직히 1번에 적으신 건 폭론이라 봅니다.

단순히 재미가 없다, 취향에 맞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에게 개성이 없다 정도라면 모를까 최악으로 폄훼하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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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빅슈 2018-04-12 (목) 19:52
사실 이거 원작소설같은 경우는, 서술하면서 복선을 깔아놓다가 회수하는 경우가 많아서

애니화하기엔 영 좋지 않은 소설이긴합니다. 

애니판에서 언급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초반부에 용의 계곡에서 얻은 전리품같은 경우에도 몇가지 떡밥을 풀어놨다가

잊을만할때마다 떡밥을 회수하곤했죠.(대표적으로 처음에 얻었던 전리품 중 특정 화폐에 대한 떡밥을 거의 7권? 쯤가서야 회수했죠.)

이 글의 본문에서 언급된 1,3같은 경우도 누군가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사토에게 저런 능력을 쥐어주고 던져놨다는 떡밥도 

잊을만할때마다 깔아두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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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다노 2018-04-12 (목) 19:54
애니가 마음에 안든다는 감상 자체는 동의합니다. 저도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2화 보고 던졌으니까요.
그런데, 그건 개인 감상이지 진리가 아니에요. 그런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이런건 문제가 있지 않냐. 라고 할 수는 있어도 최악이라거나 막장이라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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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12 2018-04-12 (목) 20:20
이런것도 나름 인기있어서 애니화까지 됐으니 내가 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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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다노 2018-04-12 (목) 20:28
애니화 하랬더니 작품 이미지를 시궁창에 쳐박는 게 가끔 있는 일이다보니...
애니 퀄리티=원작 퀄리티 로 보시는 건 조금 성급한 게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 애니는 시간의 한계가 있다보니 원작의 묘사가 대부분 날아가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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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12 2018-04-12 (목) 20:55
라노벨도 읽어 봤는데 별다른게 없더군요 읽는게 고통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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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커피1호점 2018-04-12 (목) 20:28
글쓴이분이 비판하시는것은 애니판이고 원작 라노벨은 내용이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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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말해요 2018-04-12 (목) 20:32
근데 솔직히 라노벨&애니판 구분한다고 해도 1번 항목은 비판이 아니라 악담 수준이라 솔직히 별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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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is 2018-04-12 (목) 20:34
사실 이세계 식당도 그렇고 데스마치도 그렇고 왜 애니화만 되면 원작과의 괴리가 심해지는지......
스마트폰.. 그건 원작부터 실드쳐주기 힘드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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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땅 2018-04-12 (목) 20:44
사실 원작은 그래도 꽤 재밌습니다.
애니와 좀 괴리감이 커서 그렇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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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현 2018-04-12 (목) 20:52
원작 자체도 그다지 위기없이 주인공이 반짝하는 아이디러를  내면 해결되다 보니 인간성찰이나 주인공의 성장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없을만 하죠.
그냥 멍때리고 보기엔 나쁘진 않습니다.. 뇌를 비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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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is 2018-04-12 (목) 22:10
사실 만유기 계통의 작품에서 위기감과 긴장감이 없다는건 피할 수 없는 문제니 그런 장르구나 하고 넘어가야 되는 느낌이죠...
그것은 코난같은 추리물에서 왜 제대로 된 과학수사를 하지 않는가 같은 문제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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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드 2018-04-12 (목) 22:51
비판하시는 부분이 사람들이 공감이 안 가서 그렇지 원작 읽어봤는데 지뢰는 확실합니다.
다만 아무 이유 없는 먼치킨이라? 그러면서도 재밌는 경우 많은데요? 주인공 비중이 높다? 음 글쎄..그리 높은지도 또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은 그냥 재미없는 이유는 전투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재밌게 흘러가는 것도 아닌데, 만유기라고 여행하는 거 본다고 쳐도 그럼 이세계 풍물이 재밌어야죠. 근데 묘사되는 이세계는 독특한 거 없는 상투적인 세계관에 딱히 묘사에 힘들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널리고 널린 대리만족용 양산형 이세계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이 작품의 문제는 딱 하납니다. 걍 못 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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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horse 2018-04-13 (금) 11:02
하시는 말씀에 대부분 동감합니다.

다만 애니 전체를 보았을때는 적어도 주인공 비중이 과도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건 확실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오로지 주인공의 시점에서만 진행했고, 활약하는건 대부분 주인공 뿐이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주인공의 활약이 과도하게 많으면 문제가 되는건, 그만큼 이야기의 다양성이 없어지고, 다른 조연들이나 악역들이 비중과 개성을 잡아먹힌다는데 있다는 겁니다. 에그제이드의 예처럼 다양한 조연과 악역들이 있어야 제대로 된 드라마가 나오는데, 이 애니는 그 드라마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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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사탕 2018-04-12 (목) 23:06
사쵸가 나오는 그 작품이랑 비교하는건 너무 큰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나오는 작품과 감히 비교를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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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야자 2018-04-12 (목) 23:08
이 작품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대놓고 주인공을 쇼타화+레벨링하고 호감도를 높여서 자기 취향의 남편감으로 만들려는 신의 계획이 보여서 역 키잡물로 보면 재미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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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화이트 2018-04-12 (목) 23:20
이런 비슷한 리뷰 어딘가에서 보았던 것 같은...

주인공의 비중이 독식이 심하다던지 히로인들이 전투원으로서 아무 도움이 안되니 액세서리라느니...

저 위의 의견은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 보고,

주인공이 처음부터 막대한 부와 능력(유니크 스킬), 아이템을 처음부터 물려받고 시작한건 요즘 유행하는 작품상이고 어느정도 자기만족 물이라 평가절하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이 작품은 그런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 주인공으로 설정하고도 잘 만든 작품이라 봅니다.

흔해빠졌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름
세계관 자체도 나름 잘 짜여졌고, 설정이라던지 잘 맞아 떨어지고 설정 오류도 거의 없고 이 작품에서 스토리 복선 회수만큼은 기가막히게 잘하니

도저히 지뢰라느니 폐급이라느니 수준의 작품은 아니라고 보네요. 그냥 작품이 맞지 않는 것 뿐이죠.


이 작품이 확연히 재밌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유발하지 않고 하드한 이세계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 주인공이 최대한 눈에 안 띄면서 여행을 하기 위한 쪽만 전력을 기울이며 평범하게 여행을 하는 이세계 일상물 치고

개인적으로 잘 짜여졌다 보네요.
작품의 긴장감이라던지 등등 잘 조성하다가 나중에 도저히 해결 못할 것 같아 뜬금없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 전개를 넣어 해결해 버리고 완결 내는 작품보다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주인공의 터무니 없는 능력을 제대로 암시하며 복선을 깔고 사실상 제대로 설정으로 만들어 주인공이 이후 무슨 터무니 없는 일을 하든 납득하게 틀은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저도 이런거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주인공이 심히 일본인 관점에서 보면 성자 수준으로 무난하고 심심한 성격이라 작 중 전개가 심심하지만

만약 주인공이 개성적이라 그런 터무니 없는 능력을 쥐어준 주인공이 무엇을 저지를지 무섭더군요. 그냥 무난하게 평화주의라서 어찌보면 다행인 주인공입니다.



이 작품에서 악역이 무능하다는건 다 주인공이랑 비교하니까지, 악역 자체가 무능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가끔 무능한 악역도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일개 지나가는 잡 것일 뿐이죠.



이 작품은 현재 웹연재 분량만 해도 서적으로 20권 이상의 분량이고
웹연재 10장이 서적으로 13권 나온 수준으로 장편 스토리인데...
(10장이면 현재 웹연재 분량 절반)

그렇게 많은 분량을 쓰고도 설정이 엇나간다던지
등장인물들이 완전히 묻힌다던지 하는 일이 없고 복선 뿌리기와 회수만큼은 개인적으로 본 작품들 중에서 최고수준으로 보이네요.

나머지들은 떨어질 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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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화이트 2018-04-12 (목) 23:30
이 작품이 리제로랑 비슷한 시기에 나왔는데...
(9개월 늦게 나왔네요.)

주인공을 사랑하는 세계관 최강자 때문에 터무니 없는 능력을 가졌다던지... 사실상 항상 붙어 있는 어찌보면 스토커라던지...
- 스바루는 사망회귀 밖에 없어서 전투력이 없어 고생은 엄청나게 하지만.

처음부터 장기적으로 플롯을 짜고 주인공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내용은 거의 마지막에 배치한다던지.

잘 생각해보니 비슷한게 이 두 가지 점이 다였군요...
(?)

이 작품의 주인공은 어찌보면 리제로의 라인하르트가 주인공인 작품이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전투력은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이고 자신이 못하는 것은 없다던지.
(사토는 유니크 스킬로 인해 온갖 스킬을 얻고 라인하르트는 온갖 가호를 받는다던지)


리제로에서는 라인하르트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 긴장감을 제대로 만든 것처럼

이 작품도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했으면 딱 지옥 같은 세계관에서 제대로 굴러서 꿈도 희망도 없는 유열물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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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빅슈 2018-04-13 (금) 00:43
사실 주인공이 온갖 보정을 떡칠한 만렙의 사토라 Very easy인거지

세계관의 평범한 거주민 + 사토 외의 다른 전생자나 이계 소환자들을 보면

상당히 살기 팍팍한 세계관이죠[...]

정식으로 용사 소환되고, 이것저것 보정도 받아서 이쪽 세계관에서도 굉장히 강한축인 용사 하야토도

대놓고 밸런스 망겜인 세계관이라고 자조할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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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ly 2018-04-12 (목)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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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horse 2018-04-13 (금) 11:04
오버로드의 모몬가는 좀 다른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건 스즈키 사토루가 전생한게 아니라, 스즈키 사토루를 기반으로 한 모몬가라는 악의 대마왕에 가깝거든요. 수십만의 사람을 거리낌없이 제물로 바치고 학살하는데 아무런 감흥이 없다는 점에서는 평범한 샐러리맨이 할만한 짓은 아니죠. 어떤 의미로는 스즈키 사토루는 모몬가가 된 시점에서 인격적으로 살해당한거라고 볼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그 소설 자체가 이세계 먼치킨물을 까려고 만든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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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말해요 2018-04-13 (금) 15:09
스즈키 사토루가 모몬가가 됐든, 모몬가라는 존재가 뿅하고 탄생했든, 어느 쪽이든 '아무런 노력 없이 힘을 얻었다'의 요점은 같을텐데요? 그 기준 대로라면 오버로드 역시 데스마치와 같은 쓰레기 작품이 되야겠죠. 

이런저런식으로 글을 수정은 하셨지만 결국 글에 담긴 내용은 바뀌지 않았어요. 
노력 없이 얻은 강한 힘은 나쁘다, 즉, '금수저는 악이다'라는 식의 감정이 느껴집니다.
금수저 주인공을 안 좋아하는건 개인 취향이지만, 금수저가 나쁘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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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니 2018-04-13 (금) 01:29
일단 주인공 자체가 저기 세계관 사기급이라는 마왕을 가뿐히 때려잡는것부터...

뭐 캐릭터들은 대충 괜찮게 보긴했습니다만, 그놈의 수인족 어린애들은 제 입장에선 보기 어려웠네요.

아무리 어린애들이라고 해도 싸움 도중에 고기 라거나 이런걸 하니까...
그리고 호문클루스(?) 메이드 도 애들만 보면 데려가는 장면이...
그렇다고 제가 쓴 장면들이 조금 나오는것도 아니고, 권마다 3번이상은 나오는 장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책의 두께에 비해 내용이 거의 없었다고 느낍니다.
1권이나 내용이 충실한 편이지 점점 권수가 늘어나면서 히로인들에게 주목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런 장면들이 매력적이지 않아 흥미가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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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풍 2018-04-13 (금) 11:42
원작보고나서 애니보면 그냥 소설홍보물이란 느낌뿐입니다
뭐, 원작도 먼치킨소설이고 좀 가볍게 읽을수있는 쪽이라 취향을 좀 타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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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더 2018-04-13 (금) 13:23
데스마치는 그냥 먼치킨 주인공이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경치 보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며 돌아다니는 여행기죠.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긴 하지만 폐급이라 욕먹을 작품은 아닙니다.

애니는 쓰레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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