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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네타]

[앤트맨과 와스프] 스케일이 크지 않아서 좋은 영화

글쓴이 : 쟌리 날짜 : 2018-07-09 (월) 17:22 조회 : 606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406585
빌런이 아쉽다, 1편보다 재미가 떨어진다,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가족영화 같다 등...
여러가지 안 좋은 평이 많아서 보기 주저되었던 영화였지만 마블의 네임류를 믿고 봤습니다.
본 결과.... 역시 영화는 자신이 보는 것이 확실하군요.
앤트맨과 와스프... 저는 1편보다 나은 2편이라는 평을 주고 싶습니다.

액션
확실히 1편보다 액션이라던가 그런 것은 많이 떨어진 편입니다.
하지만, 액션미를 떨어트리고 오히려 개그와 이야기 구성으로 채워넣어서 영화의 완성미를 높였습니다.

빌런
이 영화에서 스케일이 큰 빌런은 없습니다.
하이드라는 망했고, 실드도 해산되었고, 시빌워 때 나온 조약이 있기 때문에 스케일 큰 빌런이 나서기 힘든 구조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영화의 빌런은 세계급 목적으로 안 움직여서 오히려 보기가 편합니다.
선과 악의 다툼이 아닌, 자신의 이익과 목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앤트맨과 와스프, 고스트, 그리고 암매상들의 부딫침은 세계급의 선과 악의 싸움이 아닌 그저, 자신의 목적 이익 다툼이기에 영화보기가 오히려 편했습니다.

스토리
아내이자 어머니인 재닛 다시 돌아오게 하려고 하지만 스콧이 시빌워때 한 일로 인해 시빌워 조약으로 쫒기고 있는 행크와 호프, 시빌 워 때일로 가택연금 상태에다가 말도 안하고 앤트맨 슈트 가져가서 행크한테 미움털 박힌 스콧, 쉴드시절 행크의 파트너이자 행크의 모난 성격 때문에 치를 떨었던 빌, 행크로 인해 일이 짤린 아버지가 한 실험으로 인해 몸이 분해되고 있어서 자신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하는 전 쉴드 요원 고스트, 도둑이였던 것을 살려서 보안회사를 차렸지만 망하기 직전인 세 얼간이, 쉴드하고 하이드라가 망해서 일거리가 많이 줄었지만 행크의 양자이론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암매상.
이들이 모여서 펼친 이야기.

총평.
기존의 세계급 스케일이나 빌런은 사악하거나 못 되야지!!!!! 하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1편보다 나은 영화의 예시로 충분히 들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ps. 쿠키 영상은 2개.... 특히, 쿠키 1 영상에서 나오는 것은 상당히 스포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어벤져스 4하고 많이 연관되는 내용이라고 보거든요.
믹시

블러드오션 2018-07-09 (월) 18:06
빌런다운 빌런은 없어도 되지만 (솔직히 앤트맨과 와스프에도 자코 빌런은 있었고 ) 그런데 고스트리는 캐릭터를 이해 못하겠더군요. 연기를 보다보면 살려고 적대하는게 아니라 싫어서 적대하는 것처럼 느껴졌는지라. 빌도 그래서 이놈은 뭐하는 캐릭터야 싶었고.
그와 별개로 개그 코드가 너무 과하다 싶은감도 있었지만 충분히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다만 앤트맨은 작은 상태에서 싸우는 개그(토마스기차나 파리채에 당하는)로 심각한 상황도 우습게 만드는 영화였는데 이번작에서는 왜 그렇게 거대화만 강조하셨나요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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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리 2018-07-09 (월) 18:12
저는 고스트가 고통+목숨이 몇일 안 남음 등등의 복합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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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1:43
그러기에는 빌이 인간의 도리는 지켜야한다는 말에 너무 쉽게 납치를 포기해서... 가족영화라서 가볍게 넘어간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 때문에 고스트의 캐릭터성이 조금 애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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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리 2018-07-09 (월) 21:57
아니, 딸을 납치한다는 것을 포기하고 간 곳이 세얼간이들 있는데에요. 딸 납치는 포기했지만 세얼간이들로 유인하려고 했던 것...(서양에서 애 건드리는 것은 금기 제 1위입니다. 우리가 가진 애를 건들인다는 생각보다 서양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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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2:04
세얼간이 한테 간게 그런 이유였군요. 저는 정보를 캐내기위해 고문하러갔다고만 생각했지, 세얼간이로 유인한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협박전화는 딸이 소재여야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인가...
(안돼, 테이큰이랑 아저씨가 나를 망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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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파카 2018-07-09 (월) 21:58
협력 안 준다고 해서 포기한 거죠.
고스트 본인에게는 빌의 전문 지식이 꼭 필요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을 잃은 자신에게 의붓아버지뻘이 되어준 사람과 더 이상 척을 지고 싶지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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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2:19
일단 뒷부분은 시한부를 벗어난 마지막에야 빌이 늘 지지해준 가족임을 깨달았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리고 협력안해준다니까 포기하는 장면이 고통으로 미친거치고는 너무 빠르게 포기한거아닌가...싶었거든요.
그런데 위의 분의 댓글을 보니 딸이 안돼? 그럼 친구놈들 납치하면 되겠네? 라는 삐딱한 사고였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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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설 2018-07-09 (월) 23:15
빌 포스터가 협력 안 해주면 협조적인 양자역학 지식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점이 큽니다. 세상의 양자역학 전문가 중 단시간 내에 고스트에 잘 협력해줄 빌 포스터 동급의 전문가를 찾는건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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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아이젠 2018-07-09 (월) 18:46
고스트는 자기목숨과는 별개로 행크에게 원한이 있었습니다 행크가 자기 아버지를 쫒아낸 일로 아버지가 무리했다가 사고를 냈고 자신은 평생을 고통받는 삶을 살게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단순히 시한부가 아니라 진짜로 고통스럽기 때문에(뭐 이게 번역이 제대로 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다린다 같은것도 불가능할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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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1:47
제가 그 아버지 건에 관해서는 공감못해서 이해를 못하는 걸수도있겠군요.
솔직히 직장에서 잘라서 생계 위협을 당하거나(벌쳐케이스) 자존심때문에 화병으로 죽는거면 몰라도(이반 반코케이스)-그냥 멋대로 실험하다죽은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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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아이젠 2018-07-09 (월) 22:02
솔직히 그게 정답이긴 한데 본인은 자세한 사정같은건 몰랐던 모양이고 행크친구도 거기에 별말이 없는거 보니 진짜로 행크가 성질 부리다가 쫒아낸걸로 믿었던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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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히 2018-07-09 (월) 21:09
영화에서 묘사가 덜 되긴 했지만, 코믹스 시절의 빌런스런 성질머리가 영화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몇 안되는 캐릭터가 1대 앤트맨 행크 핌이죠.

작중에서 핌을 적대하는 사람은 실제로 싫어해서 적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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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1:49
으음 코믹스를 안봐서 행크핌이 얼마나 막나가는지 모르겠군요. 시빌워의 아이언맨급이라 생각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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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프린스 2018-07-09 (월) 21:52
일단 빌런으로의 가장 큰 업적이 울트론을 만든 것.

소소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영구까임권을 받게 만든 재닛 밴다인 폭행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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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1:57
! 그래서 2대부터 시작한거구나!(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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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히 2018-07-09 (월) 23:45
히어로 진영인데 말씀하신 코믹스판 시빌워 시절에 마블 3대 빌런 밈 돌던 인사가 아이언맨, 판타스틱4의 리차드, 그리고 마지막이 그 행크 핌 박사였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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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3:49
똑똑한 양반들은 죄다 빌런을 해야 족하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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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런 2018-07-09 (월) 22:39
마블 영화치고는 세계정세랑 상관없이 정말로 지들끼리만 지지고 볶는 영화.
이렇게나 자기이득/목적만을 위해 일하는 마블 히어로는 정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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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2018-07-09 (월) 22:43
아, 참고로 제목 오타났어요. 와프스가 아니라 와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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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리 2018-07-09 (월) 23:04
이런 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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