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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네타]

[섬의 궤적 4] 시리즈가 끝나는 날에도 세계관 떡밥을 뿌리리...

글쓴이 : 에루 날짜 : 2018-10-11 (목) 13:04 조회 : 867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416772
● 

다 깰때까지 섬의 궤적에 대한 정보를 안 보고 있다가 이제 드디어 끝나서 인터넷을 봤네요.
솔직히 말해서 시리즈가 너무 길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특히 각 편에서도 절정에 이르기 전의 준비 과정이 항상 조금 지루했었습니다.
4편의 경우 시리즈의 일단락이라는 점 때문에 그나마 1, 2, 3보다는 나았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일단락 되어서 조금 시원섭섭하네요.


그나저나 여러 가지로 이번편에서도 떡밥의 향연이었네요.


특히 가장 인상이 깊었던 건 제무리아 대륙의 떡밥

1. 바다의 어느 지점부터 영맥이 뚝 끊긴다.
2. 바다의 어느 지점부터는 아무리 가도 갈 수 없고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 때문에 여신을 빌어서 이해하지 못할 현상을 이해하려고 했고, 교회조차도 이상하다는 걸 알면서 일단 묵인하고 있다.


이거 보면 '스크렙트 프린세스'라는 옛날 작품이 얼핏 떠오릅니다.
세계 한 부분을 그냥 뚝 분리시켜서 갇힌 세계 하나 만들어놓은 느낌.
그리고 여기서 하나 더 떠오르는 것이 옛날에 나왔던 '나유타의 궤적' 


'나유타의 궤적'에 대해서 제작진이 궤적 시리즈에 포함 안 된다는 확답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여기 세계는 완전 박살나서 행성이 그냥 한입 베어먹은 사과처럼 되어있는 상태였는데.....혹시 이 행성 한부분을 떼어내서 안식처를 만들었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뭐 어떻게 연결되어있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연결할 수 있는 껀덕지는 있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섬의 궤적 2에서 나왔던 비타의 말로 대륙(=세계) 전체가 루프물처럼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
거기다가 맹주는 '모든 것의 무까지 3년 남았다'고 하고....아니 강철의 비보로 죽을 고생했는데 겨우 생명 3년 연장이라니....;;
맥번의 원래 세계는 이미 없어져버린 걸로 보이고...맹주는 얼굴이 다 안 나와도 미녀였고

맹주의 마지막 계획이 영겁회귀 라고 하는데.....어, 이거 수은 아니냐?!(아무말)

사실 엄청난 지옥 같은 세계관일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그리고 다음 시리즈도 스케일 업은 예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최종적으로 신의 대리전이나 신(혹은 외계인이나, 세계의 관리자나, 초 발달한 AI라거나)과 같은 존재와 싸우는 걸로 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나저나 맹주랑 나유타의 궤적의 페이크 히로인 크레하랑 쪼~깨 닮은 것 같은 느낌도 드는둥 마는둥 하네요.
믹시

홍차맛젤리 2018-10-11 (목) 13:13
떡밥을 위한 떡밥의 연속이라니 궤적 시리즈에 대한 흥미가 이제는 너무 떨어집니다. 아니 애초에 도쿄 재너두와 함께 라이트노벨스러워진 팔콤 게임 자체가 신물이 납니다. 차기작 주인공은 제발 오그라드는 라노벨 남주가 주인공으로 안 나섰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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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2018-10-11 (목) 13:18
전 세계관 자체와 우로보로스, 맹주의 떡밥만 궁금하지 이제 나머지는 그냥 사이드 스토리로 보일 지경...
이 세계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결사, 교회, 맹주 정도에 관련되어 있는 것 같은데 거기를 계속 사이드로만 보여주니 답답합니다.

이제 배경을 어디로 하던 국가의 이야기보다 결사와 교회의 이야기로 절정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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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 2018-10-11 (목) 13:29
씹덕이라 미연시스런 시스템은 좋아하지만 11명 히로인은
너무 나간 느낌인 시리즈군요...

떡밥자체는 나름 풀어줬지만 이번에 결사는 들러리에
가까웠죠. 유나에게 팩폭맞고 부들부들하는 캄파넬라나
애송이 세드릭따위 영입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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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2018-10-11 (목) 14:04
기신빨 세드릭이 사도라니...사도 수준 많이 떨어졌네. (아무말)

그래도 캄파넬라 팩폭은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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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슈미츠 2018-10-11 (목) 15:37
세드릭은 집행자 아니던가요?

사도는 맹주직접 입단제의 하는걸로 알고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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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2018-10-11 (목) 15:38
아 헷갈렸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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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속전 2018-10-11 (목) 14:12
일단 거창하게 지르고 보는것만 20년을 바라보고 계시는 반재원씨가 생각나는건 왜인지....진짜 제대로 생각해두고 있긴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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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2018-10-11 (목) 15:34
제국 편까지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 생각해놓은 것 같기는 합니다...하늘의 궤적에서 드라이케르스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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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육야 2018-10-11 (목) 16:51
미리 생각해놓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예전에 본 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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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2018-10-11 (목) 15:18

검은 사서도 최종본이 의미심장하죠.... 이제 남은 40퍼센트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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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2018-10-11 (목) 15:35
이제 다음편 정도부터는 세계관 적으로는 비밀이 대거 풀리기 시작해야 할 타이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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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2018-10-11 (목) 16:26
개인적으로 후속 주인공은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자 공돌이나 아니면 아돌같은 모험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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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2018-10-11 (목) 16:41
아마 이야기가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있으니 꽤나 강해야 할 것 같은데 ..... 어느 정도의 강함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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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칼 2018-10-11 (목) 17:38
확실히 유나 팩폭 맞고 빡친 캄파넬라가 신선하더라고요. 이전까지는 관찰자 포지션에 항상 여유로운 태도만 보여줘서 열 뻗치게 만드는 놈이었는데... 어쩌면 유나 말대로 직접 행동하지 않고 방관만 하는 게 컴플렉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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