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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네타]

폭군 고종]전쟁의 가장 큰 적은 악독한 적이 아니다

글쓴이 : 닥터회색 날짜 : 2018-11-06 (화) 08:58 조회 : 1989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422219
무능한 우리편이다.

예, 오늘 연재 안에 정리가 안끝났군요......

대체 3일 이상 굶은 적들에게 털리는 군대가 군댑니까? 

양익을 담당한 청나라인지 당나라인지 이무슨 군대는 군대냐 할만한 군대가 무너지고 포위가 현실화 하고 대한의 워보이들도 고전이 시작되자 고종은 쿨하게 지역을 버리고 물러납니다.

하지만 공친왕이 인간새끼라면 불평 못할 겁니다.

자기나라 군대가 무너져서 개판된게 너무 확실하거든요.....

만주족과 한족의 융화가 실패하고 만주족의 선민의식과 한족의 "에이, 그래도 같은 민족인데 우리까지 죽일라고."라는 생각이 핵융합 하듯 합쳐져 터져나간 거거든요. 내가 공친왕이었으면 사위한테 미안해서라도 혀깨물고 죽겠습니다. 아무리 잘해주려고 해도 이 병신짓을 하면 어떻게 좋게 봐주냐 이겁니다.....

전 오늘이면 정리 되겠지 싶었더니 아직 이야기가 남았군요.

물론 대한제국의 자랑의 기병대가 함정(음식)에 뛰어든 중화제국군을 어떻게 다룰지는 너무 뻔해서 비디오군요.

하지만 이제부터 낙오되거나 살아남은 중화제국군이 마적떼가 되어서 청나라 여기저기서 도적질을 시작할테니 어디 청나라 군대가 잘 막는지나 봅시다. 

대한제국군요? 난징가야 하니 알아서 막아보시라고 하세요. 도적이란 걸 눈우로 보고 있는데도 못믿는다면 그거야 말로 바보로군요.

뭐 도와줄 군관들은 남겨주겠지만....얼마 남지도 못할 도적떼도 못막으면 군대 해산해야지.
믹시

떠돌이개 2018-11-06 (화) 09:03
이번 일로 청의 민족주의가 으스러질 것은 불 보듯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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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해머 2018-11-06 (화) 09:04
애초에 10년도 안됐는데 융화가 제대로 될 리가 없지요. 그렇게 쉬운 길도 아니고, 몇년 전까지 지배층으로 군림하던 만주족이 자신들의 마지막 기득권을 자발적으로 내버리라는 건 좀 어렵고.

이번 전쟁이 끝나야 제대로 될겁니다.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는 걸 다들 몸으로 좀 깨닫고 나서야 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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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왕결계 2018-11-06 (화) 09:06
여기 역사서에는 무능한 청나라를 임모탄 고가 하드캐리해서 겨우 이겼다고 써지겠네요

고결하고 숭고한 임모탄 고..... 당신은 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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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 2018-11-06 (화) 10:31
카피 문구처럼 시대가 임모탄 고를 정당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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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을 2018-11-06 (화) 09:06
진짜 인해전술로 인구를 갈아가면서 깨달음을 얻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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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려 2018-11-06 (화) 09:06
한족주의가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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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트 2018-11-06 (화) 09:17
사실 조선만 해도 원래 퀄리티는 평양성 공방전에서 보여주고도 남았죠. 
그때 그 시절 조선과 밀고 밀리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청의 수준을 생각하면 지금에 와서 갑자기 긁어모은 40만의 군대가 그리 잘 싸우는게 오히려 이상한 건 맞습니다. 무기나 훈련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야 21세기의 당나라 군대들만 봐도 얼마든지 증명 가능하고요. 

여담이지만 며칠 전에 시리아에 주둔하는 러시아군 장교들의 시리아군에 대한 감상글을 봤는데 이건 베트남에서 미군이 겪은 것이나 마찬가지 수준이고, 2차대전에서 독일군이 이탈리아군에게 느꼈던 것은 아예 양반이라고 느껴지는 수준이더군요.  애국심이라는 감정으로 한데 모을 수 없는 군대라는 것은 딱 저런거다 싶었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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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산맥 2018-11-06 (화) 09:27
혹시 그 감상글 출저가 어딘지 알고 계신가요. 시리아군이 어지간히도 X판인건 알음알음 들었지만 구체적인 수준을 몰라서(그 전에는 타이거 대령 때문에 이라크군처럼 그럭저럭 잘 굴러가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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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트 2018-11-06 (화) 09:41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973069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8B%9C%EB%A6%AC%EC%95%84&page=1&search_pos=39734515

어디서 봤었나 한참 가물거렸는데 루리웹에서 봤었군요. 

https://cafe.naver.com/nuke928/

찾다 보니 이런 것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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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란코 2018-11-06 (화) 10:20
시리아군은 당나라인 걸 떠나서
아사드 명으로 자국 민간인한테 화학무기 날리는 쓰레기들 아닌가요

오죽하면 그 트황상이 정밀타격으로 딱 그 화학무기 제조시설 일점사 해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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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트 2018-11-06 (화) 10:24
시리아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게 아니라 애국심이라는 근대국가에서 필수적으로 형성되어야 할 요소가 빠졌을 때 군대가 얼마나 개판이 될 수 있는지를 언급하고 싶은 거라서요. 

오늘자 연재분에서 청군이 보여준 개판상이 궁극적으로는 애국심이나 민족의식 같은 통합적 의식의 결여에 의한 것이고, 이는 현대인 21세기에 와서도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에 시리아의 예시를 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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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us 2018-11-06 (화) 09:37
공친왕 예상대로 청나라에 의해 청나라에 도적이 북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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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11-06 (화) 10:03
아니죠, 공친왕의 예상은 저 조선놈들이 우릴 버려서 도적이 북적일 거다 라고 생각했던거니 정반대 일이지요. 오히려 자기 군대가 사위발목을 잡고 패퇴했으니 죽을 때까지 사위 있는 곳에서 고개 조차 들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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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 2018-11-06 (화) 10:03
이번 편을 보면, 임모탄 고가 지난 10년동안 조선의 멱살을 잡고 하드캐리를 한 게 느껴집니다. (세상에 착검돌격이라니...)
민족주의뽕이랑 대한 보이 대량 양산 및 심화로 대한 커미사르에 대한 대한 우려가 슬슬 뒷목을 간지럽게 하는데,
저런 만다린 군대 꼴을 볼 바에 차악이 나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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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11-06 (화) 10:08
저런 당나라 군대보단 커미샤르가 낫지요. 하지만 고종이 커미샤르를 커미샤르로 남기지 않을거야 뻔할 뻔자고.....곧 코스모폴리탄 군대화 하기 위한 전초작전이 시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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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여름 2018-11-06 (화) 10:10
하는 도중에 전쟁터진 바람에 군부에선 청군 꼴 보고선 우리가 대한 보이가 될 수 밖에 없잖아...라고 가버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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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11-06 (화) 10:15
그러니까 그걸 교정하려 들 거란 소리죠. 보이가 되는 건 좋은데 커미샤르는 돼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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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여름 2018-11-06 (화) 10:09
프랑스 장군1 : 착검돌격, 착검돌격하는 거 보라구, 아아, 우리 프랑스 군의 정수는 대한제국에 있구나.
장군2 : 착검돌격, 착검돌격 프랑스 거야!
루이 :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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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쿠로토신 2018-11-06 (화) 10:25
프랑스의 이순신 루이가 보면 속으로 딥빡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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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여름 2018-11-06 (화) 10:06
미래의 한장면 추측
강남 : 이 오랑캐에 붙어먹은 한간, 매국노.
화북 : 뭐래, 이 도적 놈의 새X가.
몽골 : 임모탄 고가 스스로 몽골의 대칸으로 자처하셨으니 전부 몽골인으로 인정하는 거지?
일본 : 그래도 우리가 쟤들보단 나라 꼴 갖췄음. 죠죠, 난 아시아를 그만두겠다.
대한 : 와아...니들 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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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11-06 (화) 10:10
몽고애들은 오히려 카칸이 대한제국이니 우리도 대한제국에 좀 하면서 할양할 수도 있어요....몽고는 땅이나 민족개념이 아니라 부족개념이고 더 큰 부족에 병합되는게 당연하다고 믿던 애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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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여름 2018-11-06 (화) 10:22
할양 정도가 아니라 사실 모시는 카칸이 같으니 몽골=대한인, 즉 우린 한국인이었음....수준으로 가는 애들도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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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11-06 (화) 10:27
부정할 수 없다......실제로 몽고라는 연합체도 그런식으로 탄생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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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쿠로토신 2018-11-06 (화) 10:28
사실상 자연스러운 병합이네요. 우리민족도 몽골인의 피가 흐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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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11-06 (화) 10:16
일본에 탈아입구 외치던 것들 다 뒤짖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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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 2018-11-06 (화) 10:19
재팬시트(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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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란코 2018-11-06 (화) 10:21
그리고 재팬시트 직후 관동 대지진이 일어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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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쿠로토신 2018-11-06 (화) 10:23
정한론 인사들 모두 해적으로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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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여름 2018-11-06 (화) 10:24
일단 뒈짓한 것은 존왕양이계였죠.
아마 대한이 프랑스를 받아들인 것처럼 우리도 서구를 받아들이자...를 넘어서 이제부터 대한이랑 우리는 탈아국가임. 저 찐따같은 청이나 중화제국이랑 같이 두지 마셈...하고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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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쿠로토신 2018-11-06 (화) 10:37
뭐랄까 대한제국 처럼 피흘리면서 급속 발전은 안하지만. 충분한 교역과 대한제국의 지원에 따라 평화롭고 순조롭게 성장하는 일본. 경제적으론 서서히 빨릴지 언정 식민지 수탈 같은건 안 하는데다 자치도 보장되니....

대한제국은 반대로 중화제국. 다음은 러시아와 그다음 대전까지 준비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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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 2018-11-06 (화) 10:48
지구 :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웃음)
지구4 :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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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여름 2018-11-06 (화) 13:00
1세기 동안 인근 국가 가운데 자기보다 덩치 큰 국가 셋을 갈아버린 평화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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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려 2018-11-06 (화) 11:00
류구에 육군 2개 사단은 주둔시킬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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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여름 2018-11-06 (화) 12:59
아니. 군대 주둔 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2개사단이나 주둔하기에는 병력도 돈도 없고요. 그런데도 유구는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하고 먹어가는 중이죠. 
지금 상태만 해도 유구는 스무스하게 을사당한 상황이에요. 그것도 일제처럼 난리치고 군대 주둔시킬 필요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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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yphus 2018-11-06 (화) 14:30
적어도 류구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사츠마가 처형당하고 역사적 접점이 미흡한 한국은 흡수할 생각따윈 없고 일본도 한국한테 팔다리 짤리기 싫으면 류구를 흡수하는 이득도 없는 행동을 하진 않을테니... 이세계 765는 외국인도 아이돌로 활동하는 국제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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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회색 2018-11-06 (화) 13:05
탈아입구나 정한론이 존왕양이 계통에서 나온 녀석들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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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horse 2018-11-06 (화) 15:21
어쨌든 막을 수 있는데까지 막은후에 퇴각했고, 게다가 전투에서 패한 지분은 조선군이 아니라 청나라 군대가 차지했으니 청나라내에서 대한제국의 명분과 지지가 떨어질 일은 없겠네요. 민심을 무시한다면 그냥 식량만 적당히 놔두고 백성을 버려둔채 뒤로 도망가거나, 닥치고 청야전술로 내분을 유도해 큰 피해없이 이길 수 있었겠지만, 고종은 일단 맞서는 험난한 길을 택했죠. 하지만 그 덕분에 고종은 대의를 잃지 않을 수 있었으니 그의 인내심의 승리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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