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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딱지 붙였다고 해도 제목에서부터 까발리시면 안되시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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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네타]

배틀엔젤 알리타 - 네타는 거의 없음.

글쓴이 : 데이워치 날짜 : 2019-02-11 (월) 20:11 조회 : 343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433696
 며칠전에 보러 가려 했는데 어머님 모시고 가는 덕택에 그때는 그냥 같이 극한직업을 보고 이번에 보고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해적판 으로 총몽을 처음본지가 이미 20년도 더 된거 같군요. 그후 1부가 작가 사정으로 좀 부랴부랴 완결되고 
다시 2부 라스트 오더도 얼마전에 완결된 후 이제는 화성을 무대로한 3부가 전개중이라는데...
 그러는 사이 10년쯤 전에 헐리웃에서 영화화 소식이 있었고 ,  예고편 공개후에는 왕눈이  때문에 입소문을 타는등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수십년전에 보기 시작한 총몽은 당시기준으론 대단히 강렬할 카리스마를 내뿜는 작품이었습니다. 강렬할 비주얼과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이 버무려져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작품이죠. 내재된 메시지도 있고... 좋은 작품이었지만 이후 오랜 연재기간이 지나 현재는
좀 힘이 빠진거 같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뭐 시대적인 한계일지도 모릅니다.

 영화의 경우 꽤 열심히 총몽원작, 초반부를 재현했는데 솔직히 자슈건도 등장하기 전의 극초반부에 해당합니다. 그후의 길고긴 갈리 (알리타)의 
모험담을 알고 있는 입장에선 프롤로그... 정로라고 밖엔... 게다가 세기말적분위기로 상당히 막가는 상상력과 전개를 보여준 총몽은
컬트적인기를 얻긴 했지만 당시에도 메이저한 작품이라기엔  좀 거리가 있었죠. 지나치게 유혈낭자한 스토리이기도 했구요.  사이보그라서 그나마
나았지... 여하튼 그런 내용을 헐리우드에서 실사화 하다보니 여러모로 수정이 가해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원작팬들에겐
좀 꺼림칙 할겁니다. 

 그러면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한다면 그것도 좀 애매하네요. 저야 원작을 아니 , 이 상황이 어떤것인가... 라는 걸 다 알고
가지만 모르는 그냥 관객들은 좀 즐기기 버거울 수 있습니다. 비주얼이 화려하지만 요즘은 그게 기본이고...

 전체적으로 얼마전에 본 모털엔진과 비슷한 케이스인거 같네요. 그거 보다 이쪽이 좀더 나아진 버전 정도랄까?  여튼 10년전 제임스카메론이 영화화한대~
라는 소식에 들떴던 입장으로선 여러모 좀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믹시

어설픈은자 2019-02-13 (수) 14:10
많이 기대하던 총몽 팬 입장으로선 복잡한 심정이네요 ㅠㅠ

더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거지만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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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워치 2019-02-13 (수) 15:47
뭐 일단 한번 가서 보는게 좋습니다.  감상은 개인마다 다를 테니.. 그 모털엔진 같은 것도 전 비교적 재밌게 본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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