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투표하러가서 흑역사 만들고 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2014.05.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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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오후 2시. 투표소 들어갔는데 줄이 의외로 길더군요
그래서 한참 멍때리고 있다가 제차례라 얼른 신분증 내고 엄지 찍고 종이 6개 받아서
도장 찍으러 기표소에 들어가려고 딱 앞에 섰는데
들어가는 문이 없어요...
이거뭐야 하면서 3초간 공황상태에 빠져있다가 뭔가 손잡이같은게 있길래 잡아당겼는데
손잡이가 아니라 기표소에 붙어있던 장식물이였음...
종이로 된 기표소가 쓰러질듯이 흔들리고 안에 들어있던 여성분이 "꺄악~" 하고 소리지르고 투표 봉사자분은 뒤에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하고 저는 뭐가뭔지 몰라서 어버버 거리다가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결국 다른 기표소 들어가서 투표하고 나왔네요
아 어쩌지
동네 사람일텐데 지나가다 만나면 어쩌지
으아 아직까지 멘붕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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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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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카르엠님의 댓글
<div><br /></div>
<div>무도 선택 2014 투표때 보니 바뀐 기표소.....그래서 덜 해맸죠....<img src="/cheditor5/icons/em/em7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동물농장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역시 무도는 꼬박꼬박 본방사수 해야합니다</div>
타로님의 댓글
<div>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겁니다!</div>
동물농장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래도 그리 생각하니 행복하긴 하네요 <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lBlueSkyl님의 댓글
동물농장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아마 관외 투표 하신듯</div>
무기한님의 댓글
동물농장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드님의 댓글
<div>그런데 안내해주는 아가씨들이 예쁜아가씨가 많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div>
동물농장님의 댓글의 댓글
Enyo님의 댓글
동물농장님의 댓글의 댓글
청풍靑風님의 댓글
동물농장님의 댓글의 댓글
청풍靑風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