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독점의 폐해</div>

전 히어로즈 오브 스톰 기다릴겁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블리자드는 롤의 몇배에 달하는 스타1, 디아1 시절부터 꾸준하게 노력해왔고, 제 기억상으로는 이런 대형 통수를 친 적은 아직까지 없었던걸로 아니까요.

<div>블리자드는&nbsp;액티비전으로 콜옵시리즈로 통수를 치긴 했고. 가장 큰 통수 라고 해봤자. 기대에 비해서 재미가 떨어지는&nbsp; 게임인 경매장있는 디아3 정도일까요?</div>

<div>뭐 이놈들은 적어도 라통수 급은 아니니. 기대하고 있습니다.</div>

WCS 시스템 도입해서 자기들 손으로 스타 2 리그 반쯤 죽여놓은거 생각하면 블리자드도 딱히 통수를 안친건 아닐텐데요<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아, 그런게 있었네요.. 스타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커다란 사건 외에는 무지하다보니...</div>

<div>이게 망한건 블리자드도 블리자드지만. 우리나라 상황이 개판된건 그래텍의 책임도 있다보니;;</div>

<div>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하는 리그중에서. 캐스파에서 하고 있는 프로리그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재미있습니다만...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div>

엉? 우리나라 상황이 그레텍의 책임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협회측이 끝까지 난리친게 더 큰 문제라고 보는데. WCS 시스템같은 경우는 블리자드가 워낙 된통 말아먹은 것이고......국내시장을 버리고 아예 해외시장에 투자하기로 한 것도 그레텍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온겜넷이 스2 버린게 더 크죠 따지자면.

지금 그레텍이 자금사정이 안좋은건 괜히 클라우드 사업에 투자했다가 말아먹은것도 크지만 WCS 시스템을 강제로 도입해서 그레텍의 밥줄이던 스트리밍 무료화 시킨거랑 강제로 GSL 상금을 떨어트려서 국내 선수들이 대거 외국으로 나가서 외국리그 인기 떨어진거 보면 그레텍 보다는 블자의 삽질이 가장컸죠.

우리나라는 게임 하나 특히 대전류 게임 하나가 선점하면 비슷한 종류 게임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보통 망하죠.&nbsp;



<div>고로 이미 소외시 된 도타2는 좀 힘들다고 보고...(이미 워크3라는 선례가 있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적어도 도타2때와는 다르게 스타나 디아 워크 시리즈 끄적거렸던 사람들은 한 번씩 해볼 생각이 들지도 모르는 히어로즈 오브 스톰은 좀 가능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만 그것때문에 사양 업그레이드 고려해야할 사람도 많아서 변수가 있을지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불법프로그램에 대해선 관용없이 처벌한다더니 한달 가까이 핵유저 제재에 감감 무소식인걸 보면</span></div>

<div><br /></div>

<div>초기 롤에서 라이엇 운영 잘한다고 한건 지금 생각하면 빙산의 일각만 보고 판단한 오류 같네요.</div>

<div><br /></div>딱히 롤 이전에 AOS 장르를 해본적이 없어서 다른 AOS 장르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div><br /></div>

<div>내참... 친구놈들 만나면 서로 할게 없어서 계정이나 묵혀두고 있지 언제 때려치울지는 시간문제인거 같네요.</div>

핵 쓴 놈이랑 같이 게임 했다고 15 일 밴 먹은 이후로 롤은 거의 안합니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