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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고요하게 폭발사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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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전 리그베다위키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거실 쪽에서 말 그대로 시밤쾅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처음엔 누가 밖에서 투신이라도 하던 도중에 집(2층) 창문에 부딪힌 건 줄 알고 부리나케 뛰어나갔죠,

그런데 알고 보니까 집안의 접대용 식탁의 강화유리가 폭발했습니다.

어머님 말씀대로라면 6년동안 아무 문제 없이 쓰던 거였는데, 조사를 해 보니 짧으면 1주일도 안 가더라네요.
그렇게 사방에 날린 미세한 유리가루를 청소하던 중 샤워부스도 강화유리라는 말에 충공그깽이 되어 현재 반쯤 공황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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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다카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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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가 왜 폭발을....

알트아이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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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폭발하는 물건입니다

현랑과객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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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햇빛을 오래 받으면 깨지는 것 같더라고요.....<br /><br />저번에 TV에도 어디 시청 건물의 유리가 저렇게 폭발했다고 들었네요<br />

아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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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가 완벽(!)하게 제작되지 않으면 충격이 내부에 누적됐다가 균열이 생기면 아주 순간적으로 전체로 퍼지면서 "폭발"합니다.

<div>그래서 아주 가끔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손상도 없는데 가만있다가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정말 희귀한 확률이고 인터넷에서도 헛소리라는 말도 종종 듣는 현상인데 본인이 직접 집에서 경험하셨다니 희귀한 경험 하셨네요. ^^;</div>

<div><br /></div>

Kachina님의 댓글

팔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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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용 설탕유리도 아니고 차한잔 하다가 터졌으면 위험할뻔한 일인데 희귀한 경험이라뇨..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br />

rpawjdkwjd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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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때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img src="/cheditor5/icons/em/em6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MrC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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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의 물건이 폭발하기도 하죠



(샷시집이라 가끔 봅니다)

무기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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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4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리첼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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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목각님의 글인줄 알았습니다

언리밋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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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대륙에서 있는 일인가 했습니다(먼산)

<div><br /></div>

<div>유리가 터진다니(....)</div>

BlackPara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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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라면 얼마전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뉴스에 떳었습니다

드릴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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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유리보단 폴리카보네이트를 써야합니다... (기스와 투과율은 후달리지만.....)

moo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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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이다가 폭발하고 나서부턴, 안 씁니다.

<div>일직선이 아니라 삐딱하게 서서 라면을 집어넣는데, 갑자기 한 방향으로 튀어나가더군요.</div>

<div>그 방향에 있었으면 저녁은 저승에서 먹었겠죠...</div>

아스팔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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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서 쓰시는 건가 했습니다.... 만, 구사일생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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