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서비스업하다가 느끼는 큰 딜레마가 하나 있습니다.
2014.08.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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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가 현재 마트에서 카트 주차 알바를 하다가 보면 상당히 많은 진상들을 만나게 되는데
가장 짜증나게 하는 부류가 여자들 특히 아줌마라고 불리는 분들입니다...
1. 요즘에 휴가철이라 굉장히 많은 차들이 평일에도 들락날락하는지라 콩알만하 야외
주차장으로 턱도 없는 상황인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주차장 차 시동켜졌다고 출구쪽을
틀어막고 그 차 빠질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나올려는 고객분들이 항의하자
아~! 내가 기다린다는데 왜 참견이야! 라면서 빽 소리지르더니 기다리는 차가 5분이 지나도
가만히 있자 결국 마지못해 비켜주더군요. 그리고 그 혼잡한 와중에 자리없다고 제가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20개도 안들어가는 야외주차장만 쳐다보는 2~3명의 여성분들은 진짜..
그리고 야외주차장 길목 틀어막고 멍때리다가 뒤에서 경적울리고 제가 좀 가라고 등떠밀어야
출발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 그 5분사이에 주차장 들어갔으면 벌써 주차했어 이 아주..머니야..
2.쉬는날에 영화를 보려고 친구들하고 극장을 갔는데 그곳이 영수증하고 영화표 티켓이 같이
나오는 곳인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영수증끊어달라고 빽빽거리더니 직원이 진땀 흘리며 티켓
한장 복사해서 영수증부분만 끊어주자 이제는 티켓 따로달라고 행패를 부리더군요.
다른분들은 서비스업하다가 진상 아주머니 만난적 없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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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Kachina님의 댓글
에레오스님의 댓글의 댓글
Kachina님의 댓글의 댓글
이나바루카님의 댓글
<div>서비스업, 특히나 손님을 직접 대면하는쪽에서 진상을 만난적이 없는경우가 있었는지에대해 물어봐야 그 경우의 희소함이 맞습니다.</div>
<div>진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없으니까요. <strike>(있다면 꿀좀빱시다)</strike></div>
<div>(애초에<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인간은</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태어나면서부터 진상부릴 준비가 되어있는 생물이기 때문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직 손가락에 꼽을수 있을만큼 해본 알바의 종류가 적긴 합니다만 진상 없는 알바자리는 없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물론 진상이 점장이라던지 사장이라던지 하면 매우 골떄립니다. 손님은 나은편이죠. 손님중엔 고소한다고 이름하고 전화번호 적어가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뭘.</span></div>
이나바루카님의 댓글
에레오스님의 댓글의 댓글
데빌시키님의 댓글
알바하면서 가장 진상 둘을 뽑자면...술먹은 사람하고 아이들과 같이온 예의 없는 아주머니들입니다. 아이들과 같이와서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잘못을 해서 직원이 하지마라하면 내 아이에게 뭔 소리냐 하는 아주머니들이요.
왜인지는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NorNs님의 댓글
망상공방님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런탓에 취객이라던가, 진상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이죠.</span></div>
<div><br /></div>
<div>다만 문제는 다른 영화관에 비해 사람들이 미칠듯이 몰려드는 탓에 미칠듯이 땀을 빼는중이라는거..</div>
<div>(<strike>거기에 이번에 휴가철크리까지.</strike>.)</div>
뷰너맨님의 댓글
작은나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