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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그랬지만 요즘 서브컬쳐 주인공들은 인생 참 쉽게 살려고 하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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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사회가 각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점점 날로먹는 주인공이 추세가 되는것 같습니다



주인공이라면 모름지기 적절한 시련으로 두들겨서 완성되어가는 모습이 바람직하거늘



흔히 완성형 주인공이랍시고 그 어떤 고난과 갈등도 없이 그냥 편의주의적 전개로 흘러가는 작품이 급등하네요



나중에는 이상적인 기둥서방보디 더 한, 주인공이 아무것도 안해도 히로인들이 와서 떠먹여주고 보살펴주는 작품도 나올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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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17:51:36 (5606일째)



세상은 평화롭고 이곳은 조용하네요!


“왜 여전히 평화로운 걸까요? 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말이죠, 악당들을 무찌르기 위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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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공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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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성형 주인공이라고 해서 아무런 고난과 역경 없이 가는 건 아닌데 말이죠..<br />요즘 그런 작품 찾기가 힘듭니다만... 쟤내가 격고 있는 일들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비난할 수도 없고 말입니다..<br />

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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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고열 얘기 아니었습니까?;;;

우르티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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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에서 프리터,회사원으로 주인공 나이대가 올라가는걸 보니깐 이고깽에서 성인으로 나이대 올라간 우리나라 양판소들이 떠오르더군요

<div><div><br /></div></div>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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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대체 어디의 요즘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열도 애니와 소설 분야에서 좀 팔린다 싶은



<div>00년대 인기 상위권 중에 고생 안 하는 주인공이 대세가 된 적 한 번도 없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아, 상위레벨에 마고열 하나 있긴 하죠. 꿀보직.</div>

<div><br /></div>

<div>그런데 항상 사건에 말려 죽도록 고생하는 건 패시브고, 목숨 거는 거 정도론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미는 필수요소가&nbsp;</div>

<div>되어버린&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00년대 인기 주인공들 중에 그런 놈 하나 껴있다고 다 요즘이라고 취급해도 되는 건가요;;;;;</span></div>

<div>오히려 식상하기로 따지면 고생하는 놈들이 더 식상할 겁니다. 듣보잡 말고 인기 작품 중엔 안 그런 놈 찾기 힘드니까요.</div></div>

<div><br /></div>

<div>요즘 군대 편해졌네도 아니고, 언제나 열도 패턴대로 굴려지고 있는 슬픈 인기 주인공들이 웁니다;ㅠㅠ</div>

Jeme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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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당장 언급하신 기둥서방 그 아저씨도 나름 꽤 고생한다고 생각합니다만...</div>

귀갑묶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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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인터넷 소설에는 많지만, 출판물에는 거의 없을 겁니다.&nbsp;

회색분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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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서방은 평범한 회사원이 정치싸움 및 암투에 껴서 고생하고 있지만요

에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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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죽을 정도의 위기를 넘기는 주인공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div>대부분의 경우는 적당한 위험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시작부터 강한 주인공이 늘어난 것도 이유겠지만;&nbsp;</div>

하성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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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일껄요 옛날 버블시대에 노력안하고 날로 먹는 사회상이이서 그런작품 날로 먹는 작품이 있다고 들었는데..(<strike>근육맨 초기라던가 근육맨초기라던가</strike>.)



<div><br /></div>

<div>왠만큼 막가는 작품도 안구르는게 없던데..<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strike>마고열은 뺍시다 그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임...<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trike></div>

<div><strike>러브 코메디도 빼고요 그건 구를 내용이 거의 없잔아요..<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strike>

<div><br /></div>

<div><br /></div></div>

초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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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서방은 엄처 고생하고있죠. 얻은것도 크지만

아르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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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서방 쪽은 <a href="http://mirror.enha.kr/wiki/%EC%9D%B4%EC%83%81%EC%A0%81%EC%9D%B8%20%EA%B8%B0%EB%91%A5%EC%84%9C%EB%B0%A9%20%EC%83%9D%ED%99%9C#s-2.3" target="_blank">엔하 위키</a>쪽 확인해보시면 젠지로가 편히 놀고 먹는 상황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div>저사람. 육체적으론 고생 덜하는데 정신적으론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div>

헤르시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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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주인공중 제가 좋아하는건 슬레이어즈와 강철의 연금술사가 있죠.<br />시작부터 만렙! 사실상 인간 중에는 대적할 적이 없음! 머리도 좋음! 재력도 충분! 정신력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움! 이지만 이들도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서 구르고 구르고 구르잖아요? <br /><br />글을 써본바로는 구르게 하는것도 능력입니다. 데굴데굴 굴리고 싶어도 필력이 없으면 구르는 장면이 그냥 평이하게 넘어가게 되죠. 주인공이니 이기긴 하니까 말이죠. 그것이 누적되면 인생을 편하게 사는걸로 보일 수 밖에 없죠.<br />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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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는 평범한 여중생처럼 연약한 몸을 가진 소녀니까요<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1권에서 이미 듣보잡 몬스터 A에게 찔려서 초반부터 끔살당할 뻔.....</span><img src="/cheditor5/icons/em/em32.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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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주인공은 작품이 시작되기 전에 완성되기 까지 무수한 고난을 거쳤다는 설정이 대부분 아닌가요.. 설마 날때부터 완성되어 있었다는 설정은 아닐테고 <strike>한마 유지로?</strike>

<div><strike><br /></strike></div>

<div>저는&nbsp;가즈나이트의 리오가 약간 그런 느낌 이더라고요. 작품 시작할때부터 최강 먼치킨레벨의 무력에 온갖 경험을 다 해봐서 만능캐릭인데 사실 그렇게 되기까지 몇백년 몇천년간 개고생 ( ..) 그걸 중간중간 알려주기도 하고, 게다가 그렇게 쎈데 구르긴 또 ㅠㅠ</div>

인생No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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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리오는 R이 시작되자 또 다시 구르고있습니다.</div>

Misch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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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련』은 『강적』일수록 좋은 법.</div>

<div>팔다리 몇 번쯤 날아가고 장기자랑도 좀 하고 고문도 당해보고 애인도 죽고 배신도 당하고 절망도 하고 그래야 주인공이죠.</div>

<div><br /></div><strike>Isaac Clarke「뭐 임마 ?」</strike>

LastBo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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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일본 작가들끼리 말하는 이야기로는 그런 주인공은 안팔린다면서 한숨쉰다는군요. 현실에서 노력이란 단어 자체가 허황된 거라고 생각하고, 서브컬쳐로 얻는 지식으로 날로 먹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페니시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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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코미디는 좀 그렇지만

다른 장르는 목숨거는게 많지 않나요?



그런데 일상인 러브코미디에서 인생 쉽게 산다 하면

중. 고딩 나이의 주인공에게 가난. 병 뭐 이런게 필요 하다는 뜻인가요[...]



기둥서방 일기의 경우 젠지로는 1년정도는 놀았지만

외국어 익히기. 마법익히기. 궁중예법 익히기 기타등등 평범하게 빡셈니다

거기에 최근에는 대외 활동도 하니

망상전개E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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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1,2세대 판타지의 대부분이 그런식이었죠.&nbsp;

Aetern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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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이 우째 완성형 주인공에 날로먹는 주인공으로써 언급되는지도 모르겠고 필자분이 말씀하시는 작품'들'이 뭔지 짐작도 안가는뎁쇼...요즘 일본에서 출판되는 라이트 노벨이나 이런쪽엔 제대로 읽은것이 몇 안되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일본 웹쪽에서 편의주의적 전개는 AA스레에서나 몇개 볼뿐이지 제가 최근까지 재미있게 본것 중에선 하나도 없습니다만...좀더 정확한 언급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div>아 덧붙여, 혹시 오버로드도 완성형 주인공에 편의주의적 날로먹기 전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필자분이 생각하시는 편의주의의 의미를 좀 알것 같기도 한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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