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대어가 등장했는데 과연...<br /><strike>(크보 최종보스의 귀환...)</strike><br />

인터뷰만 보면 아직까지 접촉한 구단은 어디도 없답니다만...

아직은 없지만 대략 어디가 먼저 접선할지는 다들 알죠.

<div><br /></div>

<div>기아, 한화, 롯데[...]</div>

생각해보니까 감독직 한번도 연이 없던 팀들이군요...

댓글이 다 올해 FA 대어 = 김성근 감독



이라고..... 일단 LG, SK 는 하늘이 두쪽나도 사장을 시작으로 프런트 전원이 삼고구배라도 안하는 이상 안갈거고 한화가 제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선수를 철저히 개조하고 수비를 철저히 하는데 최적임자가 성큰옹 이상가는 사람이 없지요. 한화는 거기다 고양원더스 재계약 이전에 오지 않겠냐고 콜도 들어 온 적이 있으니...

한화는 아마도 무리;; 옛날에 한대화시절에 접선했을때, 한대화 임기만 지켜달라고 했는데 결과는 아시다시피...  그래서 한대화 후임으로 가기로 했다가 무산되었다고 압니다.

프로구단으로 다시 복귀할지는 모르지만 복귀한다면 아마 한화나 기아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한화의 경우는 의외로 선수 면면은 왜 쟤들을 가지고 9위를 하지[...] 라는 느낌이라, 성큰옹이 조련 들어가면 4위권은 충분히 가능한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아의 경우는 성큰옹이 만지고 싶어하는 남자 댕이어빠가 있고... 성큰옹말로는 자기가 만져주면 정말 단번에 성장할 재목이라고 평하던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라 흥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뭐 어쨌건 하위권팀 입장에서 성적만을 본다면 성큰옹만한 감독이 없죠.

다만 스크팬입장에선 이래저래 씁쓸하네요... (우리팀엔 다시 올 확률이 1%도 없으니까)

어쨌든 어떤 팀으로 가시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기아에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