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자유게시판

외국간에 시차라는게 영 익숙해지질 않네요..

본문

저는 외국이라곤 바로 옆동내인 일본밖에 가본적 없는 사람입니디만, 요즘 시차라는 놈에 적응을 못하고있습니다..


이유인 즉, 한국어강사셨던 작은누님이 올해 초 당시 자기 강의를 듣는 학생(..)이었던 매형을 만나 결혼 해 아르헨티나로 가셨기 때문이지요..


네. 아르헨티나라면 지구 반대편입니다. 낮밤도 반대지요.



거리는 멀어졌어도 카톡으로 가끔 연락을 주고 받고있긴 하지만 이 시간차라는게 문제라 타이밍 잡기가 힘들어 제쪽에서 먼저 카톡을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가 그 작은누님이 타지에서 맞는 첫 생일이었지요. 축하메시지라도 보내볼까 하고 타이밍을 잡고있었는데, 이게 날짜+시간이 되니 혼란이 와서말이지요. 저희가 낮인동안 그쪽은 밤, 즉 날짜가 넘어가는 경계선이니, 지금이 16일인가? 아니면 저녁이 16일인가? 하고 헷갈리다가, 까맣게 잊어버리고(....) 정신차려보니 오늘 낮. ..아니 시차때문이라기보단 제가 잘못한거지만.



어쨌든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저녁에라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야겠네요.. 많이 섭섭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1.48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2,040
[레벨 6] - 진행률 90%
가입일 :
2012-04-02 03:41:30 (4662일째)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5

A.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냥 '한국 시간으로 축하' 같은 식으로 하는게 편합니다 (...). <br />

Creana님의 댓글

profile_image
폰 시계에 아르헨티나 현지 시계도 추가 시켜 놓으면 편합니다.

캐시미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 그런 간단한 방법이;; 왜 반년넘는 시간동안 그걸 눈치 못챈거지..!

시지푸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차 계산해주는 어플들 많이 있으니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br />

뷰너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래서 거리의 차이가 크게 나는 곳과 연락을 취할 경우 표준시간을 잘 생각해야 하죠...

<div><br /></div>

<div>사실 한국같은 나라에서만 사는 거나 마찬가지인 사람은 시차라는 것이... 알기는 알아도 "이해" 가 쉬운 게 아니니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