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지긴 빠지네요.
2014.09.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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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 3주쯤 남은 말년병장입니다. 입대한게 엊그제같은데....
100일이 남았을때부터 살 좀 빼자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왜 살을 빼냐?
아버지하고 모종의 내기를 했거든요. 20킬로 빼면 100만원을 주신다고 하길래.
결과적으로 말하면 성공할 것 같긴 합니다. 18킬로쯤 뺐나...?
살빼니까 좋더라고요. PX를 안가니 돈도 굳고 체력도 좋아지고.
이제 고비는 말출인데..... 그리고 거듭된 폭식으로 원상복귀
휴가나가서도 운동해야겠네요 큽...
P.S.:존대체로 글 작성하면서 다나까를 안쓰니까 어색해 죽겠네요. 지울 수 없는 짬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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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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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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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가모가모님의 댓글
<div>군대서 뺀거 바로 일하니 도로 쪄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청색양초님의 댓글
루시드님의 댓글
<div> </div>
<div>애초에 말출자체를 친구들과 만나기를 포기하세요. </div>
<div> </div>
<div>일단 20빼고 돈받고 마셔도 늦지 않아요.</div>
<div>(아버지 마음을 생각하면 해선 안될 소리긴 한데..)</div>
은월가람님의 댓글
<div>덕분에 훈련병때 집에서 너무 자주전화하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지만말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리아도네님의 댓글
<div><br /></div>
<div>마른 사람은 살이 찌고, 살이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div>
<div><br /></div>
<div>그리고 전역하면 원상복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살 쪘다가 한달내에 살이 쪽 빠졌거든요. </div>
<div><br /></div>
<div>다나까는 전역해도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 전역하고 영화보러 갔는데, 표 살때 직원이 뭐 물어봤는데 잘 안들려서 한 말이 "잘 못들었습니다?" 으앙!!</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