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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s에게 오빠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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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형제/남매라는 걸 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연의 하늘이나 내여귀같은 막장을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현실에 그런 일이 없다는 것도 알아요.

특히 외동이거나 밑으로 동생밖에 없는 애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형/오빠가 있으면 참 괜찮을 것도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가끔 그렌라간에서 카미나 형님의 희생처럼 동생에게 각성의 빌미를 불어넣어주기도 하는 존재는 특히나 좋습니다.

 

러브라이브를 보고 럽폭도로 전직한 저는 여기서도 이런 기질이 또 발휘되고 말았습니다.

 

가령 호노카의 오빠는 놀아달라고 때쓰는 동생에게 아무말 없이 인자한 웃음을 주는 부처멘탈 오빠일 것 같고..... 코토리쪽은 겉으로는 무서워 보이는데 사실은 극성 시스콤이라거나, 린이 고양이파라서 오빠가 개파라거나, 니코의 오빠는 니코처럼 허세가 넘친다거나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서진희 마키네는 정말 자기 잘난 맛에 살 사람들 같습니다. 웬지 집에서 가깝다고 도쿄대로 간다거나 마키가 작곡해오면 작사해준다거나, 의상 디자인등등등....어멋, 멋진 남자.

 

여러분들도 이런 생각이나 비슷한 느낌을 가져보신 적이 계신가요?

 

결론은 뮤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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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17:36:55 (4483일째)
"Yo buddy, still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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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4

Mayor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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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니코오빠는 짜게 식은 눈으로 볼꺼 같은데

<div>(인남캐가 재미있을 꺼 같은 케이스.)</div>

WhiteGlin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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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돼....투닥거리는 것도 재밌을지도!

NT캄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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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과 코마치같은 관계일지도...?

모르테시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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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따뜻한<strike>&lt;안쓰러운&gt;</strike>시선으로바라보는 리얼계 흑발 안경 얼짱. : &nbsp;우리 니코도 3학년이니까...슬슬 정신차려야 할텐데....

<div><br /></div>

<div>같은?</div>

ReignOfMo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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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치카의 오라버니는 금발에 마스크를 쓴, 붉은 옷을 입으면 3배가 빨라지는 그분이시군요. 압니다.

Hydronic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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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trike>그리고 결국 그 속도로 뛰어다니며 외치는 건 올 하일 에리치카!</strike></div>

<div><strike></strike>&nbsp;</div>

<div><strike>...하라쇼!</strike></div>

NT캄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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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에이설마 아버지겠죠</strike>

레체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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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내가 차도 대접해주었잖니?

히에다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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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에게 오빠가 있으면 현실에서 자주 보이는 앙숙남매가 될 것 같네요.

<div>붙여놓으면 투닥투닥투닥...</div>

Hydronic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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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네 오빠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놀라면 붸에에에에에?!

WhiteGlin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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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에에에?! 집이랑 가까우니까 도쿄대, 심심하니까 피규어조형, 운동은 3종 철인경기, 외모준수! 마키의 상위호환!

어설픈은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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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의 오빠가 있다면 가장노릇을 하면서 니코를 훈육!!<br /><br />노조미의 오빠가 있다면 퇴마사 노릇!!<br /><br />린의 오빠가 있다면 린을 놀렸던 초딩들을 박살내는 골목대장!!<br />

Asta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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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에게 오빠라.........&nbsp;

WhiteGlin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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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워낙 가장느낌을 잘 줘서 못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힘들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는 아주 좋죠.

돼지마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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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오빠들끼리 모여서 술이라도 마시는 날에는 시스콘 배틀이군요? 압니다.

WhiteGlin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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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을 늘어놓은 친구도 있겠죠. 호노카네라거나.....



오빠: 호노카가 매일 "파이토다요!"라면서 덤벼들어서 힘들어."

에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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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의 오빠는 <strike>속이 검은</strike> 코토리에게 조종당하는 호구!

WhiteGlin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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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코토리, 무서운 아이!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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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런 오라버니따위 존재할리가 없잖아요<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WhiteGlin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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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생을 어떻게 대하는지 주변인에게 얘기해보니 츤데레(....)라는 답변이 돌아오는 걸 보면 아주 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6.gif]

노히트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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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서로 은연중에 챙겨주거나 신경쓰는 부분이 있으니 츤데레라는 결론이 없는것도 아닙니다만은

<div>저런 대놓고 하악하악하는 부류가 있을리가(...)</div>

<div>기본적으로 형제 남매는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의 틀에 묶인 적(응?) -그게 시간이 자나면서 악우 비슷한 게 되거나는 거죠</div>

리태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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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말로 하악하악 수준의 남매가 있기는 합니다. 지인 중에도 그런 남매 두분이 있고.......&nbsp;<strike>오빠 쪽이 "우훗 멋진남자~" 인 경우긴 하지만.</strike>

<div>근데 그런 남매가 우린 아니에요. 아니에요~</div>

아틀낙략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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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에 남캐들좀 나와라...... 미소녀 동물원은 이제 짜증난다.&nbsp;

<div>이분 말씀대로 오빠라도 나와라!</div>

잿빛산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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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의 오빠는 여동생의 삽질 수습하느라 개고생하고, 호노카와는 반대로 냉소적이고 지적인 타입(예: 티리온 라니스터)

<div>에리의 오빠는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지만, 알고보면 나사가 몇십개나 빠진 타입(예: 샤아 아즈나블)</div>

<div>마키의 오빠는 마키도 데꿀멍 시키는 완벽초인(예: 불사조)</div>

<div><br /></div>

<div>대충 이정도 생각나는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리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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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든. 이걸로 팬픽 좀 써주세요. <strike>댓글 꼬박꼬박 달겠습니다.</strike>

스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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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다들 환생자라는 타이틀을 붙여주변 볼만할듯

김스롯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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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요에게 오빠가 있다면 선심써서 밥차려주니 흰쌀밥 아니라고 투정부려서 그럼 쳐먹지 말라고 투닥거리거나.

<div>니코 남동생 코타로가 자기 위로 여자만 4명이라 장난감 취급당하며 고통받는 그런 상황이라면 생각해본적 있습니다.</div>

엘바트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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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여동생 스레<br /><br />제목 : 쌀밥에 현미와 조 를 섞으면 건강에 좋다길레 아침밥에 섞어줬더니 밥상을 뒤엎습니다. 어떻게 하지?<br />

카르나스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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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네요. 아홉 명이 모두 각인각색이다 보니...</div>

미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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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니코와 니코의 오빠는 오리지널 팬픽 중 하나인 '겸허•견실을 목표로 살고 있습니다'였나 에 등장하는 레이카와 오빠의 관계입니다

유독 오빠에게는 풀어지면서 아양을 떨고 오빠는 그걸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 그래 모자란만큼 귀엽지' 라고 생각하는 그런 관계요



차이라면 니코쨩은 주변에서도 유감이라고 생각을…… 아……;;

안구의쓰나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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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개인적으로 하나요의 오빠가 되고 싶네요. 나도 흰쌀밥 좋아 좋아...

각성제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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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논논비요리의 그 쿨한 형님을 찬양해야합니다.

<div>2기는 멀었는가.</div>

논땅X쿳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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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나요는 드라마 CD 설정에서는&nbsp;오빠가 있었죠. 지금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슈뢰딩거 오빠.</div>

유린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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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봐주는 오빠같은 사람이 있더라도 현실은 극한직업의 유병재일 듯



<div><img src="http://img.etoday.co.kr/pto_db/2014/07/20140706070830_475030_550_580.jpg" al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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