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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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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베페우에서 수업중입니다만....블라디보스톡에있는 에이펙이 열렸던 시설좋은 루스끼섬이 아니라......



우수리스크라는 시골입니다....교수들은 도시라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시골...



뭐... 있을건 다있긴하지만 물이 안좋아 양치물도 사먹어야하고 뜨거운물이 안나와 공동샤워실은 하루한번만 가능하고



음식은 입에안맞고.... 무엇보다 인터넷속도가 27kb....모뎀시절도 안그랬던것깉은 느낌이....



고려인들이 좀있는데다 중국인들이 엄청많아서 쌀은 구하기쉽습니다만 음식들이 입에 안맞네요


컬처쇼크도 많이느끼고....(라면류는도시락이 상표로 내세워서 점령, 초코파이는 그렇게까지 인기있지는 않고



 롯데가 과자류를 도배해놓고 길거리 가판대에서 밀키스팔정도로 인기있는것등등)



요즘날씨가 너무추워져서 더 힘드네요...한국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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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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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반팔입습니다...

유령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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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 1년 정도 있었습니다. <br />거기도 추운데, 러시아 연해주라니, 상상도 안가네요. <br />

카르나스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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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도에는 인구 10~50만의 소도시라고 표시된 그곳말이군요. 그것외에는 아는 게 없다는 게 문젭니다만...

고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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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러시아 좀 심하네요...</div>

<div>고생하십니다...</div>

샤페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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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에 1년정도 머물다가 왔는데 연해주도 날씨는 비슷하겠네요. 으엉.<br />그래도 상트는 시설이 어느정도 되니까 문제가 없지만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