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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부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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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방부의 행보로는…


일단 김적절한 최신형 자주포 K-9,

2차대전때부터 묵묵히 일해온 105mm 견인포의 자주화,

그리고 105mm을 대체할 120mm 자주박격포,

최근 나온거로는 K-55 자주포를 K-9에 준하게, 혹은 더 매미리스하게 만드는 K-55A1 개수.


그리고 이젠.


전 육군에서 박격포를 제외한 견인포를 죄다 치워버리겠다네요.


네. 155mm 견인포를 전량 자주화한답니다.




K-9이나 K-55처럼 궤도차량에 올리는건 아니고, 105mm처럼 차륜형으로, 기아에서 개발중이라는군요.

이란 - 이라크 전쟁 당시 이란에서 쏠쏠하게 굴려먹은거 보고 삘받아서 계획했다나…



+
그리고 155mm 지능탄, 155mm 정찰포탄에 이어,

155mm 교란탄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포병으로 채프 - 레이더 교란용 알미늄 호일 - 를 살포하겠다나…




…왠지 죽기 전에 8인치(= 203mm)의 재취역을 볼 수 있을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 물논 괜히 자주화한다는건 아닙니다.

곧 예비군 대상자중 견인포 운용 경험자가 사라질 예정이라서 말이죠…

어쨌건 우리 조카, 아들 세대는 포병가도 조금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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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01:46:42 (6463일째)
…공포의 실체는 언제나 보잘 것 없다.

그러니, 전력을 다해 공포에 맞서라.

by 엘레나 아페르타, Still X Steel Paradice 2부, 멋진 신세계 中

댓글목록 42

크흐흐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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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KM137A3 20mm 견인형 대공'포'는 운용해봤습니다만...</div>

<div>아직까지도 저게 왜 '포'라고 불리는지는 모르겠네요...</div>

석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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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구경 20mm 이상은 포, 그미만은 총 으로 배웠습니다.</div>

<div>군대있을때요.</div>

치르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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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가알기론 발사를 방아쇠로 당겨서하는건 총이고 아니면 포라더군요.</div>

<div>&nbsp;</div>

<div>106MM 무반동'총'이 보직이었던터라</div>

fenrir666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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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병과로 갔다오신 분이 여기 있을줄이야...

석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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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그냥 소총수 입니다.</div>

<div>군대지식은 간부들한테 주워들은 겨예요.</div>

크흐흐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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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div>

석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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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앞으로의 현대전은&nbsp;빠른&nbsp;기동이 생명이라 포의 자주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거랍니다.</div>

<div>앞으로는 포가 옛날 전쟁처럼 한자리에 짱박고 쉴새없이 쏘는게 아니라</div>

<div>&nbsp;</div>

<div>쏘고 튀고 쏘고 튀고 식입니다.</div>

<div>쏘고 그자리 있으면, 상대쪽 포대로부터&nbsp;포맞거나 폭격&nbsp;미사일이 날아듭니다.</div>

<div>&nbsp;</div>

<div>그외 견인포는 아마 헬기수송일 겁니다 차가 못올라가는 지역에 갖다놓을라고요.</div>

<div>아마 제 생각엔 강원도산꼭대기, 혹은 아프간처럼 동네뒷산이 백두산보다 높은 지역말이죠.</div>

Eny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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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쏘고 튀고 방식이랑 헬기랑 결합해서 시즈쵸퍼 갑시다!

아스트랄로피테쿠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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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전환하다가 대포병 얻어맞을라요.<br />

nick인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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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왠만한 자주포보다 비싼 경량 견인포가 그래서 나오죠....(미군 아니면 못굴려먹을겁...)</strike><br />

아스트랄로피테쿠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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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군도, 돈 없는 영국군도 잘 써먹습니다만…<br /><br />상황의 차이죠. <br />지금 미군 영국군 등은 비정규전 위주라 경량화에 목숨을 걸고 있고,<br />전면전 대비인 한국군은 자주화…<br />

석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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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호주&nbsp;말씀이 나오니 말인데...</div>

<div>호주 총리가 일본 소류급잠수함 10척(20조원)을 사겠다는군요.</div>

<div>확정은 아니지만 올해에 결정이 날거랍니다.</div>

크흐흐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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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만히 짱박아서 쏴도 지지리도 맞추기 힘든데 나도 움직이면서 쏘면.....</div>

<div>뭐 단거리 대공포 대체한다는 비호 제원 보니 레이더로 탐지, 추적까지 해주는 짱짱 자동화시스템이라 명중률이 아주 높았던거 같지만서도요...</div>

<div>문제는 우리나라 예비군은 발칸도 모자라서 아직까지 승공포 운용하는 곳도 있는게...</div>

Asta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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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공포 그거 이젠 다 걷어 냈습니다. 적어도 비행단급은 전부요. 아직 레이더 사이트쪽은 남아 있을지 모르겠는데 공군쪽은 싹 걷었습니다.&nbsp;

<div>솔직히 A1 발칸 퇴역시키고 거진 A3 발칸으로 바꾸는 판이니 뭐...</div>

<div><br /></div>

<div>라지만 저희 부대는 A1 반 A3 반 이랬죠(...) 창에서 정비 지원 온 아저씨가 '헐... 이게 아직도 굴러다녀요?' 하던지라(...)&nbsp;</div>

크흐흐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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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1.... 환형조준기.... 였나요?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4.gif" /></div>

<div>하긴 발칸에서 젤 비싼 부분이 레이더라더니....</div>

2ndEditi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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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사이트쪽은 애초에 미스트랄(요즘에 신궁으로 대체되고 있다네요.)밖에 없습니다.

<div><br /></div>

<div>애초에 승공포 특기 자체가 없으니까요...</div>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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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헐 주특기가 kh-179인데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제가 현역때 굴리던 장비가 도태장비가 된다니(...)</div>

Mobi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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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소속 연구원들이랑 해당 방산체 직원들 죽어나가는 소리가 들려온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라디에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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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저번 국방무기전시전인가? 방산박람회인가 그쪽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div><br /></div>

<div>현대 로템쪽에서 목업형식인지 실물인지는 모르지만&nbsp;</div>

<div><br /></div>

<div>일단 한기는 있더군요&nbsp;</div>

<div><br /></div>

<div>트럭 형태의 차량에 적재부위를 개조하여 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사격시 포 주변의 적재함이 넓어지면서 사람들이 안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이 커지는거 같던데</div>

<div><br /></div>

<div>실사격이나 운용모습을 보지 못해서 어떻게 사용될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div>

석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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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리나라가 포병전력은 전세계에서 열두손가락에 꼽는다는 군요.</div>

<div>&nbsp;</div>

<div>포방부가 될수밖에 없는 것이</div>

<div>&nbsp;</div>

<div>스타로 비유하면 12시에서 내려오는 백만 저글링을 초반에&nbsp;효과적으로 줄여줄려면</div>

<div>공3방3 시즈탱크를 최대한 많이 배치해야 합니다.</div>

<div>&nbsp;</div>

<div>우리나라가 공군이 엄청 쎄서 화살뿌러졌다고 말하면 바로 배틀크루저&nbsp;날라오는게 아니라면 </div>

<div>결국 포로 해결해야죠.</div>

아스트랄로피테쿠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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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은 현대전의 신이다. by 강철의 서기장 동지.<br />

석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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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미육군은 규모에 비해서 포병전력이 약하답니다.</div>

<div>이유는 전화한통 때리면 전투기든 건쉽이든 헬기든</div>

<div>비행유닛이 바로바로 와서</div>

<div>장거리 작전에서 포병의 역할이 적다는 군요.</div>

아스트랄로피테쿠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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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니까요…

다만 어쨌건 긴급대응에는 포병이 낫고, 그래서 경량 견인포를 찾는거겠죠.

에로백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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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군이 굴리는 팔라딘보다 우리가 굴리는 팔라딘이 두 배 정도 많다는 거.

하일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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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올해 국군이 자주포 1위 먹었습니다 정확히는 세계최대 운용국가로 ....&nbsp;

에로백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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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손가락이 아니라 현재만 하더라도 3위 정도는 너끈히 합니다.&nbsp;



<div><br /></div>

<div>포병 증강계획 마무리되면 러시아나 미군과 비슷, 혹은 능가하는 레벨까지 올라가죠...</div>

실마리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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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설프게 올리면 차축나갈거야 불보듯 뻔할텐데..제대로 만드려나 모르겠네요.</div>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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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도 걱정입니다. 105mm 차륜화하고 155mm 차륜화는 아예 다른 작업이에요.&nbsp;어설프게 트럭 뒷부분 뜯어서 올려놓고 유압식 가신 달아서 감당이 안될텐데..</div>

<div>&nbsp;</div>

<div>최소한 남아공처럼&nbsp; 장륜장갑차 베이스로 만들면 모를까&nbsp;&nbsp; 트럭 베이스면 눈뜨고 못볼 물건이 나올겁니다.</div>

InYo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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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미쳤다고 오돈 위에 올리진 않겠죠. 일단 트럭 탑재형 자주포가 아주 없는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차량 개발하면 눈 뜨고 못 볼 꼴은 안 날 겁니다.



물론 제대로 차량 개발이 되면(...)

언리밋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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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나 케사르같은 물건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말이죠(녹차)

Luthien님의 댓글

삿찡모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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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언땅에 팩박는거 보고 웃으며 지나가는 자주포는 이제 볼 수 없겠군요. 다만 이제는 바퀴 빠져서 갈굼 받는 사람을 보게 될듯.</strike>

ak4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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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출산으로 병력원이 줄어드는 마당인데 될 수 있는한 적은 인원으로 운용가능하게 만들려면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div>

<div>견인포를 차량화 한답시고 그냥 차에만 얹어놓는게 아니고 운용인원을 줄일 수 있도록 연구도 하겠죠.</div>

김판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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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을 개조하는 거면 불란서제 CAESAR나 갈릴리제 ATMOS같은 모양새를 노리는 게 아닐까요. 155mm 야포 트럭 자주화는 나름 성공사례도 있으니 벤치마킹을 잘 하면 그렇게까지 나쁜 물건이 나올 거 같지는 않네요.&nbsp;

쥬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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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가 KH-179 개량형 견인곡사포 였습니다만... 결국 그 똥포가 싹 갈리는군요. 아, 시원하다.<br />

에로백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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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래는 모든 견인포를 예비군 치장물자로 돌리고 야포를 3500문 정도로 줄이되 전 포를 K-55나 K-9으로 갈아치우겠다는게 원래 목표였죠.

<div><br /></div>

<div>예산 좀 많이 깎였나보네요.</div>

한지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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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주특기가 KH-179 견인곡사포였는데 드디어 견인포가 없어지는군요. 와 이제 쟈키를 더이상 안떠도 되는건가!!</div>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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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원쟈키 한판 언땅에 철주 네개 원셋트는 삶의  활력소죠.

Division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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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105 말하시는 모양이군요

아스트랄로피테쿠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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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mm 자주포는 그거고, 155mm KH-179 견인포도 전량 자주화한다네요.<br />

Division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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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mm 였군요!!

<div>으어,..... 포방부.....</div>

축구황제 선동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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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155mm...

<div>자주포를 만들다 남으면 정말 야크트두돈반의 제식화를 생각할지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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