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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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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없는 남정네 일곱이서 오늘 설악산에 왔습니다.

산에 올라본적도 거의 없고, 운동도 전대로 안하지만 목표인 울산바위가 3.5km정도 라길래 까짓거.. 하고 왔지요.

하지만 그것은 제 자만이였을뿐.

현재 흔들바위인데 여기 도착하니 팔저리고 다리 쥐나고 눈앞은 번쩍번쩍하고...

그래서 저는 여기서 리타이어 하고 친구 여섯만 울산바위 찍고오라고 보내고 쉬는중입니다.

아.. 운동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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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3:13:34 (472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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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터틀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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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에 제 체력을 과대평가 해서 혼자서  대청봉 당일치기를 시도했었죠. 성공은 했지만 대가로 일주일동안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시간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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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기전 가족끼리 산하나 타고오는데 1박2일로 잡고 가는데

<div>쉬염쉬염 갔다가 왔는데도 그다음날 방전되서 아무것도 못했죠</div>

청심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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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꽤 힘들죠.

<div>저는 그 루트 중 하나에 있던 시작할때의 계단이 제일 힘들더군요.</div>

<div><strike>그리고 겨울에 가시면 엉덩이로 썰매 타면서 금방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strik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