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팀의 할로윈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할로윈 특집이라 그런지 공포, 악마, 귀신 등과 관련된 게임들이 세일이네요.

공포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유혹입니다.

지금 필구 목록이

1. 데드스페이스 팩 (1, 2 묶음)
2. 암네시아 콜렉션 (다크디센트, 머신 포 피그즈 묶음)
3. 엘리스 메드니스 리턴즈
4. 아웃라스트 (dlc 포함)
5. 폴아웃3 고티 에디션
7. 루시우스 (90% 할인!!! 살까말까 고민도 안하게 되는 할인률!)

이렇게 하여 $41.09 입니다.

여기까지는 꼭 가지고 싶었던 게임들이니 그렇다고 치는데
살까말까 고민되는 게임들이 문제네요.


<고민중인 목록>

1.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액션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잘 몰라서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3가지 시리즈 중 뭘 골라야 할지를 몰라서...

2. 워킹데드 시리즈
- 시즌1의 dlc는 세일을 안하고, 시즌 2는 세일을 50% 밖에(...) 안합니다.
다음에 살까 지금 살까 고민중이네요.......

3. 폴아웃 뉴베가스
- 폴아웃3는 샀는데! 이것도 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4. 레지던트 이블 4, 6, revolution
- 뭔가 땡기면서도 땡기지 않는 신기한 레지던트 이블

5. 어몽더슬맆
-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의도도 매우 훌륭한 게임.
하지만 40% 세일이라 고민이 됩니다 ㅜㅠ
루시우스처럼 90% 세일은 아니더라도, 75% 세일이었으면 두말없이 질렀을텐데 ㅜㅠ

6. 앨런 웨이크
- 괜찮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팍 하고 오는게 없어서



햣하! 즐거운 고민을 만들어주는 스팀이네요.
물론 제 지갑은 행복해 하지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