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확인해보니 가입일이 어느덧 3000 일....

3000일이면 대략 8년 하고도 조금 더 로군요.
제 기억으로도 유학할때쯤에 만들었으니 대충 맞네요.

그러고보면 처음 유운풍이란 이름을 만들고 제대로 활동하기 시작할때, 원래 있던 아이디가 안되었었죠.
생각해보면 당시 월희인가 페스나를 막 알게 되고나서 가입을 했었지만 필요한 정보만 얻고 활동을 안했던가 아니면 아예 탈퇴했던가;;;
죠죠러넷이 되어가던, 죠죠가 막 번역되어 올라오던 때는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그랬다가 나노하 팬픽에 빠지면서 다시 문넷을 찾아왔고 문넷에 문넷과 상관없지만 고퀄의 팬픽이 많은것에 푸욱 빠져서 그때부터 죽돌이가 되었네요.
가끔은 글을 쓰기도 했지만 인기없는 작가라 지금은 그냥 눈팅족. 잉여잉여.

제게 문넷은 오랜 유학세월, 힘들때마다 한국을 접할 수 있던 유일한 곳이었죠. 네이버니 다음이나 하는데도 있지만 이곳만큼 활발히 다니지는 않았어요.
좋은 팬픽을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 들었엇고, 채팅방에서 별거 아닌 잡담을 하기도 하고. 좋은 추억이죠.
소설 올릴때 노트패드로 확인 안했다가 벌점 먹고 포인트 깎인것도 지금은 추억입니다. 하하하;;;

분명 제 가입일보다 훨 씬 더 오래되었을 다입문넷.
문넷이여 앞으로도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