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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단정 짓고 모욕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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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벌어진 '파크라이 4 사건'입니다. 
링크 1을 참조하면 아시겠지만, 파크라이4 제작진에서 해적판 유저들을 향한 복수의 의미로, 해적판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pc 내 모니터의 시야각을 조정하지 못 하게 해두었습니다.(실제로 정품을 해적판으로 옮길 경우 몇 가지 에러-등이 발생하게 할 수도 있다는 군요. 기술적으로.) 

그런데 마침, 루리웹에서 활동 좀 하신 것 같은 분이 비슷한 시기에 '파크라이4 시야각이 조정이 안 되는데, 어떻게 하죠.' 라는 느낌의 질문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글을 본 사람들은 '옳다구나.' 하며 좋다고 달려들어 씹고 뜯고 맛 보고 즐겼지요. 

링크2는 그 결과입니다.





결론 - 함부로 단정 짓고 모욕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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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9:50:29 (471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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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0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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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세상 일은 함부로 단정지으면 안되죠...</div>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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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습니다.&nbsp;

<div>솔직히 복돌이로 단정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여지도 있지만, 욕한 건 정말 빼도 박도 못할 일이라...&nbsp;</div>

놀라운생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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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그런고로 앞으로 북한을 막장이라 부르는 것은 삼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strike>

<div>농담이고 요즘은 정보가 너무 흘러 넘쳐서 판단하기까지는 좀 시일이 걸리죠...</div>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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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단정 짓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게 모욕으로 이어지면..&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Kas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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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선빵 맞은게 아니면 말은 조심해서 해야죠.<img border="0"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rc="/cheditor5/icons/em/em18.gif" /> <br /><b><strike>이 와중에도 뭘 이거가지고 그러냐고 하는 분들도 참</strike></b><br />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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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강한 척 하는 것 같은데... 정말로 고소 당하고 경찰서 가면 정신이 없을 겁니다.&nbsp;

<div><br /></div>

<div>글쓴이(링크2)분 말대로 글쓴이 분이 정말로 변호사면... 벌금 물게 하는 것 정도는 간단하겠죠.&nbsp;<br />

<div><br /></div></div>

KurtTank님의 댓글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WhiteOW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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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조금 농담을 섞자면...진짜 인생은 실전이다..네요.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에서라도 입(이라고 해야할까 손이라고 해야할까요) 함부로 놀리면 골로 간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네요...근데 그 와중에 고소가 되니 안되니 난리를 치는 자칭 전문가들은 대체 뭔지....거기서는 고소는 둘째 치고 사람이 그렇게 모욕 당했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야 올바른게 아닌가...<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Kamine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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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피해자 분께서 직업이 변호사라는 말이 있던데 말이죠~

WhiteOW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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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변호사든 아니든 고소가 가능하든 아니든 간에...거기거 고소 안돼요랄까 이야기 하는게 개인적으로 미묘하다 싶네요. 고소 안 되면 거기서 남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운 인사들이 죄가 없다는 것도 아니고...<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Kamine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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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 대부분 고소가 되느냐 안되느냐 사과해라 마라 안한다 한다 뭐 그런 말 뿐이고,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피해자 분께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라던가 하는 말은 없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nbsp;</span></div>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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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이 동감합니다. 안타깝게 여기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은 그렇게 된 상황을 자숙할 거라 생각했는데.... '현장'에 있지 않았거나 댓글을 달지 않았던 사람들이 우르르 나타나 '인생은 실전이다.'에 당한 사람들을 비웃는가 하면, 한 편에서는 고소가 되니 안 되니로 싸우고... 누군 또 댓글로 이상한 말 쓰고...&nbsp;

WhiteOW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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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많이 아닌거 같아요. 일상생활에는 인격자, 모범적인 생활하는 사람들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넷 상에서는 GTA 저리가라 할 정도로 키보드 워리어가 된다는거...좀 많이 생각을 해봐야 될거 같아요..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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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한국 스레딕을 참 좋아합니다. 완전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에서 사람이 얼마나 본능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솔직함을 드러낼 수 있는지를 알게 되거든요. &nbsp;

WhiteOW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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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이지 대한민국에 꼭 만들어져야 할 법 중 하나가 인터넷 실명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이따위 일이 안 벌어지지..<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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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실명제를 하니 마니로 참 얘기가 많았는데, 그래도 그 때는 익명성 보장이 중요하다고 여겨졌었죠. 다만 이런 경우만 예시로 들게 되면 실명제도 다시 한 번 논의될 것 같네요.&nbsp;

Kamin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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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랑 상관없고 자기한테 덤벼드는게 아니면 조용히 있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strike>일단 자기 몸부터 사리고 봐야죠</strike>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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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시비를 건 것도 아니고 발단을 준 것도 아닌데 시비를 거는 사람은 콧대를 납작하게 해주어야겠지요.&nbsp;

<div><br /></div>

<div>글쓴이(링크2)를 복돌이로 보고 '꼴 좋다(초성체)" 라는 말을 자기 속만 시원하게 내뱉던 사람들도 참.&nbsp;</div>

Kamine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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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으려고 덤벼들면 역으로 꺾어버려야죠(비물리).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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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물리!?<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Kamine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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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기(물리)의 경우에는 잡혀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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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전 어쩐지 비물리라고 하시니까 어딘가의 세기말 패자이신 줄...!&nbsp;

<div><br /></div>

<div><strike>(손도 대지 않았지만) 너는 이미 죽어 있다.</strike></div>

루이네드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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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달고 싶은데 아무한테나 할 수는 없고 쟤는 욕해도 괜찮을 것 같으니까, 라는 느낌의 댓글 볼 때마다 기분이 묘했는데..<br />직접 당한 분은 정말 마음이 심란했겠네요;<br />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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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당했다면 고소고 뭐고, 화가 나거나 우울해서 한동안 저 사이트는 가지도 않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nbsp;

WhiteOW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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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래서 저는 애니든 게임이든 워해머를 하든 루모 사이트에 정보가 많다는 걸 알면서도 안갑니다. 유별나게 저런 양반들이 많은 공간이라...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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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미 정보 게시판을 보러 가는 것뿐이지만요.&nbsp;

쓰페쓰툼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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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철의 대화를 시작하면 되겠군요.

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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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유우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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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mHar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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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하고 싶은 말을 토해낸 자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Jeon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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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걸로도 우울증 걸리고 스트레스 받고 인생의 일부분에 아주 큰 영향 끼칩니다.

<div>예전에 중소규모 커뮤니티에서도 된통 당하고 멘탈 아작나서 1년간 진짜 반쯤 폐인 느낌으로 방황했는데 루리웹이 좀 큰 커뮤니티입니까.</div>

<div>제가 당시 미성년자였다지만 이런 건 나이 상관없죠.</div>

<div><br /></div>

<div>욕 먹은 분이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분명 마음고생 많이 했을 테고 욕한 놈들은 지들이 놀린 입이 무슨 결과를 불러오는지 좀 깨달아봐야 합니다.</div>

pkco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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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분 글이 하나 더 올라왔네요.<br /><a target="_blank" href="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read?articleId=7453651&bbsId=G001&itemId=81949&pageIndex=1">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read?articleId=7453651&amp;bbsId=G001&amp;itemId=81949&amp;pageIndex=1</a><br />변호사시고 40세도 넘으신분이라는군요.<br />상황 참 재미있게 돌아갑니다.<br /><br />최근 자주 생각하지만... 저긴 정보만 보고 댓글 포함 나머지는 다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br />

마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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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제가 인터넷상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눈팅만하는겁니다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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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수준이 그렇죠 뭐......진짜 허구언날 대첩이 벌어지고 온갖 사건이 일어나는거 보면 그런 생각을 안할수가 없음.

Kamine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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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던파 게시판은 꽤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nbsp;

<div>아주 가끔 한둘이 튀어나와서 분탕질을 치긴 하지만 겪어본 바로는 던게 유저분들 대부분이 매너 있고 정도를 아는 분들이시더라구요.</div>

<div><strike>근데 던파 게시판은 어그로 종자보다 몇십배는 더한 던파 운영진한테 몇년이고 시달리다보니 대부분 멘탈이 단단해진게 이유라는 느낌이지만요.</strike>&nbsp;</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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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특히 질이 안좋은 곳이 유게라고 들었습니다.....애갤하고 애이게도 심심하면 싸움나는 편이지만.

FFSo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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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제가 루리웹에서 정보글은 봐도 댓글 창은 안봅니다

곡학아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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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저건데.. 저기서 고소가 되니 안되니 누가누가 더 똑똑한가 경합하고 있는 꼴이 참 보기 안좋네요..

A.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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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욕을 너무 쉽게 하죠. 상황파악도 하기 전에 결론부터 내리고, 욕을 하고 비난을 하고, 그 뒤에 사과는? 이런 식으로 요구되기 전에 사과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언론 찌라시 비판할 입장이 못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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