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ike><font size="2">갈라져라! 시냅스! 터져라! 현실!&nbsp; </font><font size="6">퍼니쉬먼트 디스월드!!!!</font></strike></div>

<strike>갈라져라 리얼! 터져라 시냅스!</strike>

카르노 기관.....이상기체.......저런 기체가 있을 수 있나요? 아니 그 이전에 저 이론 말이 되는 건가요?

말이 안됩니다.

<div>그래서 판타지적 사고라고 한거죠..<img src="/cheditor5/icons/em/em8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영구기관은 없다고 증명하는 것이 열역학입니다.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4.gif" />&nbsp;</div>

<div>카르노 기관은 영구기관이 아닐뿐더러 이론상으로만 가장 효율적인 기관일 뿐이에요. 말그대로 이론에 불과하지요.&nbsp;&nbsp;</div>

그렇죠. 애초에 가역적이라는 조건에 마찰, 열손실등 물리법칙을 무시한다는 조건하에서 효율이 1이 되는거구요.

<div><strike>이론과 상상의 결합은 &nbsp;터져라 시냅스 입니다!</strike></div>

<div>카르노 기관은 이론상으로&nbsp;가장 이상적인 열 순환 장치죠. 이걸로 영구기관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열역학 제2법칙이 전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nbsp;</div>

<div>그건 됐고 열역학 너무 어려워요. 으어어어어어 <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gif" /></div>

<div>저는 기말고사엔 전자기학&nbsp;기초부분이랑 열역학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살려주세요 고등학교때 물리를 안 했더니 뭐가 뭔지..&nbsp;<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1.gif" /></div>

맞아요. 너무 어렵습니다 !

<div>음. 생각해보니까 카르노 기관이 외부에 일이나 열을 전해주는게 아니라서 영구기관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네요.</div>

<div><strike>하지만, 제 판타지적 사고를 하악하악 하게 만든다는게...</strike></div>

열역학 수업 들어보시죠. 칼놋 기관 문제는 거의 항상 효율성%가 들어가 있고, 저는 컴프레셔와 터빈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망할

<strike>기초물리에서 이미 Surrender입니다.</strike>

인문계는 그런거 안배우는 대신 취업이 안되므니다...

저도 인문계 출신입니다. 공대 테크트리를 올렸지만요.

헉 인문계신데 공대테크라니 험난한 길을 택하셨지만 취업때가 부럽네요 ㅠㅠ

열역학에서 Carnot 기관을 배우는 건 현재 기술력으로 가장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기관이라는 기준과 이 기관과 비교하여 어떤 기관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비교하려는 목적이 강합니다.&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절대 기준이라는 게 없는 열역학이기에 이러한 기준을 잡아두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span>

<div><br /></div>

<div>&nbsp;그리고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영구기관은 무리에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그리고 Carnot 기관에서 넘어가 더더욱 수많은 기관들을 공부하시게 될겁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nbsp;아 물론 열역학의 영역은 아니지만요.</div>

아니, 진지하게 말하시면 곤란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7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어디까지나 열역학을 배우고 나서 든 망상입니다...</div>

열역학 + 흑염룡. 이 두 가지 키워드에 사이케델리아가 생각났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열역학 이 전에 물리학의 기본법칙인 작용 반작용의 원리에 의해 반발력은 생기기 마련이며,

<div>이 반발력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엔트로피는 증가할 수 밖에 없으므로 흑염룡은 존재할 수가 없......[응?!]</div>

그런 세상을, 열역학 제 2 법칙을 증오해! 라고 외치시던 모 박사님 덕분에 까먹을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