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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 지금까지 덕질하면서 가장 후회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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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슈타인즈 게이트를 정주행하고 그 기분 그대로가지고 바로 연속해서 마마마를 정주행한거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 작품이 꽤나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지요.



한 사람이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같은 세계를 반복해서 경험한다는 스토리죠.



이미 슈타인즈 게이트에서 그만한 완성도의 세카이계 스토리를 맛봤으니, 아무리 마마마가 좋은 스토리를 갖고 있다고해도



같은 장르+초중반 우유부단한 마도카에 대한 짜증+중심인물들이 모두 여자+취향에 안맞는 작화네모난 턱 등의 개인적 감점요소때문에 도저히 재밌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류의 스토리는 확실히 완성도만 뒷받침되면 충분히 감성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분기 탑은 차지할 수 있을거라 예상은 했지요.

하지만 이정도로 흥행을 할거라고 생각은 안해서, 지금도 가끔 그정도로 재밌었나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어떤 때는 내가 슈타게 이후 텀없이 바로 마마마를 봐서 재미가 반감된건가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시간나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는 하는데 요즘 재밌는게 많이 나오고, 시청 당시 초반 마도카가 너무 답답해서 불쾌지수가 높았던지라 쉬이 손을 못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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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23:40:55 (5928일째)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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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쿠미로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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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는 초반 주인공 중2짓이나 그 외 행동이 맘에 안들어서 안보고

마마마는 도시요 히도이요 땜에 안보고...



일단 주인공 성격부터 너무 호불호가 갈리는듯

인강실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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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다 잘 봤습니다.



<div>.....</div>

<div>크로스체널-&gt;슈타인즈게이트-&gt;마마마(SS를 먼저 감상)</div>

<div>마마마가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는데, 팬픽들에 호무라 주인공의 약 한사발 거하게 들이킨것 보고나서 팬픽들을 닥치는대로 읽었었죠....</div>

<div>슈타게는 너무 잘 짜여져 있어서 팬픽쓰기 힘든점이 있는데, 마마마는 묘하게 비어있는 설정 부분에 사람들이 채워넣는 재미가 있더군요.</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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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는 취향이 아니라 안봤고 마마마도 충분히 호불호 갈릴만한 작품이죠.

<div>마도카의 도시yo, 히도이yo, 안마리다yo!!같은 대사때문에 당시에도 짜증난다는 사람 많았습니다.</div>

청심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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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슈타게나 마마마나, 초반에 유유부단한 주인공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에반게리온 신지도 엄청 좋아하고요.<br />

<div>성장형이라는 걸 좋아한다고 최근 생각합니다.</div></div>

불타는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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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 성격은 조금 호불호가 갈릴지도요, 저는 개인적으로

<div>오히려 그런 성격에서 성장하는 걸 좋아해서 처음부터 완성된 주인공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요</div>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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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카야 당시 챙겨보던 사람들도 평이 좋지 않았죠.&nbsp;

<div><br /></div>

<div>후반에 띄워주기 아니었으면 아직도 마레기라고 불렸을 거고.</div>

하쿠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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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치가 만든작품중 코우타(라기 보단 사람을 너무 잘 믿는 문제)와 마도카가 참, 유유부단한 성격이였고 그것 때문에 작품 초반에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죠.



물론 코우타는 사노 가쿠의 우월한 연기능력과 신체능력으로 인해 그리욕을 덜먹었는데 그놈의 후반부까지 이어지는 답답한 성격과 우주도주엔딩(....) 때문에 비판을 받았고, 마도카는 오히려 자신을 희생함으로 신이 됨으로서 마느님으로서 많은 지지를 받는 정변의 아이콘이 되었죠. 성향도 시스템에 순응하여 진화했는가(코우타) 시스템에 대항하여 개변했는가(마도카)이고요

잡담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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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저는 마레기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div><br /></div>

<div>사실 평범한 소녀면 마도카처럼 행동하는게 당연하죠.<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하지만 솔직히 마미루까지만 재미있었고 그 후는 저에게는 재미가 별로라서 중도하차하고 스토리 네타만 봤었죠.</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 마도카는 마미루까지가 가장 재미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div>

데드블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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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와 마마마는 중심이 되는 내용이 달라서 그냥 비교하긴 힘듭니다.

같은 루프물이라도 이야기의 형식이 전혀 다르거든요.



슈타게는 주인공이 직접 루프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과거의 복선이 밝혀지고, 꼬여있는 인간관계를 알게되죠.



그렇기에 남들은 모르는, 다른 세계선의 기억을 알고있는 주인공이 그걸 풀어나가거나 변화시키는게 초점입니다.





반면 마마마는 주인공 마도카가 직접 루프하는게 아닙니다.

호무라 역시 또다른 주역이라고 할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마도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흐르기 때문에 시청자는 마도카의 입장에서 작품을 보게 되죠



그렇기에, 마마마의 초점은 마도카의 내면의 감정과 인간관계에 맞추어져 집니다.





슈타게가 여러 물건과 상황, 대사를 통해 복선을 깔고, 그것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마마마는 기호와 슬쩍 지나가는 그림등으로 은유적인 복선을 깔면서도, 그것을 거의 사용하거나 알려주지도 않고, 보는 사람이 알아서 해독하도록 하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슈타게는 잘 만든 루프물입니다.

그러나 마마마에선 루프는 그저 스토리를 거들어주는 도구일뿐, 스토리의 중심인건 아닙니다.



즉, 두 작품은 장르가 다르다는 거지요.



재미를 못느끼신 이유중 일부는, 다른 장르라 이야기가 풀려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일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ps.마도카는 아직 학생인데다, 마음도 여린 아이에요.

눈앞에서 마미가 죽는걸 봐서 충격먹은 거라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저도 처음엔 마도카를 욕했었...)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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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마마마를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초대작이라고까지는...<br />개인적으로는 메다카 박스가 더 재미있었어요. (인기가 없어서 3기 애니메이션화가 취소된 작품)<br />

서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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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를 게임으로 해서 그런가 애니를 못보겟더군요 마마마는 재미있게 봣지만...

시지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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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마마마가 더 재미 있었지만 두 작품 모두 애니는 10점 만점에 7~8점이라는 느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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