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군대에 보낸 마음이란...
2014.12.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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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동생이 군인이라니! 내가 그렇게 나이를 먹었나!' 하고 흠칫 놀라기도 하고..
제 동기들이 군대 갈 때는 이렇게 걱정까지는 안 됐는데 동생이 군에 있으니 문득문득 걱정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저보다 훨씬 의젓하고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사교성도 꽤 괜찮은 동생이라 잘 지내겠지 싶지만..
그래도 역시 걱정은 되네요!
다치면 어쩌지 싶고, 이제 날씨 추워지는데 괜찮을까 싶고..
뭐 어쨌든 어딜 가든 나보다는 잘 하겠지 하고 위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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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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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8:21:55 (3674일째)
나랑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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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 건 - 1 페이지
댓글목록 14
은빛설원님의 댓글
Needyu님의 댓글의 댓글
<div>감사합니다 헤헤</div>
<div>뭐어.. 벌써 일병이니까요</div>
<div>생각보다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네요</div>
<div>(동생에게는 느린 시간일지라도..)</div>
낭독자님의 댓글
저도 언제가 될진 모르겠는데 동생 군대가는 걸 배웅하게 되겠네요. 집에 안 붙어있긴 하지만 가면 역시 허전할려나..
Needyu님의 댓글의 댓글
<div>안 보니까 보고싶고 걱정되고 하지</div>
<div>매일 얼굴 보고 살 때는 시도때도 없이 짜증나서 막 화내놓고 나중에 후회하는 패턴이 반복됐습죠..<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4.gif" /></div>
agayo님의 댓글
Needyu님의 댓글의 댓글
<div><strike>이게 바로 카드캡터 에미야의 힘이로다.</strike></div>
<div> </div>
<div>그렇죠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div>
みちる님의 댓글
Needyu님의 댓글의 댓글
<div> </div>
<div align="center"><font color="#000000">만능의 힘을 지니고 있는 성배여</font></div>
<div align="center"><font color="#000000">진정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나라</font></div>
<div align="center"><font color="#000000">너와의 계약에 따라 나 에미야가 명한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color="#000000" size="3"><strong>봉인 해제!</strong></font></div>
사계절의왕님의 댓글의 댓글
범고래님의 댓글
<div><strike>내가 기억 못하는 배틀 코스튬이 있을리가 없어!</strike></div>
Needyu님의 댓글의 댓글
<div>다시 보니 의상이 프리즈마 에미야군요..</div>
<div>마술봉만 대충 보고 성급히 카드캡터라고 생각했어요.</div>
<div>카드캡터의 닭봉 말고 별봉이 저런 모양이라..</div>
<div>그럼 저 멘탈 릴리즈!! 도 바꿔야 하려나요...<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4.gif" /></div>
adam88님의 댓글
<div>주위 어른들은 가서 고생해봐야지 사람이되지 인생을 안다 라니뭐니 하는데 될수있으면 고생은 안하는게 더 좋지 않나요?</div>
<div>젊은 때 고생은 사서 하니 뭐라니 자신들이 젊을때 군대가서는 지금보다 더한걸 하고 뭐하고 뭐하고 뭐하고뭐하고 하하하하하하하ㅏ</div>
<div>인생경험은 필요하지만 사서 할 필요까지야.....(아 물론 군대는 가지만요 어른들 말하시는 뉘앙스가 참....좋은말로 겁주려는 것 같고 나쁜말로는 정말 아니꼽고 배알이 뒤틀리게 말씀하시니 정말......)<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4.gif" /></div>
Needyu님의 댓글의 댓글
<div>결과가 같다면 굳이 고생을 사서 할 필요가...</div>
<div>꼭 자신 전성기를 언급하시며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조언을 하시는 분들이 있죠. 이해합니다.</div>
adam88님의 댓글의 댓글
<div>집안 어르신들은 크게는 큰할아버지 포함해서 작게는 삼촌+사촌형...열댓은 넘고 그중의 겹치는거 엄청납니다.....</div>
<div>죄다 어디의 육군 아니면 해군+공군 한분 인데 경험한거는 달라도 들으면 그게 그거.....</div>
<div>들었던 강의를 수십번 더 듣고 있죠....게다가 무시하지도 못하고 그런 기미가 있다면 강제 설교+아버님의 까임과 눈치, 그리고 어머님의 쪼아대기(?)를 받아야 합니다....실제로 명절마다 한번씩 들려줘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