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자신의 마음이 담겼다면, 자신감과 우월감을 가지고 '내 생애 한 점 후회없다!'를 외치셔야지요~<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기본 설정 자체는 마음에 들어했고 반면교사로 삼고 있습니다.</div>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를 보고 괜히 방 바깥으로 뛰쳐나가거나 "으아아아악!" 거리거나 오글거려서 비명도 지르지 못한 분들이 계신 게 아니지요.(...)

저도 더 어릴적엔 완벽한 중2병....

중학교 때 썼던 설정노트

<div><br /></div>

<div>그/아/아/아/앗.</div>

<div><br /></div>

<div>....</div>

<div>.....어, 생각보다 괜찮은데?(착란)</div>

<div>전 아직도 중학교때 만든 소설 설정을 마음에 들어하는 편입니다.</div>

자기가 보는것은 그나마 괜찮아요

군 입대후 부모님께서 제 방을 정리하시다가

제 중2중2한 설정집을 발견할 걸 알았을때의

그 공포는 굉장합니다

저는 제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면 격렬한 자살충동에 휩싸입니다.&nbsp;

<div>으으... 생각만해도 소름이...</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