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우주의 진리를 믿어야합니다
2014.12.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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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 나비는 대우주의 진리를 믿어 열전달이라고 하는 크나큰 시련을 극복해낸다.
그러나 평균 점수가 너무 낮아서 재시험이라는 시련이 다시 닥쳐왔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열전달 재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지를 받자마자 열심히 풀어봤지만 7문제 중에서 1문제도 재대로 풀 수 없더군요.
그래서 저번처럼 42로 도배를 해볼까 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적당적당히 써서 냈습니다.
시험 시간이 2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30분만에 나가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지나가던 조교형이 '지난번시험은 a라는 것을 주고 b를 구해서 c라는 답을 구하는 문제였으면
이번 시험은 같은 문제를 b를 알려주고 a를 구해서 c를 구하는 답은 같은 문제야'라고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역시 대우주의 진리는 대체로 옳습니다
참고로 이번 시험도 300점 만점에 평균은 30점 정도로 내일 모래까지 교수님이 레포트를 왕창 내주시게 되었습니다.
제 점수요 그런걸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그래도 지난번 시험을 워낙 잘봐서 a는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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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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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8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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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20:44Mobi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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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21:29슈발츠리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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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23:16Azathot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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