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있었지만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2014.12.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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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을 했고 아는 선배 따라 시골 연구소에서 쫄래 쫄라 따라 입사를 했습니다.
일을 해보는 결과 별로 월급도 짜지만 팀 내에서도 별 쓰잘데 없는 군기잡기에
업무 교육 불량, 등의 이유로 퇴사를 결심하였습니다만
집에서 또 말리네요 이거.
뭐 취업이 힘든 현실이고 재취직 등도 아주 힘든 현실이니 이해 못할것도 없습니다만
그걸 왜 무속인한테 까지 물어서 결정할 생각이 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퇴직한 이후는 친구 사업 보조로 들어갈 생각이고 장래성 없어 보이고
별로 희망도 없어보이는것은 이해를 하겠지만 그렇다고 제 퇴사를 집에서 반대할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선배란 사람도 팀장 바라지로 제게 가르친 것도 그닥 없어서 이 연구원을 더 다녀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는 데다가
팀장이란 인간은 전형적인 짜증나는 업무가 없음에도 칼퇴근을 싫어하고 제대로 된 업무 지시없이 시키다 맘에 안들면
잔소리하는 니탓은 니탓 내탓도 니탓의 상사타입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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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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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7:54:06 (6375일째)
그래도 나는 살아가련다.
전체 11 건 - 1 페이지
댓글목록 25
체셔비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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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물론 반대로 부려먹기 좋은 노예라고 데려가는 곳도 있을 거라고 하셨지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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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을 한다는게 굳이 돈을 벌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설령 돈이 목적이라고 한들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까지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버느니 휴식기를 가지면서 다음 일을 준비하는 것이 더 장래성 있어보인다고 생각합니다.</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PaleForce님의 댓글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슬레이드님의 댓글
아무튼 그런곳에 더 붙어있어도 얻을 건 없어보입니다.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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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개인적인 생각은 다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 건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영 아니다 싶으면 나가는거죠 뭐.</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LastBoss님의 댓글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Vermeer님의 댓글
<div>솔직히 이직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추천은 안합니다. </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엔세스님의 댓글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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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직처가 확실히 정해지신거라면 퇴사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근데 정말 무속인으로 직장을 다니라는건 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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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도 집에서 이름 바꿔볼래? 라고 가끔 그러십니다만 직장을 무속인으로 정하는건 그렇잖아요.....</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놀라운생각님의 댓글
교토삼굴이라고 만약의 수를 대비하시는 게...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달빛누리님의 댓글
엥?! 무속인?!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리구텅멍님의 댓글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망상전개EX님의 댓글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grimlad님의 댓글
전통은 전통 대로 그냥 박물관에 계셨음 좋을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