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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있었지만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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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을 했고 아는 선배 따라 시골 연구소에서 쫄래 쫄라 따라 입사를 했습니다.

 

일을 해보는 결과 별로 월급도 짜지만 팀 내에서도 별 쓰잘데 없는 군기잡기에

 

업무 교육 불량, 등의 이유로 퇴사를 결심하였습니다만

 

집에서 또 말리네요 이거.

 

뭐 취업이 힘든 현실이고 재취직 등도 아주 힘든 현실이니 이해 못할것도 없습니다만

 

그걸 왜 무속인한테 까지 물어서 결정할 생각이 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퇴직한 이후는 친구 사업 보조로 들어갈 생각이고 장래성 없어 보이고

별로 희망도 없어보이는것은 이해를 하겠지만 그렇다고 제 퇴사를 집에서 반대할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선배란 사람도 팀장 바라지로 제게 가르친 것도 그닥 없어서  이 연구원을 더 다녀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는 데다가

팀장이란 인간은 전형적인 짜증나는 업무가 없음에도 칼퇴근을 싫어하고 제대로 된 업무 지시없이 시키다 맘에 안들면

잔소리하는 니탓은 니탓 내탓도 니탓의 상사타입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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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7:54:06 (6375일째)
그래도 나는 살아가련다.

댓글목록 25

체셔비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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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선배 분의 이야기로는, 그런 곳의 실정을 아는 쪽에서는 그런 곳에서 일한 것은 경력 취급도 안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div><br /></div>

<div>...물론 반대로 부려먹기 좋은 노예라고 데려가는 곳도 있을 거라고 하셨지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일을 한다는게 굳이 돈을 벌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설령 돈이 목적이라고 한들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까지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버느니 휴식기를 가지면서 다음 일을 준비하는 것이 더 장래성 있어보인다고 생각합니다.</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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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경력으론 이제 발도 안 붙이려고요.....

PaleForc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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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어렵다는 말까지는 그럭저럭 잘 나가다 무속인에서 아웃.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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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부분에서 깊은 분노를 느꼈죠

슬레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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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이야기 나오다가 무속인 이야기가 나와서 무심코 웃었네요 (...)

아무튼 그런곳에 더 붙어있어도 얻을 건 없어보입니다.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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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건 욕밖엔 없을듯합니다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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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에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라고 하고 싶은데 저희집도 딱히 다를게 없는지라. 부모님들 저런거 잘 믿잖아요?

<div><br /></div>

<div>개인적인 생각은 다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 건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영 아니다 싶으면 나가는거죠 뭐.</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LastBo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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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우리나라는 어째 무속에 대한 믿음이 강하더군요. 거의 골수에 가까울정도로 예수 믿으시는 분들중에서도 무속인들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참...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Verme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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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곳 까지 정해진 상태라면 가시는걸 권함.&nbsp;

<div>솔직히 이직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추천은 안합니다.&nbsp;</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엔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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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더 일해보시는 게, 하려다가 무속인에서...<br />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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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무속인이 에러....</div>

<div>&nbsp;</div>

<div>이직처가 확실히 정해지신거라면 퇴사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근데 정말 무속인으로 직장을 다니라는건 좀.....</div>

<div>&nbsp;</div>

<div>저도 집에서 이름 바꿔볼래? 라고 가끔 그러십니다만 직장을 무속인으로 정하는건 그렇잖아요.....</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놀라운생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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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할 곳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교토삼굴이라고 만약의 수를 대비하시는 게...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달빛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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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비빌 구석은 있어야...

엥?! 무속인?!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리구텅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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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몰라도 무속인은 왜..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망상전개E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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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무속인... 절레 절레</div>

최강의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grimla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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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종교 관련 마찰도 힘들다 싶을 때가 있는데, 무속...

전통은 전통 대로 그냥 박물관에 계셨음 좋을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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