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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노블을 읽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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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소설을 다 구경(읽는게 아닙니다.)하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약 130화 정도 있는 소설이 있길래 8화 까지 읽고 제 머리속의 판타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심어 줬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발암계 소설끼가 있는 소설 정도지만 ....



읽다 보니 주인공이 잘? 되기는 하는데 기분이 더러워 지더군요.



분명 강해지고 강해질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해 처해 있는 건데 그리고 극복하는 모습인데 기분이 더러워 집니다.



은근슬쩍 불합리함을 자극하는 요소로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잠깐잠깐 어쩨서 그런 상황인지 간략하게 나오는데 ...



그거 보면 기분이 더러워 집니다.



다음화를 읽기가 싫어 져서 포기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처럼(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독득한 형식의 소설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소설을 읽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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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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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조히스트가 아니라서 그런 기운이 느껴지면 얼른 버리고, 훈훈한 치유계를 골라서 보죠~<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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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끝 낙이 온다라는 말이 제 발목을 잡더군요.

크흐흐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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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건 좋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누가 죽는다던지 복구불가능한 피해를 입으면 영 찝찝해지더군요...</div>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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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었던 건 그런게 없는데도 기분이 더러워져서 상당히 당황 했습니다.

<div>시련이라... 거기서 나오는 부산물도 시련이라는 느낌이죠. 완벽하지 않으면 끝낼 수 없는 시련이 덕지덕지 말이지요.</div>

초매샤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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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왠지 찾아보다보면 발암유발이 지나친 여캐들이 나오는 게 많아서 괴롭더군요(…)



천연+착함+불쌍한(약한) 사람은 도와야해 신념 굳건



딱 저기까지만 되면 좀 짜증나더라도 그럭저럭 넘기겠는데 



+본인이 직접 도울 의사 혹은 능력 없음+인간적인 매력+왠지 주변에 쓸만한 인물 꼭 있음(주인공 포함)+뒷수습 신경 안 씀



…까지 가면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악녀만 팜므파탈이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죠…아니, 차라리 모태 악녀보다 더 질이 나빠(…)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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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여자 캐릭터들이 ... 깊이랄까 치밀함이랄까 사람다움이랄까 그런게 없을 수록 짜증이 나더군요.

<div>작가가 암걸리는 요소만 모아놓기만 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장치같아서 말이죠. 독자를 암걸리게 하는 데 목적을 가진 데우스 엑스 마키나 말이죠.</div>

난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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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거나 그럴싸한 주변 설명이 있었는데 요새는 그냥 머리에 든거없는 바보로 보여요 여자나 주인공이나요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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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해골을 따버리고싶은 캐릭터죠.<img src="/cheditor5/icons/em/em6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타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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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왠지 투베에 제목이 5글자 일것 같은 느낌이... 그냥 아니다 싶으면 포기하는게 빠르죠.</div>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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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5글자는 아닙니다.

은나노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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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가 주인공이 멋지다는 투로 쓰는 몇몇 소설들. 봐주기 힘듭니다. 작가의 중이중이함이 느껴져서.......<br />그 나이에 그러면 이불킥을 도대체 몇살에 하려는 겐가......<br />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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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병에 대해서는 ... 그냥 넘어가면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div>그건 ...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제 중2병 전성기가 군대 있을 때여서 비교적 ... 오래되지 않아 그렇습니다.</div>

오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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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괜히 궁금해져서 그런데 그 소설 제목이 뭔지 알 수 있나요? 비밀 댓글이나 쪽지 같은 걸로. 저도 같이 피폭 당하겠습니다.[...]</div>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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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심각한 소설은 아님니다만 개인적으로 최악인 느낌이 강할 뿐입니다.

깊은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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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려 주세요. 지뢰는 같이 피합시다.

Serik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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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조아라에 그런계열 소설이 꽤 됩니다..</div>

<div>항마력이 강려크한 분들이 많다보니... 그런계열 고정독자도 있는상황입니다...</div>

<div>딮다크한 세계관이나 쥔공에게만 불합리한 이상한 세계를 당연시 여기면서 구르는 쥔공이라던지...</div>

<div>항마력이 약하시면 잘 골라봐야하죠...</div>

<div>&nbsp;</div>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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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꽤나 신박하게 느껴졌던게 주인공에게는 아무것도 피해가 간게 없는 데도 기분이 더럽다는 점이죠.

<div><br /></div>

<div>그리고 전혀 다른 사람의 강력한 평생의 기억을 얻었는데 인격침식 같은 것도 안 보이고 말이죠.</div>

<div><br /></div>

<div>그런데도 기분이 ... 물론 달랑8화만 봐서 크게 말할 거리는 아니였지만 아무래도 분명 모든 일이 그 상황에서 잘 굴러가는 데도 기분이 더러워지더군요.</div>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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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부러 그렇게 쓰는거니 그럴수밖에 없을듯하네요...</div>

<div>그동네는 정말 항마력 넘치는분들이 많이 계셔서...</div>

<div>그런분들 노린 소설입니다..</div>

난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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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유없이 주인공에게 개요 없는 불행을 강요하는경우요 인도 아르주나 신화만 봐도 화딱지가 치밀어서 책을 덮어버렸는데 조아라 노블쪽 보다보면 이유없을 정도로 주인공을 굴리더군요 어째 레이드물에선 딱봐도 '나는 남 등이나 처먹고 다니는 놈팡이요' 같은 짓만 골라서 하는 녀석이 파논 말도 안되는 가벼운 함정에 (주인공이 근접딜러인데 허공을 날아다니는 비행괴수 어그로를 끌었다고 덮어쓰게 한다던지) 주변에 있는 노련한 레이드 인원들이 속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같은거요

ragr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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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불행을 강요하거나 그런 상황을 강요하는 건 그나마 피해가기가 쉬워서 다행이더군요.

<div><br /></div>

<div>아 그나마 필력 되는 소설에서 주인공을 불합리하게 굴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 말도안되는 억지상황을 강요하는 건 다행이 적게 봤습니다.<br />

<div><br /></div>

<div>내용만 보면 안 그런데 작가의 생각이랄까 의도랄까 어쩨서 저런 상황에 저런 캐릭터를 놔두는 걸까 이해가 안가더군요.</div>

<div><br /></div>

<div>결과만 보면 문제가 없는데 읽다보면 ... 더러운 기분을 유도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div></div>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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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차라리 작품성이라도 있지

<div>마굴제는 진짜```</div>

에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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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항마력은 높으면서 NTR끼만 나와도 발작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 참<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이왕 항마력 높은거면 모든 분야에서 높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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