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이야기
2015.01.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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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379171
링크의 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박태환 선수 금지약물을 복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사에 있는 소속사의 말을 보면 문제없다는 답만 받았다고 했지 복용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는군요.
다른건 몰라도 도핑에 대해선 정말로 엄격하게 교육을 할텐데 모르고 그랬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투약 시점도 작년 7월 아시안 게임 앞두고 했다는 것이니 일단 그에 대한 기록이 사라지는건 확정이라 봅니다. 거기에 당장 출전정지 몇 년은 갈테고, 기간이 끝나더라도 약쟁이란 낙인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렇게 스포츠 영웅이 비참하게 몰락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놈의 약물이 대체 뭐길래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더라도 그러면 안된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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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말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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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못 쓰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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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까만도마뱀님의 댓글
<div>수능시험치기 전주에 기억력이 무조건 30프로 올라가는 약이있는데 요정도만 먹으면 안걸릴거야~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라는 유혹이 있는거나 마찬가지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한번 먹으면 그이전의 경험에 의해서 계속 먹게 되는 악순환도...</span></div>
클라비우스님의 댓글
<div>병원측에서 서비스로 치료를 위한 주사를 한대 놔주겠다고 했고 박태환측은 그 주사가 금지약물이 아닌가 수차례 문의했고 병원측은 절대 문제가 없다고 장담했다, </div>
<div>이후 불시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었다, </div>
<div>박태환측이 항의하자 병원에서는 그것이 금지약물인지 몰랐다. </div>
<div> </div>
<div>는게 사건의 전말입니다. </div>
<div>가장 문제가 되는게 명색이 의사라는 사람들이 </div>
<div>테스토스테론이 스포츠계에서 얼마나 기피되는 금지약물인지 몰랐다는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div>
<div>박태환측은 병원측이 자의로/문제없다고 장담하며 주사를 처방했다는 사실을 </div>
<div>적극 어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div>
<div> </div>
<div>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박태환의 징계는 회피가 불가능하며 </div>
<div>병원측의 과실이 인정되면 1년간 대회출장 금지, </div>
<div>인정되지 않는다면 2년간 금지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1년이건 2년이건 일단 지난 대회에서 획득한 박태환의 메달은 박탈됩니다. </div>
<div> </div>
<div>현재 검찰에서 조사중인데, 병원측의 고의성 여부를 집중 조사할 것 같다고 합니다.</div>
치르코님의 댓글
박태환은....망한거고..
병원에 고소도가능할듯하네요
유령p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