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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3,925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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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술을 잔뜩 마시고, 이제 일어났습니다.

아내와 딸은 어제 친정집에 가서, 지금은 집에 저 혼자네요.



아래 있는 4000일 신고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느꼈던 경이로움과 흥분은 이제 추억이 되었지만,


우리 인생이 힘들고 고달플 때면, 위안과 안식처가 되어 주었고,

기쁜 일이 있으면 다 함께 축하해주던 타입문넷이

아직도 생생이 살아있는 현재 진행형이라서,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딸이 인터넷 예의범절을 익힐 정도가 되면, 딸과 함께 타입문넷에서 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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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봄날, 꽃은 겨울에도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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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지옥상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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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넷이 지금까지 12년만큼 앞으로도 10년은



번성해야할듯.

분노포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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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달라도 많은 분들이 여기서 보낸 추억을 소중히 여기고 계시겠죠?<br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입했는데 올해로 대학교 2학년이 됐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여기서 보냈군요.<br />

꾹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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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모두가 죽어도,,, 덕질은 끝나지않아...</p>

Mayori님의 댓글의 댓글

배고픈카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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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안죽으시겠지만 저희는 언젠간 죽습니다!

마오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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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교 1학년 때 가입했는데 어느샌가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div>앞으로도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따님분과 함께 문넷이라면...</div>

<div>덕질 조기교육을....!?</div>

<div><br /></div>

<div>딸과 함께라니... 꿈의 가정입니다.....</div>

익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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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래가 오길 바라며, 카엘렌님의 현재를 미래에 쟁취하고 싶습니다.

착한녀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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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또 볼 일이 있겠죠.<br />덕은 끊을 수 없으니까요!<br />

쇄대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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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가 대학졸업이나 취직하기전에 월희2가 나올런지..

LeCroMe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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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그야말로 원로님이시네요...

<div>탈덕이 없는 한 문넷은 죽지 않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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