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반하게 만든 캐릭터를 기억하시나요?
2015.03.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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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의 경우에는 그렇네요. 유치원생 내지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을겁니다.
웨딩피치에서 나오는 그 초록머리의 낭자에 관심을 가졌었죠. 으음, 데이지였나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 아이가 제일 못생겼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실은 제일 좋아했던 캐릭인것 같습니다.
문방구에서 파는 그 아이의 무기와 인형을 사달라고 엄마에게 떼를쓰며 울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떠올리니 이 무슨 츤데레력이람.
초등학교를 지나서 이 길(?)을 걷게 되었을때, 어느정도 커서 제 눈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세이버였습니다.
정말 그렇게 예뻐보일수 없더군요.
그렇게 세이버를 지나 하루히에 정착하게 됩니다만, 그마저도 코드기어스의 CC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저는 참 쉬운남자네요.지금에와서는 동방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을 가장 아끼고있습니다.
그래도 니세코이의 마리카를 봤을때는 다시 마음이 흔들..~?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바로 아래에 있는 절대변하지않을 최애캐에 대한 글을 읽다가 떠올라서 써보았습니다.
의외로 재밌더군요.
이 글을 쓰려고하니 자신이 걸어온 덕의 길(?)을 되짚어보게 되고요. 그 당시에 있었던 일이나, 애니, 캐릭터들이 죽을것도 아닌데 주마등처럼
스르륵 지나가는것이 조금 묘했습니다.
어라..그러면 생각해보면 나는 유치원쯔음부터 그쪽 길로 빠지게된건가..!?
무섭도다..무섭도다 나의 인생..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궁금해지네요. 비슷한 연령대끼리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마구 쏟아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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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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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과학님의 댓글
허브솔트님의 댓글
강우주의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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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키쿄우를 찬양하라! <img src="/cheditor5/icons/em/em8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카고메(가영이)? 풋! <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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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티님의 댓글
히무라님의 댓글
청심환님의 댓글
Darjeeling님의 댓글
<div>저도입니다. 쿠르스가와 세리카. 그렇게 전 시작부터 거대한 벽인 2차원의 대기업 영애에 빠져 버렸습니다.</div>
뿌띠뚜바님의 댓글
unclok님의 댓글
....그래서 이렇게 된 건가(먼산)
그리고 그 다음 세대로는 피치에 나오는 이그니스랑 피터였네요. 이그니스가 안 죽고 둘이 나머지 전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망상을 하루 종일 했었던 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리리카에 나오던 토비... 리리카가 마지막화에서 눈 뜨고 나서 카논이 리리카를 기억하던 모든 사람의 기억을 지우고 그 중에서 토비만 빠져나와 리리카를 찾아다니는 애프터 팬픽을 쓰는 게 인생 목표 중 하나인데...
블러디나이트님의 댓글
와포루님의 댓글의 댓글
루인버그님의 댓글
anahen님의 댓글
unclok님의 댓글의 댓글
은월가람님의 댓글
<div>반한케릭은 메텔이였습니다 문제는 은하철도쪽은 뛰엄뛰엄 본데다가 내용도 거의 기억안난다는 거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나려타곤님의 댓글
하늘기사님의 댓글
아노니마스님의 댓글
오타드is알터드님의 댓글
깊은산님의 댓글
익설트님의 댓글
미라쥬나이트님의 댓글
유레인님의 댓글
레게토니아님의 댓글
Jemes님의 댓글
제 번역 활동의 가장 소중한 원동력입니다.
데드블루님의 댓글
그 외에 사쿠라(체리), 나노하, 비체(건슬링거 걸의 베아트리체)등이 있었고..
지금은 사키에 빠져서 토요코 모모코가 최애캐입니다
오린님의 댓글
CaptainLIM님의 댓글
언리밋님의 댓글
Angel히카루님의 댓글
판다상인님의 댓글
인노첸사님의 댓글
<div><img src="/cheditor5/icons/em/em1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1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div>
소사방이죠님의 댓글
리첼렌님의 댓글
츠키레이님의 댓글
나는모르는님의 댓글
흐아아님의 댓글
Icedams내님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즈미 코나타: 럭키스타는 2화만 봤는데 좋아했던 미묘한 캐릭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히나나위 텐시: 비상천 일러 완소해요. 문제는 훗날 스칼렛 자매 파워에 버려졌단 거죠.</span>
<div>
<div><b>카쿠 세이가</b>: 하지만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는 신령묘의 세이가님이십니다.</div>
<div>정말 첫눈에 상사병 걸렸어요. 증상완화는 됐지만 현재진행형.</div></div></div>
Violen님의 댓글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고도워드님의 댓글
환시안님의 댓글
<div><br /></div>
<div>...... 아니 딱히 로리콘인건 아니지만......</div>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
슈레키엔님의 댓글
<div>막 그래서 그분 놀이도 하고 그랬습니다.</div>
<div>지금도 간간히 생각이 나네요.</div>
인덱스님의 댓글
블러드카니발님의 댓글
Leon님의 댓글
라이나크님의 댓글
빈약한상상력님의 댓글
이터늄플랑님의 댓글
새터나이님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
배고픈카비님의 댓글
<div>개인적으로 이주인공 마음에 든다 진짜 좋다 한건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만화는 마인부우 프리저 소설로는 발틴, 아인즈 울 고운(모몬가) 정도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Azathoth님의 댓글
WhiteGlint님의 댓글
크리시오스님의 댓글
검황흑태자님의 댓글
마오비님의 댓글
<div>초기의 그 목욕씬은 어린 시절 소년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했죠.</div>
<div>이거 봐도 될까? 보면 안 되는거 아니야? 하면서 주변 눈치를...</div>
화아님의 댓글
디아몬드님의 댓글
spillman님의 댓글
SeptRune님의 댓글
과거분사님의 댓글
<div>영화버전을 계기로 엠마왓슨의 팬이 되기도 했지요.</div>
<div>비록 영화는 뒤로 갈수록 재미없어지긴 했지만.......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은 충분히 재밌었다구요!</div>
AbyssBlue님의 댓글
나그네0호님의 댓글
마엘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