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추억의 소설은 무엇인가요?
2015.07.1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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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넷에서 읽을만한 소설들을 찾아볼려고 소설 리뷰들을 읽던 도중에 문득 생각이나서 한 번 적어봅니다.
제가 소설이라는 매체를 깊게 알게된 몇 년동안 출판된 책들, 조아라, 타입문넷, 문피아 등 1권이 300kb 기준으로 수백권에 달하는 소설들을 읽어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글을 읽는게 예전만큼 즐겁지 않더군요.
중학생때 저는 친구에게 '하얀늑대들' 이라는 판타지소설로 인해서 판타지계에 입문했습니다 (훗날 저를 라이트노벨의 세계로 이끈 역사적인 순간이었죠. 그 친구만 아니었으면 십덕을 통달하지 않았을텐데).
그 당시에 저에게 있어서 소설이란건 신세계와도 같았습니다. 막대한 양의 글자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감정들이 어우러져 말 그대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그 과정은 저의 상상력을 크게 자극했고 소설속의 세계를 알아가고 그 안에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느껴가는 것은 그야마로 최고의 행복이자 기쁨이었습니다.
드래곤 라자, 그림자제국, 눈마새, 피마새, 룬의 아이들-윈터러 등 눈만 슬쩍 돌려보면 수없이 많은 재밌고 흥미로운 소설들이 절 기다리고 있었고 하루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저의 첫 깽판물(또는 양판소라고 표현해야될까요?)였던 '다크메이지'도 정말 즐겁게 읽었었죠.
특히 '세월의 돌'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추억의 책입니다. 십몇권에 달하는 장편이었지만 쉬지않고 전권 독파해버렸던 일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유일무이한 추억으로 남아있죠. 완독후 특유의 허탈감을 이기지 못해 발광했던 장면도 선명합니다.
물론 현재에 쓰여지고 있는 여러 소설들 중에서 재밌는 것들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예전에 느꼈던 그 형용할 수 없던 충만감과 기쁨을 다시 느끼기가 굉장히 어렵더군요. 그래서인지 현재진행형으로 쏟아져나오고 있는 수많은 현대소설들에게 그리 눈길이 가지 않고 점점 '세월의 돌'같은 소설들이 그리워지더군요. 물론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된 부분은 분명히 있겠지만요.
그래서 문넷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추억의 소설들, 지금까지 읽어온 수없이 많은 소설들 중에서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 그런 소설은 무엇인가요?
판타지, 무협, 라이트노벨, SF 등 모든 부문을 포함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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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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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5
기린목젖섹시님의 댓글
이때 이후로 판타지에 엄청 빠져살게 됬었는데 지금 새벽이라 그런지 그리워지네요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기린목젖섹시님의 댓글의 댓글
청월류향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런데 제로마가 다음권이 나온다니! <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schwart님의 댓글의 댓글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작가분께서 투병으로 오늘 내일 하니까, '아...갈 때는 가더라도 이건 완결내고 가고 싶다...'이러면서 분발했는데도 나중에는 숨이 넘어갈락말락할 때 쯤되니까 '으으...내 의지를 이어받아라! 아무 작가나!!!' 하는 마음으로 완결까지의 플롯을 짜두었다더군요.</div>
<div>덕분에 제 인생에서 즐겁게 봤으나 완결을 못본 소설 리스트 중 하나가 삭제되게 되었고요.</div>
<div>트리니티 블러드랑 바람의 성흔도 이랬으면 오죽이나 좋았을꼬...<img src="/cheditor5/icons/em/em5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라스트게이님의 댓글
당시에는 마계마인전으로 나왔었죠...디노짜응~
디드리트를 어떻게 줄이면 디노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다 읽어보진 못했는데 날 잡고 한 번 봐야겠습니다.</div>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때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간지 철철 넘치는 암흑황제 벨더였고요. 그리고 훗날 소설을 보고 알게된 사실 하나를 보고 제대로 충격을 먹었습니다.</div>
<div>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어보이는 암울한 로도스랑 리우이가 사는 동네랑 같은 세계관이라는 사실요.</div>
<div>괜히 로도스가 저주받은 섬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던게 아니더군요;; 마신장에, 사신 카디스에, 고대 왕극의 망령에...이게 사람 사는 동네인지 참...<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NARIKRI님의 댓글
<div><br /></div>
<div>.......지금의 저를 만든 시작점이 저거네요,네</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STGRAV님의 댓글
나이 먹어선 나니아연대기 정도네요. 하루만에 마지막 장 빼고 다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Apokalipes님의 댓글의 댓글
이거 남자 주역이 조선 숙종 비유한 거고, 여자 주역(사씨)은 인현왕후 비유한 것, 여자 악역(교씨)은 장희빈 비유한 거라고 하죠. 서인이었던 김만중이 쓴 거죠.
고도워드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비뢰도는 언제 끝날런지...</div>
깜장나무님의 댓글
아마그때부터 주인공은 무조건 고통받아야된다는 생각이 생긴듯 싶습니다.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물론 좋은 책이지만요.</div>
미중년님의 댓글
<div>지금봐선 별로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읽을 당시에는 미친듯이 재미있었어요. </div>
<div>하얀늑대들 같은 경우에는 한권 한권 나오는걸 기다려가며 읽었고... 나머진 완결 된 이후에 하루 이틀 밤 꼴딱 넘기면서 봤었죠. 추억입니다.</div>
<div>완결까지 못본건 링스. 부들부들.... 이젠 내용 기억도 잘 안나는데 읽는동안은 정말 혼나가게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다시 봐도 그냥 시큰둥할듯...</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래서 제 정신연령을 언제나 중학생수준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루인버그님의 댓글
<div>제목이 농부 였었던가 그랬죠.</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blaky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러고보니 언제부터 소드마스터가 나오기 시작했을까요. <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방랑폐인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윈터러를 읽고 데모닉을 어떻게든 구해서 읽었죠. 오직 보리스를 보기 위해서!</div>
wiess님의 댓글
...드래건 남매...
인상 깊은거라면 눈마새고요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빈약한상상력님의 댓글
중학생 때 접했는데 군대 갔다오고 대학 졸업할 때가 와가는데도 완결 따위 나지 않는 어떤 의미 대단한 작품이죠. 이걸로 무협에 입문해서 청춘을 불살랐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정말 언제 완결날까요...</div>
나코님의 댓글
<div>남매근친에 모든걸 걸었던 남매드래곤</div>
<div>사랑과 전쟁이 따로없었던 신기 세일리안트</div>
<div><br /></div>
<div>초기에 봤던거중에서 가장 기억나는거는 이 3가지 정도네요.</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서부님의 댓글
오덕계랑은 인연이 없던 날 타락시킨
이 챡만 없더라면 내 인생은 지금이랑 매우 달랏을꺼란 생각이 드는 책이 있습니다.
섬마을김씨의 에볼루션이라고...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루시페리아는 읽어보셨을런지요</div>
<div><br /></div>
<div>저도 그 친구만 아니었으면 분명 제 인생은 아주많이 달랐을겁니다.</div>
잉여롭다님의 댓글
<div>저는 패러디로 입문한지라, 처음 본 소설이라지만 지금 봐도 필력이 넘사벽이다 싶은 동방 소설이 제일 추억에 남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동방의 광팬여러분들 어디계시나요!</div>
<div>어서 글을 쓰십쇼 어서!<img src="/cheditor5/icons/em/em1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청심환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분명 재밌지만! <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사류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다 읽고 약간 정신이 멍해졌던 기억이 납니다.</div>
노히트런님의 댓글
엔딩이 참 맘을 찌르르르하게 울리더군요.
....르그때부터였나 유열에 눈 뜬건(....)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골빈아이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마족의 계약이라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div>
골빈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현평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자나레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언젠가 한 번 다시 펼쳐봐야겠네요.</div>
라르웬님의 댓글
친구가 계혹 소설 보라면서 추천 해준게 아이리스랑 비뢰도..
그 다음부터 미치도록 소설만 판...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송장의간장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46.gif]
Warship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심지어 작가가 그쪽 관련 덕력이 높아서인지는 몰라도 고증도 제법 충실했고요.</div>
<div>하지만 역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거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사가라 중사.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뭐냐?"</div>
<div><br /></div>
<div>"저는 기계입니까? 사람입니까?"</div>
<div><br /></div>
<div>"네가 스스로 정해라. 사람은 모두 그렇게 스스로를 결정한다."</div>
<div><br /></div>
<div>"...알겠습니다. 그럼 한 번 혼자서 해보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는 생명을 구분짓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계속 사색하는 저에게는 상당히 인상적인 대사였죠.</div>
쇄대갈님의 댓글
초등학교때 친구가 빌려온거 보고나서 이렇게 됬네요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18.gif]
나비님의 댓글
책으로 읽은 것 중에서는 이드였을겁니다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갑각나비는 처음들어보네요. 그것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테르미레이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레이어즈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arkPhoenix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arkPhoenix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파벨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옹봇스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테메레르는 처음 들어보네요. 어떤 책인가요?
하얀늑대들은 저의 입문책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15.gif]
옹봇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b>근데 그 공군 주력이 드래곤입니다.</b></div>
<div><b><br /></b></div>
<div>좀 옛날 책이긴 한데 정말 재밌습니다. 추천드려요! </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이건 읽어봐야겠습니다.</div>
평우방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깊은산님의 댓글
<div>항성간 탐사를 위해 NASA에 의해 탄생한 신인류. 호모 사이언스 사피엔스</div>
<div>성계시리즈의 아브, 씨앗 건담의 코디네이터보다 훨씬 전에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태어난 신인류를 주제로 했던 소설입니다</div>
<div><br /></div>
<div>2. 게임소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탐그루</div>
<div>요즘 나오는 양산형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3. 마공서 다물</div>
<div>본인을 환독에 중독시켰던 마공서</div>
<div><br /></div>
<div>4. 전쟁소설 산을 미는 강</div>
<div><br /></div>
<div>5. 한국형 판타지 퇴마록</div>
<div><br /></div>
<div>6 임달영 소설 - 레기오스</div>
<div>본인을 임딜영 월드로 끌어들였던 소설</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제게 일용할 양식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stiarin님의 댓글
그 이후에 처음으로 재밌다고 생각하게 된 건 같은 김철곤씨 작품이었던건 드래곤레이디였죠.
해피엔딩인데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던...
근데 해피엔딩이라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Apokalipes님의 댓글의 댓글
stiarin님의 댓글의 댓글
고오래님의 댓글의 댓글
<div>떨어져도 떨어지지 않은듯 행복한 심정은 이해가지만 그냥 영원히 떨어지지않고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div>판타지판 견우와 직녀..</div></div>
stiarin님의 댓글의 댓글
<div>마지막도..</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드래곤레이디 엔딩은 참 씁쓸하달까 제 입장으론 불완전연소였죠.
그냥 행복하게 사는 장면만 보여줘도 충분했는데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11.gif]
의욕제로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투명임프님의 댓글
<div>물론 지금보면 재미없습니다만 추억속에서 자체 미화되어있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추억은 무엇이든지 미화시켜버리는 특별한 힘이있죠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88.gif]
카나이님의 댓글
<div>그 때는 그냥 넘어갔었지만 그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친구 녀석이 네타 발언을 엄청했는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친구 왈 : 너의 감동을 반토막 내었다</span></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자매품으로 혼돈의 정령왕이 있습니다. 하핫
데이워치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하늬리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초폐왕님의 댓글
<div>일본은 십이국기가 시작이었습니다. 뭐, 라이트 노벨부터 따지면 부기팝이고요,</div>
<div>영미 계열은 해리포터였습니다. 대략적인 느낌은 평범한데 재미있다? 묘한 가독성으로 계속 읽어나갔죠.</div>
<div><br /></div>
<div>이렇게 쭉 읇고나니 알게된 사실인데, 저는 의외로 다들 중고등학교 때는 한 번쯤 읽어봤다던 드래곤라자를 안읽어봤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해리포터를 영문으로 읽어보려다가 몇 페이지읽고 닫었던 기억이 있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실피리트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 뒤에 제가 자진해서 이곳으로 뛰어들어버렸습니다...</div>
실피리트님의 댓글의 댓글
B사감님의 댓글
<div>서적은 아니지만 게임으론 "에프터 데빌 포스~미치광이 왕의 후계자~" 둘 이었네요.</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어떤 게임은 왠만한 소설들보다 더 좋은 스토리를 갖고 있더군요.</div>
<div>라스트 오브 어스! 비욘드 투 어스! 스카이림! 위쳐!!!!</div>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제가 샀던건 검과 꽃다발과 함께 붙어있던 게임이었습니다. 아마?</div>
<div>여러가지 의미로 15 ~ 18세기까지 현실적인 전쟁의 고찰이 제법 기억에 남는군요.</div>
<div>그리고 왜 전략이 전술을 압도하는지도요;;</div>
<div>으...우리는 탈탈 털어야 8개 사단 합계 23 부대인데 적은 꼴랑 1개 군단이 57개 부대라고!? 더군다나 원래는 2개 군단이 출정할 예정이었다고?!?! </div>
<div>이 말인 즉 아군 참모가 머리를 죽어라 쥐어짜서 적군 사단장 한 놈한테 불참 핑계거리를 던져주지 않았다면 게임상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그냥 밟혔을 예정이었다는 의미 아닙니까<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wayne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차원이동을 그렇게 많이 한건 '소드엠페러'이후 처음이었죠.</div>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
<div>그래서 후속작이 정발될 때 정말 기뻐했죠.</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잠깐 후속작이라고요? 정말입니까!</div>
<div>와우 잠시 춤좀 추고 오겠습니다.<br />
<div><br /></div></div>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의 댓글
A.A.L.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어렸던 저의 마음에 스크레치를 남긴 책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안 읽을 수는 없었다!</div>
새터나이님의 댓글
<div><br /></div>
<div>한국 판타지 소설중에선 꽤 마이너한데...죽음의 서, 생명의 서 라는 책들.</div>
<div><br /></div>
<div>판타지 말고 일반 소설중에서는...제목은 기억 안 납니다만 일제시대때 몇몇 조선 사람들이 지하로 대피해서 21세기까지 살아 있었다는 내용의 작품이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 안 나네요...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해외에서도 의외로(?) 재밌는 판타지 소설들이 많죠.</div>
루트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일단은 대략적으로 앞으로 스토리 진행도 예상이 되더군요. </div>
<div>다만, 과거의 몇몇 떡밥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서 반쪽짜리 예측이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2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반월군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역시 명작들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입니다.</div>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저도 의전도룡기 외전이라는 게임으로 처음 접해서 원작 소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서 봤는데 평가를 하자면...</div>
<div><br /></div>
<div>상 -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설산비호, 비호외전,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 연성결, 협객행</div>
<div><br /></div>
<div>중 - 월녀검, 백마소서풍, 서검은구록, 벽혈검</div>
<div><br /></div>
<div>하 - 원앙도</div>
<div><br /></div>
<div>이렇게 됩니다.</div>
<div>전체적으로는 재미있는 작품들이지만, 유일한 평가가 하인 원앙도는 정말 실망했습니다. 뚜렸한 캐릭터도 없다고 봐도 되고, 뭔가 기발한 무공도 없었고...그냥 재미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역자가 '신필도 마감에 쫓기면 이런 작품이 나오는건가?' 이럴 정도였으니까 말 다했죠.</div>
<div><br /></div>
<div>평가 중인 작품들 중 월녀검은 기승전결까지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백마소서풍, 서검은구록, 벽혈검은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평가가 중일뿐 재미는 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평가 상인 작품들은...아...이런 작품들만 있다면 인생의 즐거움이 몇배가 되겠죠.<img src="/cheditor5/icons/em/em8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은월가람님의 댓글
<div>만화는 비슷한 시기에 고스트 스위퍼로 입문해서 그런지 추억이라고 한다면 이게 원탑입니다.</div>
<div>그리고 저를 패러디와 팬픽에 미치게 만든 gs미카미의 팬픽인 요코시마와 심안의 마법사로의 길이 가장 기억에 남죠.</div>
<div>문넷을 알게된 것도 이거에 꽂혀서 비슷한 다른건 뭐 없나 싶어서 열심히 구글을 돌리다 간악한자 때문에 문넷을 알게되었으니...</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힙스터님의 댓글
그러나 제 입문작은 개세마두의 대마공인 마왕(최윤정)이라는 게 함정이네요. 세상에, 어떻게 그걸 읽으면서 버틸 수가 있었는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러고보니 제가 투명드래곤을 언제 읽었더라...</div>
유령p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유령p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데스투도님의 댓글
<div>로도스도 전기의 한국어판도 재미있긴 했는데 이건 호빗을 읽어본 이후 5년정도 후에나 나왔던 물건이라...<img src="/cheditor5/icons/em/em4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것은 휘긴님의 더로그 였습니다. 특히 페어리들의 페어리파이X가 특히 말입니다.</span><img src="/cheditor5/icons/em/em71.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호빗도 패기있게 영문판으로 읽겠다고 했다가 피를 본 기억이...하하핫</div>
Lemer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font size="2">내용은 전부 기억나진 않지만 설산에서 주인공 커플이 썰매타고 내려오던 장면이 선명히 기억나네요.</font></div>
레크니아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다시 읽겠냐고 하면 최근 제 멘탈이 유리멘탈인지라<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Vermeer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Vermeer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유운풍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혁월님의 댓글
아린이야기.
재밌게 본엇은 올마스터.
최초로 구매한 라노베는 전파적그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Anonymity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마엘란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제법 도서들의 보유량이 많은 곳입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영도의 작품도 폴라리스 랩소디를 제외하면 모두 있고요.</span></div>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양판소를 주기적으로 입고하며 위중 뒤의 둘은 모두갖추었습니다.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늑대와향신료,싸우는사서시리즈도 있죠.
도서부원이라서 라노베를 추가입고시도는데 실패하고 게임소설 입고에 성공했습니다.
로건do님의 댓글
<div>뭐 마녀 땜시 이쪽으로 알려져있지만 어린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펴는 것이 기억에 남았습죠.</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건do님의 댓글의 댓글
<div>덕분에 다들 좋은 한국소설을 기억 못 하잖아요.</div>
<div><strike>근데 나는 한국소설을 잘 안 읽잖아. 수필도 안 읽고 소설도 양판소 같은 타임킬링이나 읽잖아.</strike></div>
전자파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B루트! B루트 완결을 보자! 다른 독자들도 궁금해하더라! </div>
<div><br /></div>
<div>완결! B루트 완결-----!</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
한때 닉네임으로 쓰기도 했고...학원에서 알게된 후배덕분에 판타지 입문용으로 읽었죠.
그밖에 감명깊게 읽은 판타지는 1서클 대마법사랑 아이리스.아이리스는 유일하게 2부까지 나온데다가 작가의 미칠듯한 센스가 돋보인 작품이었죠.히로인이 맘에 안들었지만.
이드는 양판 느낌이 나긴해도 나름 퓨전판타지 초창기작품이라 신선한 느낌이 좋았는데 후반가니 일반 양판하고 다를게 없어져서.
만화책도 초반은 좋았는데 원작하고 어긋나면서 점점 막나가는 느낌이라.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아이리스 여주인공만 생각하면 복장이 터져서. 히로는 그 백작영애를 버려선 안됬습니다!</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div>왜 세레나를 버렸는지.....히로인이 발암...분명 1부때만해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div>
롤란님의 댓글
<div>예나 지금이나 이것만큼 감동을 준건 없는것같네요</div>
<div>재탕을 몇번이나했는지.. 근데 재탕할때마다 재밌다는</div>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송작자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루카렌님의 댓글
근친이라는 것에 눈뜨게 해준 드래곤 남매도 있고, 엘프 모에에 눈을 뜨개 해준 라이니시스전기도 있네요.
다시 봐도 재미있는거라면 눈마새와 룬의 아이들, 데로드앤데블랑, 드래곤 라자와 하얀 늑대들이 있네요.
책 보다 눈물을 흘리게 할 줄이야 하게 생각한 강철의 열제랑 일곱번째 기사도 있고요.
그리고 토가시처럼 신간 연재 속도가 느리시지만, 늘 재미있게 책을 써주신 김철곤 작가님의 드래곤 레이디랑 스왈로우 나이츠 시리즈도 있고요.
딥 다크한 분위기에 눈을 뜨게 해준 월야환담과 헬릭스도 있고, 너무 칙칙한데다가 히로인 네타를 듣곤 오년간 읽지도 않은 더 로그도 있네요.
투표라는 것에 소중함을 눈 띄우게 해준 은하영웅전설도 있고요. 처음엔 보이즈 러브 계통에 가까운줄 모르고 읽던 정령왕 엘퀴네스도 있고요.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 퇴마록도 있고, 읽고나서 영문을 모르겠어 라고 생각한 피마새도 있네요.
무협 판타지만 파다가 라노벨의 길을 걷게 해준 소아온과 늑대와 향신료도 있고, 달을 접하게 된 페이트 제로도 있네요.
이딴게 소설이라니 하고 생각하게 만든 웨폰 마스터, 디재스터-이하생략-도 있고요.
읽고나서 ntr과 허탈한 결말에 멘붕오게 한 바람의 마도사-흑기사도 있고요.
결정적으로 제 성적 취향을 꼬리꼬리(때찌때찌)로 바꾸게 만든 폭염의 용제랑, 같은 작가님의 워메이지 등이 있네요.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어설픈은자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엘라인하르트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전에 읽은 소설들을 다시 읽고 감상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시간이 없어서 문제지만 <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차분하게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왠지 들어본 기분이 드는 책인데.</div>
<div>'가시고기' 같은 책인가요?</div>
차분하게님의 댓글의 댓글
착한녀석님의 댓글
아스타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TS라고 하니 묵향의 다크레이디가 생각나네요. 제가 처음으로 접한 TS물.</div>
누님연방님의 댓글
<div>남들은 다 엔딩이 이상했다는데 엔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재밌었던 모험을 하지 않는 마법사</div>
<div>근친을 비롯해서 여러가지로 좀 충격적이었던 드래곤 남매</div>
<div>난 무협도 재밌었는데/이게 팬픽이었다니 아린이야기</div>
<div>도서관 대출1위로 날 낚은 이세계 드래곤</div>
<div>제 인생 첫번째 라노벨이자 하권 다 읽으면 그 자리에서 다시 상권 처음부터 재정독을 수백번은 한 공의 경계</div>
<div><br /></div>
<div>다 중학생때 읽었던것들이네요. 어떤게 제 첫번째인진 이젠 기억나지 않지만요.</div>
어설픈은자님의 댓글의 댓글
착한녀석님의 댓글의 댓글
spillman님의 댓글
<div>좀 어린이용이란 느낌이 강하긴 해도 제가 최초로 재밌게 읽은 소설이네요</div>
예림이님의 댓글
ChocpA님의 댓글
<div>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책이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것보다 나왔는데 정작 번역이 안되고 있거나,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잡지에서 단편 에세이로 내는 경우가 제일 난감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4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로에로에님의 댓글
나노미터님의 댓글
0eef0님의 댓글
데오빌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