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의 전쟁 6일차.
2015.09.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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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빨간전차는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사용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으앙!
최근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빨간전차입니다.
여러분들의 머리는 건강하십니까.
탈모방지 샴푸와 토닉을 사용했습니다. 샴푸는 아침 저녁으로, 토닉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M자가 M가 되었습니다. M밑에서 머리카락이 스물스물 올라왔습니다.
자라났다 머리머리! 자라났다 머리머리!
근데 그 위가 텅 비었어!
자라나라 머리머리! 자라나라 머리머리!
오늘은 머리를 깎았습니다. 조금 짧게 쳐서 토닉을 두피에 바르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머리카락이 짧아지니 빠져도 티가 별로 안나!
지금 내가 탈모 진행중인지 아닌지 느껴지지 않아!
물론... 꾸준히 관리하고 있지만 의외로 시각적인 효과가 사라지니 스트레스가 확 줄어드는군요.
이러다가 정말 삭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취직하고요. 삭발하면 취직 안될까 걱정입니다. 외모지상주의여, 사라져라!
진지하게 산에 들어가 머리 밀고 살까 고민중.
결론은
자라났다 머리머리? 자라나라 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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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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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충이는 언충언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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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inkrain님의 댓글
빨간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div>...특히 성기능 약화라든지, 성기능 약화라든지, 고자라든지...</div>
루현님의 댓글
머리감으면 손에 뭍어나오는 그분들 ㅜㅜ
가지마세요!
빨간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div>정말 훅 빠져서 고민입니다.</div>
유피x크라님의 댓글
빨간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div>안해. 그냥 대머리로 살고 말지...</div>
<div>더 이상 악화만 안되게 탈모방지 샴푸랑 토닉 쓰고 있습니다.</div>
포스티노님의 댓글
빨간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div>근데도 빠지는 모양새를 보면 섬짓!</div>
파나코타님의 댓글
빨간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div>으앙! 내 머리! 완전 M! 베지터양!</div>
수상한고양이님의 댓글
빨간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div>...클리닉 받으라는 소리에 충격. 탈모 초중기라는 소리에 쇼크.</div>
ntyun님의 댓글
<div>아까운 돈 버리지 마시고 그냥 약을 드세요. </div>
<div>괜히 다른 방법 찾는다고 애쓰다가 돈은 돈대로 들고 이미 늦은 상황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div>
빨간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div>아직 젊으니까 30대가 되어서도 안되면 먹을라고 생각중입니다.</div>
백작님의 댓글
네코라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