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벼운 소설을 쓰고플 뿐인데!
2015.10.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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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으아니 챠! 난 왜 햄보칼 쑤 업서!
제 소설 설정이 제 뇌를 고문중입니다.
줄거리를 구구절절히 쓰려다
밑에 작가가 스포하는 건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글을 읽고 심하게 찔려서
한줄요약하자면
'천년 전에 봉인당한 대량학살범이자 전범인 초월적 존재를 부활시켜서 힘 갓챠! 하려는 주인공과 그걸 이뭐병 하는 히로인' 정도네요. 장르는 겜판.
주인공은 처음부터 현실 아니니 노양심!하는 게임 내 기준으로 정신병자 수준이라 그냥 손 가는대로 쓰면 되는데,
문제는 NPC인 히로인. 학살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쓸려나간 바로 그 게임 내 사람이죠. 게다가 가치관은 선. 성향까지 정반대!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둘은 봉인 푸는 순간 파토나는 미래밖에...... 이게 해결 안되서 예정해둔 뒷부분 진도를 전혀 못 빼는 중입니다.
봉인 해제 포기? 뇌고문이 아니라 아예 소설 새로 쓰는 수준.
마고열처럼 그냥 지능 상실? 어쩌다보니 주인공보다 히로인이 더 마음에 들어서 그런 짓은 불가능. 게다가 애정의 방향이 히로인>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히로인이라.
히로인 교체? 는 위와 같은 이유로.
그럼 주인공 성향 교체? 소설의 개성이 더 증발.
그냥 호감도 100 찍는 캐시템? 내 개연성을 아이어에!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러브코미디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사이좋게 지내는 상황만이라도 쓰고싶을 뿐인데!
문넷 작가분들은 설정이 발목을 잡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실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ps. 비슷한 상황(막장 주인공과 정상 히로인)이 있는 소설을 아신다면 부디(굽신굽신)
제 소설 설정이 제 뇌를 고문중입니다.
줄거리를 구구절절히 쓰려다
밑에 작가가 스포하는 건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글을 읽고 심하게 찔려서
한줄요약하자면
'천년 전에 봉인당한 대량학살범이자 전범인 초월적 존재를 부활시켜서 힘 갓챠! 하려는 주인공과 그걸 이뭐병 하는 히로인' 정도네요. 장르는 겜판.
주인공은 처음부터 현실 아니니 노양심!하는 게임 내 기준으로 정신병자 수준이라 그냥 손 가는대로 쓰면 되는데,
문제는 NPC인 히로인. 학살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쓸려나간 바로 그 게임 내 사람이죠. 게다가 가치관은 선. 성향까지 정반대!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둘은 봉인 푸는 순간 파토나는 미래밖에...... 이게 해결 안되서 예정해둔 뒷부분 진도를 전혀 못 빼는 중입니다.
봉인 해제 포기? 뇌고문이 아니라 아예 소설 새로 쓰는 수준.
마고열처럼 그냥 지능 상실? 어쩌다보니 주인공보다 히로인이 더 마음에 들어서 그런 짓은 불가능. 게다가 애정의 방향이 히로인>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히로인이라.
히로인 교체? 는 위와 같은 이유로.
그럼 주인공 성향 교체? 소설의 개성이 더 증발.
그냥 호감도 100 찍는 캐시템? 내 개연성을 아이어에!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러브코미디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사이좋게 지내는 상황만이라도 쓰고싶을 뿐인데!
문넷 작가분들은 설정이 발목을 잡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실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ps. 비슷한 상황(막장 주인공과 정상 히로인)이 있는 소설을 아신다면 부디(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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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psyche님의 댓글
<div><strike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 19금이 되겠구나<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trike></div>
keroberos님의 댓글의 댓글
삭이꾼님의 댓글
<div>그걸 용납 못할경우 몇시간 몇날을 뻘짓하다보면 아이디어 하나가 더 떠올라서 해결됩니다.</div>
keroberos님의 댓글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div>그 전까지는 간만 보듯. 풀리질 않고 막상 풀 수 있어도 또 다시 당한다거나...</div>
<div><br /></div>
<div>강제적인 방법으로 침식 시키는 정도가(...)</div>
노히트런님의 댓글
keroberos님의 댓글의 댓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라이벌 역은 따로 있었어요.....그것도 파티로.
노히트런님의 댓글의 댓글
keroberos님의 댓글의 댓글
문넷에 쓰길 잘한것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AisesiA님의 댓글
실피리트님의 댓글
i양산형i님의 댓글
제비꽃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