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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OS 게임판에서 말하는 비메타 = 트롤링. 이 논리가 진짜 끔찍합니다.

본문

AOS 게임(롤이건 히오스건)을 하다보면 자주건 가끔이건 듣는 말이 있죠


"XX로 OO를 왜 감? 아 트롤이네"



(EX : 헤카림으로 얼건을 왜 감? 다리우스로 정글을 왜 감? 레가르로 왜 선치 안찍음? 등등 = 아 트롤이네)



오 신이시여.



트롤링은 원래 고의적으로 게임을 망치는 악의적인 플레이어를 말하는 것이었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남들이 잘 안하는걸 한다는 이유만으로 트롤링 취급을 받게되었단 말입니까.







메타를 따라야 이긴다. 메타가 아닌걸 하면 진다. 고로 메타는 옳고 비메타는 나쁘다.



이런 논리가 당연시 되고 있는것 같아서 점점 헬조센 AOS 판에 대한 기대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논리라도 있는걸까요. 물론 정말 고의적인 트롤링인 경우도 있습니다. 리븐으로 AP템만 둘둘 감는다던지 말이죠.



하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게임이 잘 풀려서 트런들로 인피를 가봤다던가, 실바로 매혹을 찍는다던가, 그런것까지 싸잡아 욕을 먹더군요.



애초에 그런 식으로 흐르면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여지가 사라지거니와, 대회에서 쉬바나 레넼톤만 한다고 또바나 노잼톤이라고 신나게 욕하던 때도 있었면서 왜 자기들은 또 고정된 정석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메타가 아니다 = 나쁘다 라는 논리면 새로운 메타는 발견될 수도 없는게 그럼 왕년의 카오스마냥 정석챔 5마리씩 골라서 게임을 하고싶은걸까요...



어쩌면 메타는 천상계 유저들과 프로 유저들이 내려주는 것이고 우리 골실브는 그것을 받아서 그저 노오오오오력 하면 된다! 하고 생각하는 걸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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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2

홋제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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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템트리고 뭐고 안 보이는 AOS가 편합니다.. 적어도 한타 일어나기 전까진 뭐라고 안하니까요.</p>

레이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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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서 대세메타 - 역시!



<div>잘하면서 비대세메타 - 상황따라 다르게 하는 장인</div>

<div>못하면서 대세메타 - 저거라도 가야지 혹은 인벤 템트리 그대로</div>

<div>못하면서 비대세메타 - 못하는 이유가 있어</div>

<div><br /></div>

<div>요런느낌? 기승전 실력</div>

<div>게임에서는 이기고 싶은데 그 원인을 다른데서 찾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검증된강함과 검증되지 않은 강함의 차이?</div>

<div>솔직히 저도 히오스 하면서 특성 이상하게 찍으면 좀 짜증나긴 합니다. 뭔가 생각이 있어서 템사거나 특성 찍는거면 몰라도 막 한다면 그건좀,,</div>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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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뭐만 하면 다트롤이래요...

<div><br /></div>

<div>aos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게임에서도<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더심한건 그냥 못하는녀석들이 '저트롤임' 이러면서 다니는거...못하면 못하는거지 왠 트롤</div>

PicoUtsuh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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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에서는 실력이 없어도 트롤이라고 하니까요. 그냥 단어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거라 봅니다.

A.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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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기기 위해서, 혹은 즐거움을 이기는 데서밖에 찾지 못해서... 겠죠 아마. <br />

PicoUtsuh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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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겜은 결국 협동게임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div><br /></div>

<div>한국에서 AOS는 진지하게 이기려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혼자서 즐겜하면 욕날아오기 딱 좋죠.</div>

A.A.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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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랭킹전이면 다소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제 기억에는 비랭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어서 말이죠. <br />

PicoUtsuh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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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OS는 대체로 이기는게 즐긴다 라는 분위기가 정착되있으니까요.

<div>대다수의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있으니 팀원의 승리를 해치는 요소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진짜로 혼자 즐긴다고 4명에게 고통을 주는 사례가 적은 것도 아니고요.</div>

A.A.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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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이기는 데서밖에 찾지 못해서 =

                한국 AOS는 대체로 이기는게 즐긴다 라는 분위기가 정착되있으니까요.<br /><br />게임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게이머로서는 안타깝긴 합니다만 뭐어... 제 기준을 강요할 수도 없으니. 소수는 소수끼리 마음 맞는 사람 찾아서 끼리끼리 게임 해야죠 뭐<br />

관산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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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거라서...



<div><br />&nbsp;



<div>예를 들어 내 라인에선 게임 잘 풀려서 인피라던가 하는 유흥템을 갔는데&nbsp;</div>

<div>결과적으로 팀차원에서는 자원이 내쪽에 편중되어 있었고,&nbsp;</div>

<div>그걸 고려못하고 효율적이지 못한 템을 간 것이 원인이 되어&nbsp;</div>

<div>한타에서 대패하고 게임이 지거나 할 경우에,&nbsp;</div>

<div>'내가 탱템 위주로 갔어야 했는데 나만 잘 풀렸다고 너무 신을 냈구나' 하는 상황이 없진 않죠.&nbsp;</div>

<div>이런 경우에 팀원들이 욕하면 저는 달게 받아 먹습니다. 시야가 좁았던 제 책임이 맞죠.</div>

<div><br /></div>

<div>그렇다고 게임 빡빡하게 하는 분들 옹호하는 것도 아닙니다만&nbsp;</div>

<div>AOS게임은 분위기에 맞춰 가는 게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nbsp;</div>

<div>딱 로비 들어갔는데 즐겜 분위기면 같이 즐기고, 빡겜 분위기면 빡겜 하고,&nbsp;</div>

<div>더 나아가서 내가 그런 분위기를 주도하면 더 좋고, 그런 거죠.&nbsp;</div>

<div><br /></div>

<div>그게 싫으면 북미롤 깔고 노말겜 하면 편하고요. 아무도 터치 안함.</div></div>

A.A.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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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북미 섭에서 롤 처음 해봤을 때 좀 못하는 것 같이 보이니 이런 저런 트리나 아예 기술 자체를 설명해주면서 직접 시연해주고 해보라면서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면서 참 고마웠는데 (그리고 제가 제 스타일엔 안 맞는 것 같다고 하니까 그럼 편한대로 하라고 해주기도 하고) 한국섭 온도 차이는 꽤 크더군요;<br />

관산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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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저기서 게임 해보니 게임문화라는 것에 따라 차이가 크더라구요.



<div>물론 북미에도 이상한 애들 있긴 한데 적어도 노말은 정말 서로 편하게 즐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nbsp;</div>

<div>말씀하신 대로 친절한 분들도 꽤 보이고요. 전 즐겜이든 빡겜이든 적응 잘 하는 편이라&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한섭도 좋아합니다만...</span></div>

이슥한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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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롤이 한국 넘어오기 이전 시즌 1, 2때는 북미섭에서 플레이 했었습니다.

<div>확실히 게임 초창기이도 했고, 아직 EU 메타가 생기기도 전이라서 그런쪽으로는 지금 한국보다 관대했습니다만...</div>

<div>거기도 사람이 게임하는 뎁니다 결국(...)</div>

관산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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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같을지 몰라도 정도나 과정이 다릅니다...&nbsp;

<div>전 시즌2 초기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북미노말을 멘탈힐링용으로 돌리고 있습니다.&nbsp;</div>

<div>굳이 의도치 않아도 국내에선 빡겜, 북미에선 즐겜을 기본으로 삼게 될 정도로 근본적인 분위기가 다르죠.</div>

<div>물론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트롤, 참견쟁이 등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출현빈도, 강도 면에서 차이가 있긴 합니다...</div>

<div><br /></div>

하이버니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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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 방식으로 어떻게 승리에 공헌할 수 있는지 설명하거나, <b>행동</b>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div><br /></div>

<div>랭크 게임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일부러&amp;스스로' 깎아먹는다면 트롤이죠. 승리를 잊고 즐긴다? 팀원 모두의 협조하에 승리를 잊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면야 해선 안되죠. 나 혼자 즐겁자고 하는 게임이 아니잖습니까?</div>

요츠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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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b>행동</b>을 하기 전에도 이미 트롤이네 뭐네 하면서 자포자기하고 게임 던지는 게 바로 그렇게 말을 하는 놈들이란 말이죠..

Verme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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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말하는건 랭크게임 한정이 아닙니다만...

<div>아래 리플들에서도 노멀이슈가 한두번 언급된것도 아닙니다.&nbsp;</div>

하이버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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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실브'라는 단어가 나와서 랭겜으로 봤습니다.

Verme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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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노멀게임을 하면 그사람이 랭크에서 어디까지 갔는지가 다 나오긴 하니까 언급이 안될 수는 없습니다.&nbsp;

<div>그것만 가지고 랭겜여부는 판단하기 어렵죠.&nbsp;</div>

PicoUtsuh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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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쪽에서 비난하는건 그 행위가 자기 팀원의 승리를 망칠 수 있는 요소로 보기 때문입니다. 싫다면 윗분 말대로 자기가 멱살잡고 캐리해주면 됩니다. 그럼 아무도 비난 못해요.&nbsp;

<div>메타가 아니라는건 결국 증명되지 않았다거나 효율성이 낮다는 거고, 패배의 요인을 자신이 아닌 다른 요소에서 찾아 내려 하는 정치꾼들에게는 최고의 표적이거든요.&nbsp;</div>

골빈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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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할거 없어요. 한국패치의 힘이랍니다. 한국에만 들어오면 악랄해져라 얍!! 그것이 바로 한국패치!

PicoUtsuh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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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한국 AOS는 팀의 승리를 중요시하고, 그 때문에 못하는 사람이나 팀의 승리를 해치는 요소를 내보이는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비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경쟁 문화가 게임 내부에도 정착되었다고 보시면 되요. 진짜로 이기는걸 즐기는게 아니라면 북미서버쪽으로 빠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span></div>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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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 게임(혹은 한국섭)은 채팅창을 안 봅니다.<br />차단기능이 있으면 차단합니다.<br /><br />게임은 즐거우니까 하는 거고, 효율은 부가적인 문제인데 한국에선 그 둘이 조그레스 암흑진화해서 짜증을 유발하니까요.<br />

정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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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타는 아는 사람끼리 하거나 최소한 노말에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div>제대로 정립이 되지 않은 템빌드, 포지션을 가는건 하는 본인입장에서는 연구하는게 될지도 모르지만</div>

<div>같은 팀원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지뢰를 밟은거나 마찬가지니까요</div>

<div>대세에는 이유가있고 대세를 따지르 않는다는건 그만큼 리스크를 진다는 건데</div>

<div>하는 본인은 그 만한 리스크를 지고갈 의향이 있더라도 나머지 팀원은 그게 아니잖아요?</div>

<div><br /></div>

<div>물론 결국은 기승전손가락이라고 본인이 그 리스크를 가지고도 캐리할 만한 실력이 된다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div>

정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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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본문의 내용처럼 흥해서 어떤 템이나 스킬을 올려도 이기는데

<div>그걸 가지고 심하게 시비를 거는 경우는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div>

이슥한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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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이야기군요.

<div>실력이 있으면 이길테니까 해도 된다. 실력이 없으면 승률이 확실한 메타를 따라라.</div>

<div>확실히 롤에서 랭크를 돌려서 승급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만.</div>

<div>그걸 요약하면 '해외에서 누군가 새로운 빌드를 창조해냈고 괜찮아보인다. 내가 이 챔을 열심히 해서 이러이러한 빌드를 생각해냈다. 나쁘지 않아보인다 = 그래도 실론즈는 하지마라' 라는 이야기가 되니까요.</div>

건전한내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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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임도 내가 하고 리풋도 내가 당하는데 그냥 차단하고 하고싶은거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기면 좋은거고 뭐 지면 욕들어 먹을테니 뭐 공평한거겠죠. </p>

내가살아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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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협동게임을 왜하나요 혼자서 컴퓨터랑 하면되지

건전한내용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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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컨텐츠가 있으니까 하는거죠. 다른 이유 있나요? 던지고 정치질 하려드는것보다야 알아서 차단하고 자기플레이 하면서 그려쳐니 하는게 낫죠. 애초에 넷에서 만난건데 단합이 제대로 될리도 없고 되는 사람들은 알아서 위에 가있을텐데요. 그냥 즐기려고 하는 게임에서 괜히 다른 사람실력을 기대했다 실망하고 서로 욕지거리 하는 시점에서 이미 잘못됀거죠. 트롤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뭉치는 협동게임에 문제나 불협화음 안일어날거라 예상한거 자체가 이상하고 그런걸 해결해야하는 사람은 같은 유저가 아니라 라이엇이죠. 그리고 게임운영자가 이런 트롤유저들을 관리 못하는 시점에서 그냥 다른게임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게임내 상황이 맘에 안들면 라이엇이 해결해줄때까지 참거나 아니면 안하거나 혹은 아예 처음부터 다 차단해놓고 자기 플레이 하는게 낫죠. 그리고 솔직히 대화가 되겠다 싶은 사람들은 조금만 분위기 바도 알수있는 거잖아요.

Ilos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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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메타는 천상계 유저들과 프로 유저들이 내려주는 것이고 우리 골실브는 그것을 받아서 그저 노오오오오력 하면 된다! 하고 생각하는 걸런지 모르겠습니다.<br /><br />씁쓸하지만 이게 사실인 경우가 많은걸로 보여요.<br />새로운 방향 자체는 하위 유저도 추구해 볼 수 있겠지만 결국 최적화는 최상위 유저들이 할테니...

Nida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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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나온 뉴메타 중에 정말 게임 자체를 뒤흔든 게 하나 있었죠.

<div><br /></div>

<div>바로 AP 트린다미어.</div>

<div><br /></div>

<div>단순히 골론즈 유저가 꿀<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 </span>빨던 ap 트린다미어가 퍼져서 프로에서까지 등장할 정도가 됐죠. 트포 야스오도 원래는 천상계에서는 안 쓰고 하위 랭크에서 자주 쓰다가 천상계에서 써보고 응? 좋네? 하고 쫙 퍼진 빌드고요.</div>

知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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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년전 랭크들어올때빼곤 그닥

死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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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다 필요 없고 그냥 이기기만 하면 장땡입니다.

근대 20~30분 만에 이길걸 이상한 템가서 1시산 빡겜하면 짜증나긴 하죠.

Babidib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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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만 즐겜하면 됩니다. 랭겜에서야 진지하게 하는데 일반에서 남이 못한다고 욕하던 무슨 챔프를 고르던 신경쓸 필요가 없죠. 그게 싫으면 라이엇한테 메타 챔프 말곤 못고르게 항의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하약악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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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이야기죠. 합동게임이잖아요. 일단 상대를 이기기 위해 모인겁니다. 그런데 한명이 아무리 봐도 본적이 없는 템트리를 간다. 뭔가 이상하죠.



<div>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고 끝날때 보면 결국 그 사람이 문제여서 집니다.</div>

<div>이런 상황을 한국유저들은 수도없이 겪었습니다. 그 결과 메타라는게 생긴겁니다. 어지간하면 이렇게가라는 표준템트리가요.</div>

<div>물론 본인은 즐겜을 하기위해 하신다지만 한국인 롤 게이머중 최소 9할은 즐겜보단 이길려고 이게임할걸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f8f8f9">[헤카림으로 얼건을 왜 감? 다리우스로 정글을 왜 감? 레가르로 왜 선치 안찍음?]</span></div>

<div>보여주면 됩니다. 본인이 캐리하는걸 보여주면 되요. 그러면 입 싹닫습니다.&nbsp;<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f8f8f9"></span></div>

<div>알아서 캐리해준다는데 결국 트롤이고 뭐고 아무말도 못하죠.</div>

<div>근데 대부분 약<b>9할이상이 진짜 트롤</b> 맞거든요. 그러니 처음보면 트롤이라 소리가 나올수밖에 없는거죠.</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f8f8f9">게임이 잘 풀려서 트런들로 인피를 갔다는건 게임이 잘풀린게 아니라 게임이 이미 터진거겠죠.</span></div>

<div>거기서 욕먹은건 그냥 한국인 게이머의 기본특성입니다. 본인 맘에 안들면 다 빼애애액이라는 사람들도 있으니 뭐...<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f8f8f9"></span></div>

<div><br /></div>

<div>본인이 즐겜가고 싶으면 그냥 모두 차단하고 하시면 ok고요.</div>

조낸놀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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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게임에서 남들 열심히 한거 혼자 다 말아먹을 수도 있는게 비메타라서 그래요.<br /><br />그런 의미에서 비메타를 한다 = 트롤링을 한다 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br /><br />이 문제는 좀 조심스러운게, 진짜 그 트롤 템으로 게임을 캐리 한다면 괜찮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으니까 배척하는 겁니다.<br /><br />물론 게임을 안한지 오래된 사람은 옛날 메타를 들고 와서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새로운 메타를 실험하는 도중일 수도 있습니다.<br /><br />뭐, 게임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미안하다고 하는게 맞는거겠지만요.<br />

흑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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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노멀겜에서 픽이나 템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랭겜이야 다들 랭크 상승에 혈안이 되어 있고, 한 게임 한 게임이 중요한 만큼 승률이 높고 확실한 길을 가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지만요. &nbsp;랭겜에서 특이한 픽이나 템을 선택했다면, 그땐 말 그대로 그게 정당화될 만한 실력을 보여줘야 하겠죠.

<div><br /></div>

<div><br /></div>

리어카님의 댓글

pas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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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열심히 하라는대로 해도,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부모님 안부가 오가는 나라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셨군요.... (핑 문제 있더라도 북미가시면 그나마)



<div>그런데 비단 aos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이 최대 효율을 뽑을 수 있는 [정석]트리 이외에는 트롤로 취급하는 게 우리나라 분위기라서 안타깝습니다.&nbsp;</div>

<div>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게 뭐가 나빠! &nbsp;<strike>나쁠수도 있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3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trike></div>

회색게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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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메타=높은확률로 패배



<div>게임은 이겨야 재미있는법인데</div>

<div>팀게임에서 한명이&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뉴메타한다면 좋아할사람은 당연히 없죠</span></div>

<div>비주류메타가 나쁜게 아닙니다 단지 높은확률로 지니까 싫어하는거지</div>

Verme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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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롤 신경 끄고, 히오스 좀 하다 그나마도 요즘 잘 안하는 이유입니다.&nbsp;

시지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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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롤은 건드리지 말아야겠군요. 저랑 팀이 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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