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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만화를 볼때마다 짜증나는 상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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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되기 위해 지방에서 유명한 요리점에 입사한 김요리(남. 19세)씨.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해 밑바닥 일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경험을 쌓아갑니다.



재료조달 및 손질 역할을 맡게 되어 언제나 거래하는 시장에서 물건을 사왔습니다. 잠시후에 그를 부르는 주방장. 갑자기 펀치를 날립니다.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그에게 재료를 가리키는 주방장.



아뿔싸! 그 재료들은 말라 비틀어진데다가 곰팡이까지 피어있는 하품중에 하품이었던 것입니다!



포장된 박스째로 사오는 바람에 내용물의 상태를 전혀 몰랐던 김요리씨. 항의를 하기 위해 시장의 상인에게 찾아가지만 상인은 크큭 크큭 웃으면서 그를 애송이 취급할 뿐. 화가 나서 따지는데 같이 따라온 선배 요리사가 다시 한번 펀치를 날리며 소리칩니다.



"멍청하긴! 재료구입은 상인과 요리사들간의 승부야! 속은 네가 바보같은 거라고!"



그 말에 눈이 번뜩 뜨인 김요리씨. 오늘도 새로운 상식을 알았습니다. 감동한 그는 생각했습니다.



'이게 뭔 미친 소리야. 아무리 봐도 그냥 사기친거구만 얼어죽을 승부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럼 요리사가 아니라서 재료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냥 썩은 무랑 폐급 야채나 씹으란 소린가?'



그는 그가 일하는 식당과 시장 상인을 식품법 위반으로 신고했고 가게는 영업정지를 먹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폐점, 시장 상인은 야반도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요리씨는 요리사를 그만두고 열심히 공부한 끝에 공무원에 합격. 지금은 먹는 물건에다 장난질을 치는 상인들을 단속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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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14:15:02 (6425일째)
「귀여운 저하고」「TRPG!」「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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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1

어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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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그리고 어느샌가 주인공이 김요리에서 김식사로 교체된 건에 대해</strike>

<div>앗, 그새 수정이</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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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퇴고입니다 퇴고

그림자악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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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원~하다~!!<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gif" />&nbsp;속이 확 뚫리네요</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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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511/151107_95e9c6976d3d0baee6497aab98ed36ea_mD2NEydGmSgUed.jpg" width="712" height="405" alt="032b2cc936860b03048302d991c3498f224449.jpg" /></div>

<div>&nbsp;</div>

난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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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전설의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하지란 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 장면!

난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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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초밥왕에 나온 장면이군요 원래는 니가 요리사로 성공하려면 재료를 보는 눈도 길러야 한다 라는 뜻으로 한말이었지만... 대사를 잘못선택한 바람에 희대의 짤방으로 맴돌죠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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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이후로 뭔 생각인지 왠만한 요리만화에서는 죄다 저런 상황과 대사가 나온다는게... 심지어는 식객에서도 나옵니다

난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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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요리사로서 재료를 제대로 떼어오는것이 기본이니 그런 기반의 에피소드에 교과서적으로 들어가곤 하죠 볼때마다&nbsp;

<div><br /></div>

<div>'뭐라는 거야 이자식 선배면 선배답게 그냥 단골집 사장님이랑 거래 터주면 돼잖아'&nbsp;</div>

<div><br /></div>

<div>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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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장면을 볼때마다 '아니, 그냥 사기를 안 치면 되는거잖아요?' 라는 생각이 들고 그와 동시에 그 상인이 아무리 솜씨가 뛰어나봤자 사기꾼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서 이후로 볼 의욕이 확 줄어드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난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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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상인들이 망하거나 하면 뭐 그런대로 괜찮다 생각하며 그냥 봅니다&nbsp;

<div><br /></div>

<div>다만 이것도 시련이었느니라 하는 투로 유야무야 넘어가면 집어던지지만요</div>

lads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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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승부에서 이기는 법!

<div>금력과 권력으로 상대에게 재료 하나 주지 않는다!</div>

<div><br /></div>

<div>같은거요.</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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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힘을 보여주겠어!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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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냄니 짱에서는 일상입니다

FallingSta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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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식극의 소마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죠

COP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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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고소미지<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gif" />&nbsp;<strike>정의는 승리한다</strike>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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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승리입니다!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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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폭행죄부터...[응?]<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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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내가 생각은 했지만 굳이 지적하지 않은 부분을 건드리시다니... 이 남자, 샤프해...

후타바안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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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실히 재료를 구입할때 어떤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아봐야하는건 맞는말이지만<br />재료의 질을 속이는건 사기고 식품위생법에도 저촉될수있는 범죄행위죠</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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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들 대상으로 한건 그렇다고 쳐도 일반인들 대상으론 그럼 같은 가격으로 무조건 질이 안좋은 물건을 준다는 소린데... 요리만화계의 상인들은 대체 얼마나 양심없는...!

물색의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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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썩거나 곰팡이가 핀 경우처럼 극단적으로 만들지 않고 단순히 질이 안 좋은 정도로 묘사하는데 그런 경우엔 고소미고 자시고 없습니다.&nbs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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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손님이 안와서 망하겠죠. 애초에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사람들한테까지 질이 낮은 물건을 팔아제낄 정도면 일반인들 상대로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을테니까요.

물색의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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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요. 전문요리인이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최상품을 따지는 거랑 일반인들이 선도나 등급이 그리 좋지 않은 대신에 가격이 적당한 물품을 사가는 건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고 애초에 노리는 초점이 다른 겁니다. 전문요리인이 품질이 안 좋아...! 라고 하는 생선, 일반 가정집에선 얼마든지 그럭저럭 맛있는 해물탕으로 해먹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nbs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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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양심이 있는 상인이 언제나 거래하는 요리점에서 신입이 왔다고 바로 질을 낮추는 행위를 하나보네요. 애초에 같은 돈 내고 똑같은 물건 사는데 왜 질이 낮은 물건을 받은 가정집이 만족하실거라 생각하십니까? 차별행위잖아요.

물색의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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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아무것도 모르고 질 좋은 것과 안 좋은 것 중에 후자로 잘못 사올 가능성도 충분한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요리만화의 그 클리셰는 본문에 작성한 언제나 거래하는 요리점에서 신입이 왔다고 질 낮은 걸 속여파는-그것도 단순 질 낮은 게 아니라 썩거나 상한 것- 극단적인 수준이 아니라, 맨 처음에 말한 것처럼 주변의 큰 시장에 가서 요리 재료를 골랐는데 최고급을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별로 안 좋은 품질이었다~는 식의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를 전제로 깔고 말을 하고 있고.&nbs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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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요리만화중에서 못먹을만한 물건을 팔아제끼는 경우도 상당히 흔합니다만? 아래 댓글중에 어시장 삼대째 같은 경우도 있고요.

<div><br /></div>

<div>그리고 전 상한 물건 수준으로 질이 안좋다+같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 따라 질이 천차만별이란 전제를 깔고 글을 썼는데 다른 경우를 전제로 깔고 말씀하신다는 걸 보니까 첫 댓글부터 게시글을 부정하시려는 마음을 먹고 고의적으로 부정할 수 있는 상황과 조건을 잡으신 뒤 댓글을 다신거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그런거라면 별로 말싸움할 생각이 없으니 그런 상황을 유도하지 마시고 새로 게시물을 올리거나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아니면 포럼게를 이용하시던지요.</div>

물색의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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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 온 요리만화들은 주로 게시글에서 전제한 것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기에 엥 별로 그러진 않던데? 하는 생각으로 댓글을 단 것이고(뭐, 이건 봐온 요리만화의 경향성 문제겠죠.), 애초에 그런 생각을 말하는 게 대체 왜 말싸움을 유도하는 거라고 보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첫 댓글에서 보통은 그러지 않고 이러하더라~ 라고 해서 본문과 다른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런데 본문 기준으로 답댓글이 달려서 이후 서로 말이 엇갈린 거고.&nbs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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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요리만화들은 심지어는 국내작품까지 대부분 그랬습니다. 봐온것중에서 대표작품이라면 식객이 있고요. 애초에 클리셰에서 정도를 따져봤자 부정할 수 있는 사례들은 같은 클리셰를 쓴 작품에서 얼마든지 따올 수 있는데 의미있는 전제조건입니까 그거? 그냥 사례를 부정하시려고 적당한 전제조건을 선별하신걸로 보이는데요.

물색의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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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다른 상황을 잡고 이런 경우엔 고소미가 불가능하다. 라는 게 어째서 사례를 부정하는 게 됩니까? 같은 사례를 놓고 그래도 고소미 못해요 라고 한다면야 사례를 부정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건 아예 다른 사례를 이야기하는 거죠. 자신이 많이 봐왔던. 그리고 그건 같은 화제 속에서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고 보는데 본문의 내용과 다른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말싸움을 유도하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아닌데요. 애초에 그런 의도 없었고.&nbs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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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말이 길어지는 것 자체가 말싸움이라니까요; 막말만 안하고 있지 저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흥분해서 계속해서 댓글을 달고 있지 않습니까. 그냥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남들이 죠스 얘기 하고 있는데 킹콩 얘기 하신겁니다. 그래서 남들이랑 한참 죠스 얘기 하던중이라 ? 하면서 죠스가 이렇고 죠스가 저렇고 하는데 딴소리 하시다가 내가 얘기한건 킹콩인데? 하시는 중이시고요.

물색의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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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철갑상어 이야기를 했고 제가 백상아리 이야기를 한 겁니다. 상어라는 하나의 화제로 잡고 말이 나간 거고. 그리고 저 흥분해서 달면 이렇게 안 답니다 (...) 어쨌거나 말싸움 하려고 단 게 아니고 충분히 의도에 대해 설명한 것 같으니 그만하죠.&nbs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골뱅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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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cheditor5/icons/em/em1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한마디로 말해서 - 속이는 쪽이야말로 개새끼들이니, 이런 놈들은 물건에 손도 대지 못하게 손모가지를 공개적으로 <b>'싹뚝'</b>해야만 세상에 정의가 바로 설 것이요!!!</span></div>

<div><br /></div>

<div><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저기 너무 극단적으로 나가지 말고.......<br /></div>

<div><br /></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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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로 장난치면 여기가 차이나였으면 바로 그냥!

서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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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면요리왕에서도 거래처를 믿고&nbsp;확인을 안하니까 공급하는 질을 서서히 낮추는 에피소드가 있었죠</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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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하면 바로 배신한다니... 이건 뭐 거의 야생 수준입니다

i양산형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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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냄비 쨩이 였으면 일부로 저런제료로 요리해서 상대랑 공급없자 심사위원 다들 역관광 크리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난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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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요리 맛있게 다먹은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에게 그 사실 까발리고 신명나게 낄낄거리기 까지 할 위인이죠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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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는 주인공이 불리한 상황은 정정당당 하게 싸울때뿐이라 수작이 있을 수록 불타오르는 타입이라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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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인공은 페이트 시리즈의 스파르타쿠스 같은 독특한 M 취향인가요?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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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수작부린 상대를 역관광하기를 즐길뿐임니다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히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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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삼대째에서 산지 직판업체가 소비자들한테 장난쳤다가 그 소식 들은 중간도매상들에 의해 피볼뻔했죠...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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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 에피소드에서도 아마 마지막에 소비자가 만족하고 돌아갔었죠? 제대로 된 상인이면 그래야죠

히무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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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일본인들이 요리사에게 갖는 환상이 지나치게 큰 탓인듯

나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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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예시만 봐도 열불이 나는 마법의 대사로군요<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1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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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이 없어요, 상도덕이!

니힐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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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이 게임의 주인은 마스터에요 라고 하는 분께서!상도덕을 찾으시다니!<br />히익!<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0.gif" />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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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511/151108_95e9c6976d3d0baee6497aab98ed36ea_uFJpWkU19wCR6YzLj3Qkl1dHewZS.jpg" width="900" height="505" alt="b0042375_4d11356a3d159.jpg" /></div>

<div>&nbsp;</div>

나카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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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 사이다. 좋습니다 이런 이야기&nbs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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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대부분 시장을 이용하지 않고 마트나 백화점에 가는건 여러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서도 이런 이유도 분명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

giantbil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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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기업은 더 악질적으로 고소도 못하게 속여댑니다 사실.



<div><br /></div>

<div>예를 들어 MSG가 마냥 나쁜 듯이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던 당시(사실 MSG는 검증도 끝난 안전한 물질) 너도나도 'MSG를 넣지 않아 건강한' 음식을 비싸게 팔아먹기 시작했지만</div>

<div><br /></div>

<div>실은 상당수가 'MSG랑 달리 검증도 되지 않은 싸구려 화학 조미료'를 대신 썼었다고 하더군요. <strike>거짓말은 안했어 사실을 덜 말했을 뿐</strike></div>

<div><br /></div>

<div>뭐라고 할 수도 없는 게 "우린 넣었다고 분명 표기했음"이니까요. 그게 검증도 안된 화학조미료인 줄도 모르고 산 소비자만 호구 된 거죠.</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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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로 나쁜건 언론. 언제나 시작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죠

불타는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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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짝 다르지만 식극의 소마에서 요리학원이라면서 재료까지 학생이 구하게 시키는거요.

<div>초반에 나온게 미토 이쿠미는 가족의 사업덕분에 최고급 소고기를 구해오는데 그런거 없는 주인공은 슈퍼마켓에서 보통 고기를 사올 뿐이죠.</div>

<div>주인공이니 간단히 이겼지만 다른 캐릭터는...</div>

<div>너희 요리학원이잖아! 뭐? 나중에 요리사가 되어 스스로 재료공급을 얻어야 할때를 대비하기 위해?&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장난하냐!&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pan></div>

<div>요리대결인 식극인데 재료의 차이를 인정하다니, 금수저 아니면 학원에서 꺼지라는 거냐!</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원래 전세계 식당의 90%는 대형공급사에서 재료를 공급받아서 사용하는데 무슨...</span></div>

<div>저 학원의 학원장은 일본같은 곳이 아니라 미국이나 호주같은 대형국가에서 식당을 시켜봐야 합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그러면 스스로 재료공급을 구축한다는게 얼마나 허황된 말인지 알걸요.</div>

난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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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배틀물 요소를 집어넣으면서 생기는 어쩔수없는 삐걱임이죠

서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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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재료자기부담같은걸 하겟다면 코스트는 맞춰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br />요리라는게 결국 팔라고 있는거니까...</p>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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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그러네? 요리솜씨를 겨루는 건데 재료부터 다르면 벌써 시작점이 다른거잖아요? 만화에서도 금수저를 봐야하다니!

nick인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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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식극의소마에 나오는 학생들은 거의 다 금수저집단...(문제는 금수저도 14K 18K 24K가 있을뿐...)

히무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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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직접 공급 안하고 중간도매상이나 대도매상 거치는 이유가 일정한 품질 유지를 위함인데.... 아무리 좋은 재료라고 해봤자 구하기 힘들면 상품으로선 꽝인데...

past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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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례로는 미대나 건축학과에서 과제의 시작은 재료구하기부터라면서 금전력을 시험하는 것이 있죠. (기본재료는 제공하고 말하든가!)

나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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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의 원조격인 미스터 초밥왕에서는 단골집에서 사오랬더니 귀찮다고 짝퉁가게가서 사온다던가 공급업자가 있는데 대회용은 자기가 고르겠다며 연습하면서 안좋은걸 산다던가 하는 선배요리사의 책임이 적었다면 요새는 그냥 선배 책임 100%같은 느낌입니다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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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주먹으로 퍽 하면서 바보자식! 하는게 먹혔는데 요새는 그랬다간 온갖 항의를 받을거란 점도 있고 말이죠. 선배노릇도 참 힘듭니다 ㅠ

류카이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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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속시원해라... 생각치도 못한 가려웠던 부분이 정말 잘 긁혔네요.<br />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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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또 시대의 변화때문에 생긴 희생...일리가 업자나!

건전한내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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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전부 msg의 노예일 뿐이죠.



노예인 재료의 품질과 신선도를 따져봤자 무의미한 일이다. 의하하하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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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511/151108_95e9c6976d3d0baee6497aab98ed36ea_kZ8e93iqS.jpg" width="959" height="963" alt="2040791089_ae87a539_014309.jpg" /></div>

<div>&nbsp;</div>

검황흑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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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연한 사실이었단 걸 이 글을 보고서야 뒤늦게 께닫고 순간 할 말을 잃었다;;;<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0.gif" />

spillm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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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 많은 요리 만화에서 이걸 당연하게 여기다보니 이 글을 읽고 나서야 깨달은...<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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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승부고 진건진건데 그래도 사기는 사기니 신고 꾹(...)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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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511/151108_95e9c6976d3d0baee6497aab98ed36ea_huxCCOJuc3.jpg" width="424" height="306" alt="어리석음.jpg" /></div>

<div>&nbsp;</div>

Kamin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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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 역시 요리엔 싱싱하고 좋은 재료를 써야한다니까!(잡아온 대륙구급 괴수를 내려놓으며)

코마츠: 정말이에요. 근데 오늘은 뭐가 드시고 싶으신가요, 토리코 씨!(토리코가 잡은 대륙구급 괴수를 손질하며)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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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하는 쪽이 더 무서운데?

반면교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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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정말 맞군요!

<div><strike>고소 고소를 하자 고소미도 궁금해하더라고 헤헤<img src="/cheditor5/icons/em/em2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strike>

<div><br /></div></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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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힘을 보여줍시다!

혼백요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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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저는 사기치지 않아요 치질경님 우후후후후후)</strike>

<div><strike><br /></strike></div>

<div><b>요새 일이 바빠 겨우 돌아왔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7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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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511/151108_95e9c6976d3d0baee6497aab98ed36ea_e6hv8BuV5rGomUbTtFBt45VfjHRf.jpg" width="300" height="168" alt="images (7).jpg" /></div>

<div>&nbsp;</div>

narohw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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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만화를 그다지 많이 보지는 않았고 유명한것만 봤지만 적어도 상인이 고의적으로 폐품이나 인체에 해가 될만한 물건을 파는 경우는 기억이 없군요

<div>그런 만화가 있나요?</div>

치질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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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에서 주인공인 성찬에게 상인이 위에는 멀쩡하지만 아래에는 폐품들로 깔린 박스들을 팔다가 걸린 경우가 있습니다. 어시장 삼대째에선 완전히 썩은 게를 팔았다가 소비자가 화를 내는 경우도 있고요.

narohw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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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만화는 소년만화스러운게 많아서 식객은 뭔가 요리 만화라기보단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만화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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