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법 - Feat. 빨간전차

2015.11.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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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이젠 탈모든 뭐든 신경 안쓰고 사는 빨간전차입니다.
슬슬...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하늘에 별따기구나....
전차는 1년 전만 해도 스트레스의 관리를 음주, 식사로 해결했습니다.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 번, 스트레스가 폭주하면 주에 한 번 자주 가는 치킨집이나 돈까스집, 맥주집에 가서 술과 음식을 먹었습니다.
물론 혼자서(...). 대낮에(...)
그러나 탈모가 오고, 계약직 때려 치고, 직장은 구하기 힘들고, 패드립 면접에 시달리면서 전차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바뀌었습니다.
돈은 없고, 스트레스를 해소해도 몸이 나빠지니 더 좋은 방법을 연구했지요.
그 결과-
전차에게 가장 알맞는 스트레스 해소법!
바로 수면이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요.
한 번은 조금 안좋은 일이 있어서 컴퓨터고 나발이고 그냥 방에 박혀서 내가 정말 잘못했나, 그 때 어떻게 행동했어야 했나, 그런 찌질한 생각을 하고 있다가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10시간 후에 일어났습니다. 생각보다 기분이 상쾌했는데, 당시 시간이 새벽 3시. 오후 다섯시에 잠들어서 새벽에 일어난겁니다.
그리고 다시 잠.
일어나니 8시. 거진 15시간은 잤습니다.
안좋은 기억을 떠올려도 그다지 신경도 안 쓰는 제가 있었습니다!
시간 대비 스트레스 관리 효율은 떨어지는데 건강에 그리 무리가 안가고, 돈도 안든다는 점에서 이번 스트레스 해소법은 꽤 마음에 듭니다.
잠을 조절을 못해서 그렇지 진짜 한번 자고 나면 개운해지더군요.
문넷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시나요?
전차는 최근 잠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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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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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충이는 언충언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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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아르티리에님의 댓글
질러라!
불벼락맞은날님의 댓글
왔다갔다 하면서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이북 보고, 커뮤니티 들어가서 낄낄거리고....
하지만 역시 수면이 최고긴 하죠
사이프라스님의 댓글
석완님의 댓글
약올려줍니다
꾸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