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무장이<br />3000여문의 터보레이저 및 이온캐논<br />이라고 발표가 되었다죠... <br />(PS. 다스베이더 옹이 타고 다니던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초기형인 이제큐터가 크기 19km에 터보레이저 2,000문, 중터보레이저 2000문 중이온캐논 250문, 네뷸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중터보레이저 40문 터보레이저 40문 이온캐논 20문)<br /><br />

정작 레전드 시절 네뷸라급들은 포문수를 늘려 약점을 늘리느니 포 하나하나의 위력을 강화시켜 화력을 늘리자는 개념으로 600m나 더 큰데다 포문 수로는 1.5배를 넘는 임페리얼급들을 압도하는 화력을 가진 걸 생각하면 씁쓸해지죠

어짜피 포 많이 실어봐야 효율적이지 못하고 하나하나 위력 딸리면 결국 안됩니다.



MC-90은 차폐막 벗겨진채로 최신형 슈퍼스타디스트로이어와 수십척의 빅토리 스타디스트로이어의 집중포격을 견뎠는데, 네뷸라급은 그 뒷시대의 주력전함입니다. 효율적이고 단단하며 포도 더 강력하기에 40-40-20으로도 최강의 양산 주력전함이 된거죠.



막연히 포만 가득 실은걸로 최강이라기엔...

시스 제국의 전통이조<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0.gif" />&nbsp;후후 뭐세계관의 제국처럼 자동화를 정말 싫어하는거 같아요 7만명이라 후후 심지어 저우주는 워프도 없는곳인데 후후

그 동네야, 자동장전장치 만들었는데 이게 워프더스트 한사발 빤 뒤 함대 째로 황제폐하의 오른편으로 날아갔던 사건이 있어서 자동화를 안하는 겁니다.



<div>애시당초 기술암흑기 말엽에 인공지능이 단체로 맛이 가서 헤일로 5를 여러번 찍은 동네인데.</div>

일단 흑역사로 사라진 설정 가운데 다크 포스란 함대가 있습니다. <strike>마라 제이드!!</strike><br />여기서 자동화를 쓰지 않는 이유가 나오는데...<br />공화국에서 분리주의 등장 이전에 소규모 정예군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문제는 주력이 될 드래드노트급 순양함 운영병력이 척만 2만 명에 육박하는 겁니다.<br />미칠 듯한 인건비...가 아니라 이 엄청난 대규모 병력을 편성할 필요도 없고 경제적 여력도 없는지라 나름 편법을 사용해서&nbsp; 함선들을 전부 자동화하는데 성공해서 한 척당 2000명으로 운영가능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br /><br />문제는 기함 한 척만으로 200척에 달하는 함대 전체의 운행을 컨트롤한다는 겁니다. 사실 실전투입이 되었어도 누군가 기함을 노리고 날려버렸다면 전 함대가 마비되어 전멸되었을 것이 뻔해보입니다만...그걸 생각하지 않은 높으신 분들은 그냥 저질렀죠.<br />실제로 첫출동을 하기 위해 출발하자마자 이 기함 내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그 상황에서 누군가 괴상한 명령을 입력하는 바람에 알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서 함대 전체가 전멸해버립니다.<br /><br />아무튼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이런 초대형 병크 이후로 인간 승무원+드로이드로 우주선을 운영하지 자동화는 하지 않는 것이 대세가 되었습니다.<br />

데스스타 그렇게 터지는걸 보고도 이번에도 똑같이 동력부노출한 멍청멍청한....

5km길이의 루나급 순양함이 겨우 9만 5천명의 승무원만을 요구하는데 말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5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div>어째서 인원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걸까요</div>

참... 레전드 시절 최후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였던 팔레온급이 1.6키로도 안돼는 길이에 중터보레이저 및 일반 터보레이저 각 50문 이온캐논 50문만 가지고도 양산형 중 최강의 스타디스트로이어였던 시절이 그리워요. 그 시절에는 타이파이터 따위에 주포탑이 날라가지도 않았다고!

생각해보면 전성기여서 오히려 컴팩트하면서도 더 위력이 좋은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br />작아도 오히려 강력하다! 장갑재도 더 좋은걸 쓰고 자동화도 되어 있고 엔진도 출력이 더 좋고...<br />하지만 새로운 시스는 기술력과 자원이 부족해서 크게 만드는 데다가 운영인원도 많이 필요하고 그나마 허접하게 만드는 거죠.<br /><br />즉 이전 전성기라면 1m짜리 장갑판이었다면 끝날 것이 기술력이 떨어져서 10m는 되야하고 이런 무게를 부담하는 엔진의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런 엔진도 정작 성능이 뒤떨어져서 이전이라면 1기였으면 될 것도 2기가 필요하고...결국 제국의 대응은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크기를 엄청나게 키우고 운영인원도 인해전술로 때우는 거다...라는 느낌일지도 모릅니다.<br /><br />

레전드는 제국으 과거가 아니라 디즈니가 그거 공식 역사 아님요 하는 바람에 사라진 기존의 스타워즈 세계관의 엔도전투 이후 역사입니다. 이 때 설정됀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은 전부 ISD보단 작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효율적이 됐다!인데 이번 캐논 세계관에선... 영화 제작진들의 함선 설계수준에 한숨만 나옵니다.

시스 선조들이시여...

<div>당신의 어리석은 후예를 가호하소서...<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strike>딱 만명으로 줄이고!드로이드로 운용해!그리고 주포로 슈퍼레이저 네개!부포로 터보레이저 백몇개!그리고 대공포로 도배하라고!</strike></div>

그냥 덩치만 커지고 사람 많이 태우고 포 많이 실은 준SSD를 주력함으로 굴린다는 건데, 제국놈들 마인드는 어째 바뀐게 없네요.

안그래도기존 전력도 인력 다 바닥나서 신공화국에 반쯤GG친 모양이더만 새로 배를 만들어서 인원을 더 많이 넣었습니다? 그것도 7만 4천?



그 인원이라면 빡세게 사람 굴리면 이제큐터도 굴린다고!

단순한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제국이 일일히 그런거 깨우치면 30년 동안 주력기를 교체하지 못한 저항군도 별 할말 없습니다. 오히려 공화국 협조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모양이었으니 저항군은 그냥 발려야 정싱입니다.

덜 효율적이고 무식하게 비싸며 약점이 널려있어야 저항군이 이기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국력도 스타킬러 베이스로 공화국 본진이 아작났기 때문에 저항군이 안습한 건 매한가지죠. 일단 스타킬러베이스 공격으로 함대 절반을 상실했단 부분이 나오는 걸 보면 말입니다.(이게 오역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방어막 발생기가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p>애초에 임페리얼급 우주구축함의 승조인원이 많았던 이유가, 함 자체의 문제점으로 인한 운영 오류가 마구마구 터져나가서, 그 애러들을 잡기 위한 일환으로&nbsp;사람을 가득&nbsp;태워 그 인력으로 해결하려는&nbsp;경향이 컸었는데 말이죠.<br />이걸 보면 리서전트급도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br />아니, 오히려 이제규터급 능력치에 크기는 훨씬&nbsp;작아졌는데도 승조 인원이 저 정도라면 임페리얼 급보다 더 문제가 많다는 이야긴데.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76.gif" /></p>

설계사상부터가 글러먹어따는 말씀이시군요 그럼왜? 저런 고철을 시스들은 제국을 창립할떼마다 쓰는걸까요? &nbsp;선대시스들이 전통이라고 협박한건가?<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