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할 일 하고 칼퇴한다는데 어쩌라고..-_-a
2015.12.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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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리랜서 웹개발자 입니다.
얼마 전 '와 이거 개똥밭이다' 싶은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이틀만에 도망쳐 나오고(원래 당일에 나오려고 했는데 헤드헌터가 '하루만! 하루만!' 이래서...-_-)
직후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 또 낚였다?
아니 뭐 인터뷰 때 '쿼리는 저쪽에서 만들거라 신경 안쓰셔도 되고 기획 퍼블 다 되어 있으니까 어쩌고저쩌고' 라는 말은
'쿼리 튜닝 좀 하셔야 하고 잘 하면 디비 튜닝도 해야 하고요. 기획 퍼블 책상물림으로 대충 만든거라 손 좀 보셔야 할 거고요' 가 본뜻인게 이 바닥이라지만,
쿼리 준비는 개뿔 디비 설계도 어설프게 되어 있는 상태라 쿼리 짜면서 디비도 하나하나 구성 잡고 있고,
기획 퍼블은 하이브리드 라더니 피씨 모바일 따로 놀게 기획을 해놔서 바로 담당자에게 따지고, 퍼블은 퍼블대로 개판이라 내가 직접 짜고 만다 선으로
작업...-_-; (대체 멀쩡한 HTML 태그 놔두고 엉뚱하게 만드냐고.....)
뭐 이런 일이야 일상다반사니 그러려니 합니다. 네.........씁.
근데 말이죠. 도무지 참을 수가 없는게 하나 있어요.
회사의 '야근야근열매 섭취가 당연시 되는' 분위기.
뭐 어제 몇시에 갔냐 새벽에 갔다 11시에 갔다 야식 뭐 먹었냐 치킨님 영접했다 같은 대화가 소소한 일상의 대화고,
6시 넘으면 자연스레 저녁 배달 전화 거는건 뭐지....
그래도 신경쓰지 않고 칼퇴를 했더니 살포시 눈치를 주네요.
무시하고 칼퇴를 했더니 일부 몇명과 거리감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무신경, 칼퇴할꺼지만.
저도 정직원 시절에 야근야근 철야열매 섭취가 일상이었다지만 이 바닥 분위기도 점점 바뀌어가는 추세인데 뭐여 여긴......;
지금 하는 프로젝트 끝나면 다른 프로젝트 계약 안하고 딴데 알아봐야할 거 같네요. 에효.
얼마 전 '와 이거 개똥밭이다' 싶은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이틀만에 도망쳐 나오고(원래 당일에 나오려고 했는데 헤드헌터가 '하루만! 하루만!' 이래서...-_-)
직후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 또 낚였다?
아니 뭐 인터뷰 때 '쿼리는 저쪽에서 만들거라 신경 안쓰셔도 되고 기획 퍼블 다 되어 있으니까 어쩌고저쩌고' 라는 말은
'쿼리 튜닝 좀 하셔야 하고 잘 하면 디비 튜닝도 해야 하고요. 기획 퍼블 책상물림으로 대충 만든거라 손 좀 보셔야 할 거고요' 가 본뜻인게 이 바닥이라지만,
쿼리 준비는 개뿔 디비 설계도 어설프게 되어 있는 상태라 쿼리 짜면서 디비도 하나하나 구성 잡고 있고,
기획 퍼블은 하이브리드 라더니 피씨 모바일 따로 놀게 기획을 해놔서 바로 담당자에게 따지고, 퍼블은 퍼블대로 개판이라 내가 직접 짜고 만다 선으로
작업...-_-; (대체 멀쩡한 HTML 태그 놔두고 엉뚱하게 만드냐고.....)
뭐 이런 일이야 일상다반사니 그러려니 합니다. 네.........씁.
근데 말이죠. 도무지 참을 수가 없는게 하나 있어요.
회사의 '야근야근열매 섭취가 당연시 되는' 분위기.
뭐 어제 몇시에 갔냐 새벽에 갔다 11시에 갔다 야식 뭐 먹었냐 치킨님 영접했다 같은 대화가 소소한 일상의 대화고,
6시 넘으면 자연스레 저녁 배달 전화 거는건 뭐지....
그래도 신경쓰지 않고 칼퇴를 했더니 살포시 눈치를 주네요.
무시하고 칼퇴를 했더니 일부 몇명과 거리감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무신경, 칼퇴할꺼지만.
저도 정직원 시절에 야근야근 철야열매 섭취가 일상이었다지만 이 바닥 분위기도 점점 바뀌어가는 추세인데 뭐여 여긴......;
지금 하는 프로젝트 끝나면 다른 프로젝트 계약 안하고 딴데 알아봐야할 거 같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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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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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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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때는-어쩌고 하는 꼰대 스탈 : 강산이 바뀌었구만 뭔 헛소리심?
2. 요즘 젊은 것들은... : 갈리는 거 말고 내세울거 없으면 저리가숑.
3. 남들 다 고생하는데... : 업무분장 따라 내 몫 진행하는건데 어쩔? 라며 싸워야죠.
앨버른님의 댓글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송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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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게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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