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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창업/장사를 해야하나...심히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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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대체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해외에 있을때, 3D 애니메이션을 배운것까지는 좋습니다. 단지 한국에서 이 길이 소용없다싶히 한다는거죠.

픽사에 가고파도 그만한 실력이 아니되고...3D 모델링도 시간 걸리니...좀처럼 격차가 안 줄어드네요.

한국에 돌아왔을때는 디지털 영상을 배웠습니다. 모션 그래픽으로 전시회 같은거 할 수 있는 실력까지는 아니어도 거기까지 올라가는거는 문제없지만...

방송 쪽으로 취업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4일 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PD가 내 길이 아니었던가...

그 다음으로 게임기획을 배웠습니다만...기획 시작 전에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게임 운영 쪽에서 일을 했고...

올해 30이 되었습니다.

당췌 제대로 한것이 없는터라 괴롭네요.

배우기만 했고...나이 30도 늦은 것 같은 그런 기분이 계속 들어서 미치겠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된거 장사라도 해야하나...




커피나 빵 만드는건 예전에 해보고 싶었고....그렇다고해서 좋아하는거 하려다가 큰 코 다친게 한둘이 아니니....



뭘 해야할지 심히 고민 중입니다. 여기 문넷 회원님들 중 저처럼 이런 걱정거리 안고계시는 분 계신지요?



있다면 어떻게 해쳐나갔는지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P.S. 한국으로 완전히 돌아왔습니다. 직장 환경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밖으로 가고픈데 뭔가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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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유운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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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민중입니다. 가장 관심있는건 요리쪽이라 요리사가 되든 요리 관련 일을 하든 생각이 드는데 그럼 해외에서 사는 중인데 이곳에서 어떻게 요리를 배울거고 정확히 어떻게 할건지.... 생각해야하는건 많고 물어볼곳은 없고 방법은 모르겠고....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ㅠㅠ<br />

페니시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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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저희 어머니가 반찬가게 하시는데

<div>그냥 기본적으로 주부 생활만 10년 하시다가, 반찬가게 직원으로[시장의 반찬가게] 한 6년? 정도 일하시면서</div>

<div>반찬 만드는 법이라던가, 잘팔리는거, 물건 뗴오는거 등등 익히셔서</div>

<div>반찬가게 여셨습니다.....</div>

의욕제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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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것저것 건드렸습니다. 의상, 요리, 도예, 조소, 3d 디자인, 설계, 건축정도까지 손을 대어서, 조금이지만 그쪽 전문가들이 하는말 알아듣고, 궁금한거 물어보는 정도를 알지만, 이게 나의 길이라고 수십번은 물어봤습니다. 결국은 심리상담소, 심리검사 같은걸로 취향이나 성향 알아보고, 대략 1년정도 방황하다가, 이제야 좋아하고, 일하고 싶은걸 찾아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하지만 알다시피 어떤 직업, 분야든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뉘다보니&nbsp; 또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하다보면 뭔가 알지 않을까 하고는 있습니다만...파이팅입니다.<br />

망상공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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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 바닥에서 자주 하는 말을 되새깁시다. (나이는 숫자놀음일뿐..)

<div>여러 매체에서 성공한 사람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대다수는 이른 나이에 성공한 인생입니다.</div>

<div>근데 자세히 뒤져보면 중년을 넘어 노년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div>

<div>(<strike>TV에서 나온건데 청년시절에 노숙자로 생활하다 억울하게 옥살이 하며 중년 넘은 나이에 무죄가 되어 풀려났고 그 뒤에 공장에서 열심히 일해서</strike></div>

<div><strike>노년에는 사장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죠.. </strike>)</div>

<div><br /></div>

<div>P.S : 개인적으로 사람이 성공하는건 20대에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가진것 같습니다.</div>

끝없는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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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치킨집이 세계 맥도날드 수(약 35,000)를 넘었다고 하지요.

<div>먹는 장사는 과포화 상태라고 봅니다</div>

scarlet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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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강하시면 보안업계쪽도 괜찮습니다

행인6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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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경기 돌아가는 걸 생각하면 장사나 창업은 추천드리기 힘들겠네요. 이게 점점 더 안좋아지고 있어서.

바닷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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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창업/장사는 지옥입니다. 불지옥코스에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거기에 빵/커피류는 본인(혹은 가족)이 건물을 가지고 계셔서 임대료 걱정없이 하실 수 있는게 아니시다면 절대로 비추천합니다.</div>

<div><br /></div>

<div>성공하신다면 좋긴 하지만, 성공하는 것 같은데..? 하는 순간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릴확률+바로 근처에 동일업종이 생길확률이 너무 높은지라.. 그래서 자영업 하는쪽에서 최고는 1~2년 하다가 매출이 최고조이다 싶을때 비싸게 권리금 받고 팔아넘기고 다른 장사 다시 시작..을 반복하는거다 라는 이야기가 있죠.</div>

류카이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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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년 뒤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암울하군요... 어떻게 취업해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br />현재 2달 뒤면 졸업식인데 3D/게임 기타 등등을 마구잡이로 배운 뒤 뭐가 남은 건지 고민중입니다.<br />

무덤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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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장사는 비추하고 싶네요. 지금 경기에서 우리나라 소규모 자영업 창업은 화약 지고 불에 뛰어드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div>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겠지만, 창업하느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나을 겁니다. 창업하면 있는 돈 까먹고 만신창이 되기 십상이거든요..</div>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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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만약 창업을 하실거라면 그쪽에서 일해서&nbsp;어느 정도 확실하게 업계를 안 다음에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또 어느 정도 기술이 필요한&nbsp;창업쪽이 그나마 좀 나을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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