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은 이모네가 기르는 개와 친해지면서 개를 좋아하게 되긴 했는데, 그 전에는 어린시절 발목을 물려던 개 이빨이 아킬레스건 피부를 스치고 지나간 이후로 개는 무서워서 피했죠. 반대로 파충류는 아주 좋아했습니다.

저도 곤충이 그렇게 싫더군요. 다리 여섯개 이상달린 생물만 보면 기겁을 하는 수준이었는데 남고를 거치고 군대를 거쳐 이제는 어떻게든 죽이고 쫒는 정도로는 되었습니다..

가재가 얼마나 큰거였길래 거북이 머리가 썽둥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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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래서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죽는 장면이 없는 포켓몬 세상을 가까이 해야합니다.</div>

<strike><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그렇게 생각하면</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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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strike>포유류(인간)은 더 심하잖아요</strike></b></div>

괜찮아요. 아여 다른 종 이니깐(..)

으익 밥먹는 중이었는데 말이죠

...그냥 매미를 애 가까이에 가져다 대는 것 만으로도 트라우마는 쉽게 발생 하는 법이지요. ...지금이야 누가 그걸 잡고 가까이 들이대면 주먹이 나가게 되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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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생물의 그로데스크한 면은 조금 더 잘 생각 해보면. 우린 생물의 시체를 맛있게 먹어치우고 있는 셈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5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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