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내가 미안해!
2016.01.3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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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어제밤 저녁에 벌어졌습니다. 헬스장에서 24분간 뛰다가 돌아와 잠긴 문을 열고 샤워를 했죠.
그런데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 하니...어? 문이 안 열립니다. 온갖 수단을 다 써봤는데 안 열리더군요;;
결국 옆방 룸메이트가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말해주고 열쇠 집에 말해주기까지 해주었네요.
하지만 $100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놀라서 하룻밤 자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불 및 배개는 윗층 룸메이트가 마련해주었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이 루트를 반복해서 폰이 죽어버리는 등 여러 사건들 때문에 집주인과 2곳의 열쇠 집에 전화,
집주인이 오면서 사건이 막이 내렸습니다. 나를 위해 옆방 룸메이트랑 윗층 룸메이트가 너무 잘해줬네요...
폐만 이리저리 끼친 것 같습니다. 열쇠 집에 다시 전화해서 취소하느냐고 정말 여러 사람 피해를 끼쳤군요...
룸메이트들에게 보답을 해야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폐를 끼쳐서 꼭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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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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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21:27:47 (4734일째)
"웃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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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Hanurunn님의 댓글
<div>저런 일이 흔하게 일어나는 건 아니쥬 ㅠ</div>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div>정말 뭐라도 보답해야 할 것 같은데...</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