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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40k]황제가 어떤 이야기로 나오든 변함 없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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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의 최대 숙적이란 겁니다.


사실 샤먼들의 집합체라는 것도 이제는 하나의 설이라고 취급받고(황제에 관한 소설을 집필할 작가마저도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황제만이 오직 카오스의 진실된 위협을 감지하고 인류를 그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할 능력과 계획을 가지고 있었죠.



애초에 수만년 단위의 계략을 짜낼 수 있는 존재가 워해머 세계관에서는 황제 말고는 없죠.



중세 시대때 용 하나 때려잡아서 화성으로 옮겨놓고 그게 투쟁의 시대 때 과학자들에게 발견되어 종교화를 유도한다.



그리고 자신을 옴니시아의 화신으로 내세워 인류 제국을 세우고 그 인프라와 인력을 고스란히 받아먹긔.



이미 사방 팔방에 퍼져있던 기계교를 고대로 집어먹는거죠.



...?



뭐 결론은...



mom.jpg

 
소설 보세요 소설.



인류의 주인께서 행하는 업적을 직접 묘사하는 소설이 드디어 곧 나옵니다.(아마도)



근데 서술자는 커스토디안 가드라더군요. 아마 황제의 심리 상태를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팬들도 황제의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은 원하지 않고... 저도 그렇고요.



결론은 워해머 세계관에서 서술을 너무 믿지마세요.



그냥 지금 이 캐릭터는 이런 위치에 있다고 자기 혹은 남이 믿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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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6 12:14:06 (5894일째)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을 훤히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이런 시대에서 모든 것은 새로우면서 친숙하며, 또 모험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결국은 자신의 소유로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는 무한히 광대하지만 마치 자기 집에 있는 것 처럼 아늑한데, 왜냐하면 영혼 속에서 타오르고 있는 불꽃은 별들이 발하고 있는 빛과 본질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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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오야야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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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사람이 생각하는 설정이니 군데군데 설정구멍이 있다는 식으로 넘어가도 별 탈은 없겠죠 (...)



<div>그나저나 원문으로 밖에 안 나온 건지 영어군요. <strike>영어 시른데...</strike><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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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될리가요(...)

<div>그럼 호루스 라이징 부터 전부 번역되야 해요...</div>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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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헤머의 역사가 은근히 길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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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루스 헤러시 소설이 열몇권이 나왔지만 단 하나도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찔끔찔끔 나오는 정보 갖고 루머가 횡횡하는 게 한국 인터넷 워해머 설정토론이라.



직접 소설 보고 제대로 아는 사람이 그나마 있는건 디씨 워해머 갤러리더라... 는 게 현실이죠 뭐.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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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몇권이면 확실히 출판사 입장에서 메리트를 느끼긴 어렵네요...

<div>스티븐 킹 소설도 시리즈가 다 번역이 안 되는 걸 보면...</div>

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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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장편만 열몇권이지 단편이나 곁가지 보면 수십권입니다;; 정규 시리즈만으로도 34권이고... 넘버링 안된 단편 같은 것도 많죠.

<div>http://www.blacklibrary.com/Home/horus-heresy-reading-order.html</div>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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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뭔가 대륙의 스케일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div>아니, 우주의 스케일인가...<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2ndEdit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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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작가진중 한명인 그레이엄 맥닐이 라이엇 게임즈로 가버려서 출간 스케쥴이 좀 꼬인걸로 압니다.

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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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렸다기 보다는 동시 작업한다고 봐야겠죠?

2ndEditi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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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수석 시나리오 라이터가 되서 2014년도에 나와야할 'Crimson King'이 아직도 안나오고 있고

<div><br /></div>

<div>지난번 해로윙 이벤트때 단편 쓴 걸보면 일단은 롤 스토리에만 전념하는 모양입니다.</div>

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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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준 은혜에 보답하지 못하다니 부들부들...

삭이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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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는 대체 언제 오는걸까요. 에오지 처럼 새 게임이 나올때가 되어야 하는건가...!

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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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추측하자면 아마 과거 사건들을 조금씩 조금씩 채우고 진행하지 않을까요? 에오지로 워낙 데여서 좀 신중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길 바라고...

<div><br /></div>

<div>m31에 호헤+그레이트 스코어링 채우고 m32때 비스트... 아마 천년 주기로 대사건들을 다루지 않을런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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