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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 부서는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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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공군 방공포병입니다!



인원이 올 기미가 없습니다... 이제 전역하는 2명의 왕고가 사라지는 순간 부서의 업무의 반이 마비 되는데 이제 다음 달 부터 말년이 되는 병장이 한분



제 맞선임과 저 하나로 버텨야 하지만 방공 포병의 특성상 절대로 무리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인원을 관리 하고 있는 부서에서 사형 선고가 떨어졌습니다.



"4월까지 인원 추가 없답니다"



"예?!" 



그야 말로 망했습니다 원래 해야 하는 업무도 힘든데 다른 업무도 반 강제로 하는 상황이라 지금도 힘들어서 시체가 되는 상황인데!



제 군 생활은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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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Lezen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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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방공포는 매 차수 뽑는데 왜 그럴까요 으음.

Warship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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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기 이후로 부터 헌급방을 같이 뽑게 된 계기가 된 방공포병 가점 때문에 오버 TO가 과도하게 나면서 벌어진 현상이라고 들었습니다

Lezen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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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제도가 바뀌었군요. 방공포는 무조건 채워졌는데.

754기면 제 손자기수군요. 보고 전역했던가?

헌급은 편해졌겠네요. 급양은 좀 편해져야 하지만 헌병은...

Warship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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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은 아직도 일반에서 30퍼센트정도 빼서 충원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부족한 상황이..

Lezen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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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분명 TO는 27예비단 관리일텐데... 뭔 짓거리를 한거지.

예전보다 더 심해졌네요.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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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헌병 출신인데, 평상시 근무덕에 부대에 사람이 없습니다.



위병소 치워서 다행이지 있었으면...

무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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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방포.. 저는 간신히 본부 행정으로 빠지긴 했지만 포대는 헬이던데..

Warship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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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도 포대 나름이기는 합니다만... 요즘은 비행단이 더 지옥이라는 소리를 인트라넷에서 듣고 있습니다

Apokalipe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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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주병원에서 임상병리병으로 일했는데, 정규 인원이 4명이어야 합니다. 근데 1년에 4번밖에 안 뽑는 임상병리병을 2014년도 1기, 2기 모두 양주병원으로 1명도 안 보내줘서 2014년 6월과 10월에 각각 저와 제 맞후임이 전역한 뒤론 2명이서 1명의 군무원(군무원 3명이 정규 인원인데 전출만 일어나고 전입을 안 시킴)과 함께 엄청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운명에 처해서 인원 배치 개판으로 한다고 분통 터뜨렸던 기억이 납니다. 더 기가 막혔던 건 대전의 국군의무학교에 있는 임상병리 교육 병사(정규인원 1명)가 저와 동기라 늦어도 2기 인원 중에서는 한 명을 국군의무학교에 배치해야 인수인계 및 교육이 될 수 있는데 배치 안 되었더군요.(...) 즉, 2014년 6월 9일을 끝으로 몇 달 간은 국군의무학교에 임상병리 교육을 담당할 병사가 없었을 거란 겁니다. 군무원 1명이서 다 가르쳐야 했겠죠. 이놈의 윗대가리 것들이 아주 일을 개떡같이 처리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그에 앞서 얘기하자면 2012년에 양주병원 임상병리병 TO를 5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는 상병신검 같은 걸로 해야 할 일은 폭증시켰더군요. 책상머리에 앉아서 펜대만 굴리는 것들 때문에 이게 뭔 고생인지.)

나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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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GOP 부대였는데 한개의 분대가 근무를 서려면 최소 6명이 필요하고 휴가마저 소모해보려면 최저 7명은 무조건 있어야합니다.

<div><br /></div>

<div>아슬아슬하게 7명을 채우고 있는데 연대장이 딱갈이라고 하나 빼가더군요. 덕분에 휴가는 깔끔하게 짤렸습니다.</div>

양파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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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정도 되는 부대의 60명정도가 5개월동안 전역했지만 제가 50명째 쯤에 전역했는데 그동안 20명정도 들어왔었습니다...

Asta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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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저런 경우가 가끔 있죠......&nbsp;



<div>모 경보대의 경우 병사 인원 1명+부사관1명 배정되는 장비 2대(그러니까 병사2명)가 있는 포대였는데...



<div>병사 두명이 다 전역할 때 까지 신병이 안 오는 대참사가 벌어졌다죠.</div>

<div>결국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인원이 씨가 말라서 옆 포대에서 한명 파견으로 빌려와서 때웠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div></div>

<div><br /></div>

<div>사실 그 이전까지는 병사 2명이서 운용해서 저런 사태가 벌어져도, 예전에는 어떻게든 병사 혼자서 운용을 할수 있긴 있었는데,&nbsp;</div>

<div>펜대 굴리시는 높으신 분들이 '그걸 왜 병사만으로 운용함?' 이라면서 생각없이 한쪽을 부사관으로 바꿈</div>

<div>+ 영내하사기간 2년-&gt;6개월 단축(...)&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헬게이트 오픈(...)&nbsp;</span></div>

트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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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군생활때.. 8개월차 후임 한명 교육전담으로 파견 (말로 파견이지 TO만 먹고 전역할때까지 안돌아옴) 13개월차 후임이 들어오자 마자 중대 배치인원 모잘라서 TO만 먹고 사라짐..&nbsp;대대보급이였는데.. 전역하기&nbsp;한달전쯤에야 후임들어와서 한달 말출쓰고 그냥 나갔죠.. <strike>(심지어 인사과 나가면 제가 인사과를 커버첬는데.. 정작 제 휴가는 못나가서 후임오자마자 다쓰고 그냥 전역..)</strik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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